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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유아교사들이 생각하는 다문화 교육의 바람직한 교사상 KCI 등재

A Study of Characteristics of Teaching Professionals in Multicultural Society Perceived by Pre-Service Kindergarten Teachers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303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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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교육연구 (Multicultural Education Studies)
한국다문화교육학회 (The Korean Association for Multicultural Education (KAME))
초록

본 연구는 예비유아교사들이 생각하는 다문화 교육의 바람직한 교사상을 분석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 연구는 유아교육을 전공하는 대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자료 수집은 1학년 2학기에 교육학 강의를 수강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학생들이 교육에 대해 좀더 많은 고민과 생각 후에 갖는 생각을 파악하기 위하여 학기 후반부에 실시하였다. 자료 수집은 학생들이 생각하는 다문화 교육의 바람직한 교사상 작성, 내용 명료화를 위한 추가적인 면담을 통해 이루어졌다. 이 연구 결과에 따르면, 예비교사들이 생각하는 다문화 교육의 바람직한 교사상은 아홉가지로 나타났다. 첫째. 세계시민으로서 다문화를 이해하고 다문화 교육에 필요한 다양한 역량을 갖춘 교사, 둘째, 편견과 차별이 없는 교육을 하는 교사, 셋째, 모든 아이에게 지속적 관심과 애정을 가진 인간적이고 긍정적인 교사, 넷째, 문화적 갈등해소를 위해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교사, 다섯째, 다문화 학생의 부족한 것을 파악, 이해하고 발달에 맞게 눈높이 교육을 하는 교사, 여섯째, 부모와 소통하면서 상담을 잘하는 교사, 일곱째, 한국어 학습을 잘 지원하는 교사, 여덟째, 학생 상호간의 다문화를 이해하고 조력하며, 타협하는 교사, 아홉째, 다문화 학생들이 소중한 존재라는 정체성을 갖게 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주는 교사로 나타났다. 이 연구 결과는 다문화 가정의 자녀들이 급증하는 우리 사회에서 바람직한 교사상은 무엇이고, 다문화 교육을 담당할 교사를 어떤 교사로 길러내야 하는가를 이해하는데 많은 시사점을 준다.

This study is to infer the characteristics of teaching professionals in multicultural scociety perceived by pre-service kindergarten teachers in Korea. Participants for this study were 40 university students who are majoring Early Childhood Education. The collected materials are analyzed according to the qualitative research methods. As the analysis, the following nine characteristics are found to be very important for multicultural teachers. First, teachers who understand multiple cultures and prepare various ability needed for multicultural education. Second, teachers who show no prejudice and discrimination. Third, teachers who carry continuous care and affection to every children. Fourth, teachers who practice various instructional methods for multicutural students during class. Fidth, teachers who figure out and understand multicultural students' disadvantages. Sixth, teachers who conduct frequent consultation and counselling with multicultural parents. Seventh, teachers who provide Korean language assistace. Eighth, teachers who play the role of assistance and compromiser for multicultural students. Ninth, teachers who inculcate a sense in which multicultural students are cherished by teachers.

저자
  • 이현지(영남대학교) | Lee, Hyeon Ji
  • 김재춘(영남대학교) | Gim, Chae ch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