본 연구는 열처리 온도 및 시간이 토종 다래(A. arguta) 퓨레의 품질 특성 및 항산화 활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서 70, 80, 90℃의 온도에서 각각 1, 3, 5분간 열처리하여 pH, 당도, pulp 함량, 색도, 점도, 조직감 및 미생물 수 등의 품질특성과 비타민 C, 총 페놀, 항산화 활성을 분석하였다. pH, 당도 그리고 pulp 함량의 경우 열처리 온도가 증가하고 열처리 시간이 길어질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고, L, a, b값과 갈변도는 증가하는 경향으로 나타났으며, 점도와 adhesiveness 또한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일반세균과 곰팡이 수는 열처리 온도가 증가하고,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대장균군과 효모는 모든 조건에서 검출되지 않았다. 비타민 C와 총 페놀 함량은 온도가 증가하고 열처리 시간이 길어질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고 70℃온도에서의 열처리와 모든 열처리 온도에서 1분간 열처리 시 대조구와 유사하였고 90℃에서 5분간 처리 시 크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항산화 활성은 비타민 C와 총 페놀 함량과 유사한 결과를 나타내었고, 따라서 다래의 항산화 활성은 비타민 C와 총 페놀이 주요한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사료된다. 본 연구의 앞선 결과를 통해서 다래 퓨레를 90℃에서 5분간 열처리 시 이화학적 특성과 항산화 활성이 크게 감소하여 품질이 저하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결과적으로 본 연구 결과는 다래 퓨레의 안정성 및 상품적 가치판단에 따른 기초자료를 제공할 것으로 사료된다.
This study investigated the effect of heat treatment conditions on the quality and antioxidant activities of Korean traditional actinidia (Actinidia arguta) cultivars puree. Heat treatment on actinidia puree was conducted at 70~90℃ for 1 min to 5 mins, while a control sample of the actinidia puree was prepared without heat treatment. In all the samples, except for the sample treated at 90℃ for 5 mins, pH and Brix degree was not dramatically changed. Pulp content decreased with increasing temperature and time. L and the a value of color increased with increasing temperature and time. However, the b value showed a reverse tendency with L and the a value. Viscosity and gumminess increased as heat temperature and time increased, though cohesiveness was not significantly changed depending on temperature and time. Coliform and yeast were not detected on all samples and the number of aerobic bacteria and mold decreased as temperature and time increased. Vitamin C and total phenolic content of the puree was not changed for 1, 3, and 5 mins at 70℃ and for 1 and 3 mins at 80℃, but significantly decreased with increasing time at 90℃. Furthermore, the antioxidant activities of the puree, such as DPPH radical scavenging activity, ABTS radical scavenging activity, and FRAP (ferric reducing antioxidant power) showed a similar tendency with total phenolic cont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