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예비유아교사 일상에서 의미 있는 장소성을 탐색하고자 수행 되었다. 이를 위해 2023년 4월 2주부터 4주까지 예비유아교사 19명이 참여하였다. 연구 참여자에게 가장 의미 있는 장소 사진(이미지), 이유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였다. 최종 90장의 사진과 텍스트가 분석에 사용되었 으며 수집 자료는 빈도 분석 및 내용분석을 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예비 유아교사가 일상에서 의미화한 장소 빈도 분석한 결과, 음식점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이어 여행지, 집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둘째, 예비유아교 사 일상에서의 장소성은 음식점, 여행, 자연을 포함하는 회복과 힐링의 장소, 가상공간 게임, OTT 플랫폼 등을 포함하는 즐거움과 행복감의 장 소, 술자리, 회식, 인스타그램을 포함하는 소통과 구심의 장소, 교육봉사 기관을 포함하는 책임과 도전의 장소로 의미화되었다. 이상의 결과를 토 대로 예비유아교사의 안녕감과 시간 관리 행동 지원을 위한 논의를 하고 예비유아교사의 자기 이해, 대학 생활 적응, 사회적 교류 증진을 위한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예비유아교사의 글로벌 마인드는 미래사회의 글로벌리더인 유아와 그 가족뿐 만 아니라 미래의 글로벌 시민교육의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 본 연구는 포괄 적이고 광범위한 글로벌 마인드의 개념에 대한 교직인성관련 구성요인을 탐색 하고, 교직인성교육을 실행하였다. 예비유아교사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해 J지역 예비유아교사 175명을 대상으로 6개요인 28문항을 구성하였다. 프로그램 실행 결과, 사전-사후 비교 및 학년별 비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p< .05). 예비유아교사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과정은 미래에 사라질 직업이라는 불안감 과 두려움으로 나타났으나, 다름은 다양함으로, 두려움은 호기심으로, 회피적인 성향은 다가서려는 노력으로, 낯설음은 새로움으로 변화과정을 나타내었다. 교직인성과 관련해 포괄적인 개념을 모두 반영하지 못한 제한점이 있으나, 예비유아교사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한 교육모형을 제시한 점에서 의의를 찾아볼 수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예비영유아교사의 행복감, 스마트폰 중독, SNS 중독의 관계에 대하여 알아보는 것이다. 연구 대상은 경기도 소재 4년제 및 3년제 영유아교육 관련학과에 재학 중인 남녀 대학생 220명이었다. 수집된 설문조사 결과는 SPSS 20.0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예비영유아교사의 행복감, 스마트폰 중독, SNS 중독 정도로는 행복감에서 외적행복의 평균이 3.64(SD=.54)로 가장 높았으며 내적행복이 3.32(SD=0.73), 조절행복이 3.08(SD=0.69)로 나타났고, 스마트폰 중독에서는 내성에 대한 평균이 2.10(SD=.73)으로 가장 높았으며, 일상생활장애가 2.10(SD=.73), 금단이 2.09(SD=.71)이었으며, 가상세계지향의 평균이 1.67(SD=.63)로 가장 낮았다. SNS 중독에서는 몰입 및 내성에 대한 평균이 2.26(SD=.57) 로 가장 높았으며, 조절실패 및 일상생활장애 2.14(SD=.56), 부정정서의 회피 2.11(SD=.56)이 었으며, 가상세계지향의 평균이 1.87(SD=.48)로 가장 낮았다. 둘째, 예비영유아교사의 행복감, 스마트폰 중독, SNS 중독의 상관관계에서는 행복감이 높을수록 스마트폰 중독과 SNS 중독은 낮게 나타났고, 내적 행복감이 높을수록 몰입 및 내성, 가상세계지향성 및 금단에 대한 중독성은 낮아진다는 결과가 나왔다.
