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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교육 분야의 교사 관련 연구동향 분석: 현황과 향후 과제를 중심으로 KCI 등재

Exploring trends and future directions of teacher-related research in multicultural education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303762
  • DOIhttps://doi.org/10.14328/MES.2014.12.3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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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교육연구 (Multicultural Education Studies)
한국다문화교육학회 (The Korean Association for Multicultural Education (KAME))
초록

이 글은 우리나라의 다문화교육 분야에서 이루어진 교사와 관련된 기존 연구의 동향을 다각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관련 연구를 위한 향후 과제를 제안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다문화교육’과 ‘교사’를 주제어로 국내 선행연구를 검색하여, 2003년부터 2013년까지 등재지 및 등재후보지에 발표된 학술논문 212편을 내용분석의 방법을 통해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연구주제 측면에서는 다문화교육과 관련된 교사의 개념 및 인식에 대한 연구가 가장 활발하게 진행되었고, 연구대상의 측면에서는 유아교육 분야에서 관련 연구가 가장 많이 수행되었으며, 연구방법의 측면에서는 양적 연구방법에 의한 연구가 주도적으로 이루어져 왔다는 점이 드러났다. 이러한 연구결과의 시사점으로, 본 연구는 연구주제의 다양화를 위한 학계의 노력이 요구되며 이를 위한 하나의 방안으로서 기존에 널리 소개된 다문화교육 연구 분야의 주요 개념 및 사례를 한국적 맥락에 맞게 연구해 갈 필요가 있고, 연구대상의 확대를 위해 향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중·고등학교 다문화가정 자녀들과 관련이 있는 교사들을 대상으로 연구가 보다 활발하게 이루어져야 하며, 연구방법 간의 균형을 위해 질적 연구방법을 통해 다문화교육과 관련된 교사의 경험과 실천을 이해하기 위한 연구가 확대되어야 함을 제시하였다.

This study explores trends in teacher-related research in the field of multicultural education study and to suggest research directions for future studies. The study analyzes 212 teacher-related articles in multicultural education published from 2003 to 2013. The findings show the most active interest to be in teacher's conceptions and perceptions of multicultural education, the most prolific field of study to be early childhood education, and the most dominant method of analysis to be the quantitative method. For future research directions, this study suggests a diversification of research topics, an extension of research objects, and a better balance of research methods.

저자
  • 김종훈(University of Wisconsin-Madison) | Kim, Jonghun 교신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