본 연구의 목적은 교육봉사의 적정 시간을 확인하고 교사효능감과 교사-유아 상호작용에 대한 교육봉사 시간의 영향력을 확인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예비유아교사의 교육봉사 시간에 따른 첫째, 교사효능감과 교사-유아 상호작용의 차이, 둘째, 교육봉사 시간, 교사효능감, 교사- 유아 상호작용의 관계 그리고, 마지막으로 교육봉사와 교사-유아상호작용에 있어서 교사효능 감의 매개효과를 알아보았다. 연구대상은 서울시와 경기도에 위치한 4년제 대학에서 3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 272명이었다. 연구방법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교육봉사, 교사효능감, 교사-유아 상호작용을 조사하여 통계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교육 봉사 시간에 따라 교사효능감과 교사-유아 상호작용은 차이가 나타났다. 둘째, 교육봉사 시간과 교사효능감, 교사-유아 상호작용에는 정적상관이 있었다. 셋째, 교육봉사 시간이 교사-유아 상호작용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서 교사효능감은 부분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는 에비유아교사를 위한 교육봉사 프로그램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예비유아교사의 행복과 행복교육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는 것이다. 연구대상은 충청남도 K시와 경기도 Y시에 위치하고 있는 4년제 유아교육과에 재학 중인 학생 가운데 행복 관련 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는 학생 82명이다. 본 연구의 목적 달성을 위해 반구조화된 설문과 구조화된 설문을 함께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행복에 대한 인식 관련 연구결과는 첫째, 행복의 개념은 4가지 상위요인과 18개의 하위요인으로 나뉘어졌다. 둘째, 행복감은 즐거울 때, 의미있는 일을 할 때, 몰입할 때 순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행복감 결정요인은 의도적 노력, 환경적 조건, 유전적 요소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행복교육에 대한 인식 관련 연구결과는 첫째, 행복교육의 필요성과 유아교육에서의 도움 정도는 모두 높게 나타났다. 둘째, 행복교육의 내용은 감사하기, 웃기, 건강돌보기, 칭찬하기 등의 순으로 포함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셋째, 행복교육의 방법에 대해서는 경험말하기, 동영상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영화보기, 게임, 그림, 토론 등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는 유아교육기관에서 행복교육을 담당하게 될 예비유아교사를 위해 유아교사 양성과정에서의 행복교육에 대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본 연구는 예비유아교사들이 전문유아교사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코칭에 기반 한 “보육교 사론” 수업을 운영하고 수업에서 나타난 변화들을 살펴봄으로써 코칭의 적용가능성을 탐색하 는데 목적을 두었다. 이 연구는 2016년 2월부터 6월까지 진행되었으며, 유아교육과 학생 66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방법은 수업시작과 수업 후 단계에서 실시한 평가를 paired t- test 검증 으로 비교분석 하고, 매주 작성한 성찰일지와 마지막 주의 종합성찰일지를 수집하여 ‘내용분석 (Content Analysis)’하였다. 연구결과, 코칭에 기반 한 “보육교사론” 수업은 예비유아교사들이 유아교사로 성장하도록 긍정적 영향을 주었다. 내용분석을 통한 구체적인 변화는 첫째, 학습자 들은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다. 둘째, 유아교사가 되려는 목적을 분 명히 하고 실행목표를 정할 수 있었다. 셋째, 교직관과 교육신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교직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게 되었다. 넷째, 수업에 대한 관점 전환과 반성적 사고의 필요성을 자각하 였다. 다섯째, 윤리강령과 반성적 사고, 교사다운 행동에 대한 자발적인 실천의지를 보였다. 따 라서 수업의 코칭 적용은 학습자로 하여금 관점을 전환시키고 행동을 변화하게 함으로써 전문 유아교사로 성장이라는 목적달성의 가능성을 보여주는데 연구의 의의를 두고자 한다.
본 연구는 예비유아교사를 대상으로 교양교과를 활용한 인성코칭 모형을 개발하고자 하였 다. 이를 위해 인성교육 관련 문헌을 분석하고 현장경험이 있는 유아교사 면담과 전문가 협의 를 통해 교육모형을 구성하고, 이에 대한 적용가능성을 탐색하였다. 자신의 내면을 가꾸는 영역과 타인, 공동체,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데 필요한 성품과 역량 기르기 영역으로 구분하여 4개 요소를 중심으로 32개 세부요소로 구분하여 중심내용을 선정 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지도계획을 수립 후 실행하였다. 본 연구는 신입생을 대상으로 15주 동안 2시간씩 교양교과를 활용해 활동중심으로 실시한 결과, 미래 교직에 대한 비전과 이를 위한 계획을 구체화하여 긍정적 측면의 변화로 심리적자 원이 증가하는 기회가 되었다. 본 연구의 교육모형은 예비교사양성과정 뿐 아니라 현직교사 직무 및 승급교육 등 다각적으로 실효성 있는 인성코칭 과정의 실천방안을 모색하는데 기초자 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예비유아교사의 다문화 신념, 다문화 수용성과 다문화 교수불안의 관계와 영향력을 분석해 봄으로써 예비유아교사 양성과정에서 필요한 다문화교육의 방향제시 및 다문화교수불안을 감소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대구, 경북과 부산, 울산에 소재한 대학 유아교육과에 재학중인 교육 실습을 다녀온 예비유아교사 233명을 대상으로 다문화 신념, 다문화 수용성, 다문화 교수불안에 대한 일반적 경향과 각 변인간의 상관, 관련변인이 다문화교수불안에 미치는 영향력을 알아보았다. 연구결과 첫째, 예비유아교사는 다문화 교수를 실시할 때나 실시하기 전에도 불안을 많이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예비유아교사의 다문화 신념과 다문화 수용성이 높을수록 다문화 교수불안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다문화 교수불안에 대한 다문화 신념과 다문화 수용성의 영향력이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나 교사양성기관에서 다문화교육에 관한 다문화 신념과 다문화 수용성을 기를 수 있는 교육을 통해 다문화 교수불안을 감소시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그림책을 활용한 장애이해교육에 나타난 예비유아교사의 인식 변화를 알아 보고, 이를 기초로 추후 장애유아통합교육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한 교사양성방안을 모색 하는데 목적을 가지고 있다. 연구대상은 D지역 유아교육과 2학년에 재학 중인 예비유아 교사 22명이며, 교육 전후 예비유아교사들이 작성한 지적장애 및 자폐성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거리감 질문지와 반성적 저널, 그림책 분석자료 및 교육계획안을 수집하였다. 자료분석을 위해 혼합연구방법을 적용하였으며, 양적분석은 SPSS 18.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대응표본 t-검정, 질적분석은 Nvivo 11.0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저널 중심으로 분석하였 다. 본 연구 결과, 그림책 활용 장애아이해교육을 통해 예비유아교사의 지적장애와 자폐 성장애에 대한 사회적 거리감이 유의미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반성적 저널 을 통해 예비유아교사들은 타자화 된 장애에 대한 경계를 허물고, 장애통합교육이 장애아와 비장애아 모두를 위한 교육이며, 장애유아통합교육을 담당하는 교사로서의 소명감 을 인식하게 된 것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IPA를 활용하여 학교현장 실습 전· 후 예비유아교사의 교사역량 중요도와 실행역량에 대한 인식을 분석하는 것이다. 연구의 대상은 D시에 위치한 4년제 대학교 유아교육과 4학년 106명(A대학 40명, B 대학 66명)이다. 이를 위해 교사역량 질문지를 사용하여 중요도와 실행역량의 평균과 표준편차를 구하고 빈도분석과 IPA분석을 실시하였다. 자료 분석 결과, 유아와 직접적인 상호작용, 교육과정과 수업계획, 일과운영, 교사로서의 열정은 학교현장실습 전과 후, 중요도와 실행역량 인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습 후에는 국가수준 교육과정에 근거한 계획, 교직윤리관 형성이 중요도와 실행역량을 높게 인식하였다. 유아관찰과 평가, 건강과 영양지도, 실습 후 교육활동 목표 내용 평가와 문서양식에 적합한 내용 기술, 지역사회 기관, 전문가와의 협력 역량은 개선과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평가방법, 평가결과 기록, 평가의 활용, 가족과 지역사회와의 관계에 대한 역량은 중요도와 실행역량 인식이 모두 낮게 나타났다. 실습전과 후에 모두 실행역량에 대한 인식이 높고 상대적인 중요도는 낮게 인식한 역량은 다양한 흥미영역 구성이었으며, 국가수준 교육과정에 근거한 계획과 목표 유아흥미 개선이 포함된 마무리와 평가는 유지 또는 개선이 필요한 역량으로 변화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중심으로 유아교원 양성 교육과정에서 학교현장실습 전 교육과 실습 후 어떠한 교육과 지원방안이 필요한지에 대한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예비유아교사의 인권감수성과 유아인권 교수효능감을 조사하여 학년, 인권 관련 교육경험, 유아권리협약 인지도, 유아인권교육에 대한 관심도 및 중요성 인지도 등의 변인에 따른 차이를 알아봄으로써 예비유아교사 대상의 유아인권교육을 위한 시사점을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둔다. 연구대상은 서울시 S대학 유아교육과에 재학하고 있는 예비유아교사 389명이다. 연구 결과, 예비유아교사의 인권감수성은 보통을 조금 넘어서는 수준으로, 책임지각이 가장 높았고 결과 지각이 가장 낮았다. 변인들 중 유아인권교육에 대한 관심도와 중요성 인식도에 따라 집단 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유아인권 교수효능감은 보통 이상의 수준이었으며, 개인효능감이 결과 기대감보다 높았다. 예비유아교사의 유아인권 교수효능감은 모든 변인에서 집단 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또한 인권감수성과 유아인권 교수효능감 간에는 정적인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아인권교육 관련 경험이 부족한 예비유아교사를 대상으로 관련 지식뿐만 아니라, 상황 중심의 문제해결과정을 강조하는 접근법의 유아인권교육이 요구된다.
본 연구는 예비유아교사의 문화성향에 대한 군집분석을 통해 자아존중감과 교직선택동기와의 차이를 살펴보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4년제 대학에 재학중인 예비유아교사 21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이를 위계적 군집분석, K-means군집분석, 일원배치분산분석을 실시하여 분석하였다. 그 결과에 따르면 첫째, 예비유아교사의 문화성향의 유형은 4개의 집단으로 구분되었으며 그 특성을 반영하여 ‘집단중심 문화성향군집’, ‘낮은 집단중심 문화성향군집’, ‘혼합적 문화성향군집’, ‘수평적 개인중심 문화성향군집’으로 명명하였다. 둘째, 예비유아교사의 문화성향유형에 따른 자아존중감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 자아존중감은 문화성향 군집유형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후검증결과 ‘수평적 개인중심 문화성향군집’은 유의미한 수준에서 ‘낮은 집단중심 문화성향군집’ 보다 자아존중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예비유아교사의 문화성향유형에 따른 교직선택동기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 교직선택동기 중 능동적 동기와 수동적 동기는 문화성향 군집유형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후검증결과 ‘집단중심 문화성향군집’은 유의미한 수준에서 ‘낮은 집단중심 문화성향군집’ 보다 능동적 동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예비유아교사의 자아존중감과 교직선택동기가 문화적 가치와 어떻게 서로 관련하는지를 살펴보는 과정을 통해 문화성향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시도하여 다양한 이해의 틀을 제공하였다는 의의를 가진다.
본 연구는 예비유아교사가 교사양성과정에서 경험하는 학업과 진로에 대한 어려움을 탐색해 봄으로 유아교육과 학생들의 전공 만족도를 높이고 질 높은 유아교사 양성을 위한 기초 자료 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4년제 A대학교 유아교육과 재학생 6명을 대상으로 면담, 저널쓰기를 실시하였으며 수집된 자료에 대하여 질적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예비 유아교사들은 유아교사직에 대한 불확신과 갈등 속에서 어려움과 불안을 나타내었다. 여기에는 어려운 전공 공부, 좋은 교사가 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포함되며 이로 인하여 자신이 유 아교육과의 적성에 맞는지, 다른 진로는 없는지 고민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나타내었다. 둘째, 예비유아교사들은 바쁜 일상과 경쟁 속에서 어려움과 불안을 나타내었다. 여기에는 발표와 과 제 압박, 취업 경쟁 사회적 분위기가 포함되며 이로 인하여 초조함과 갈등의 모습이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직전교육의 질적 수준 제고를 위한 내용과 방향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예비유아교사들의 다문화 연계 나눔 경험을 통한 국제이해교육 차원의 다문화 교육을 운영한 실행 연구로, 국제이해교육과 연결하여 나눔 봉사 활동을 통한 다문화 교육을 진행하며 이에 대한 예비유아교사들의 다문화 인식의 변화를 살펴보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하였다. 본 연구는 4년제 대학 학생 55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다문화 교육 경험과 인식에 대한 설문지와 함께 지속적인 토 의, 면담, 저널 등을 통하여 국제이해교육 차원에서의 다문화 교육을 실행해보도록 하였다. 본 연구 를 통해 예비유아교사들은 나눔 봉사를 위한 다문화 기관과의 연계 봉사활동의 초기 관찰자에서 계 획자이자 평가자로서의 역할 변화를 경험하였으며, 이를 통해 다문화 가정 유아에 대한 편견에서 벗 어나고 이들을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갖게 됨으로써 국제이해교육 차원에의 다문화 교육을 이해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유치원교사와 예비유아교사의 전통문화에 대한 인식의 차이를 분석하고, 전통문화에 대한 지식과 기술의 관계를 알아보는 데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은 전국 공・사립유치원에 재직하고 있는 유치원교사 385명과 충청남・북도에 소재한 4개 4년제 대학교 유아교육과 재학생 376명이었다. 연구도구는 최기영, 서윤희, 박혜진(2011)이 개발한 전통문화에 대한 인식 검사 도구를 일부 수정한 것이며, 연구문제에 따라 t-검증과 상관관계 분석을 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유치원교사와 예비유아교사의 전통문화에 대한 인식에 차이가 나타나 전체와 하위범주 모두에서 유치원교사의 인식이 예비유아교사의 인식보다 높았다. 인식의 차이가 큰 하위범주는 전통놀이문화와 전통생활문화의 순이었으며, 인식의 차이가 가장 작은 하위범주는 전통역사문화인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유치원교사와 예비유아교사 모두 전통문화에 대한 지식과 기술 간의 상관을 보였으며, 유치원교사가 보인 전통문화에 대한 지식과 기술 간 상관계수가 예비유아교사의 상관계수에 비하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의 전통적 가치로서의 유교적 가치에 대한 예비유아교사의 인식을 알아봄으로써 유교적 가치를 반영한 예비유아교사 인성교육 프로그램 개발의 실제적 기초를 제공하는데에 있다. 연구 대상은 J시와 D시에 소재하고 있는 전문대학 유아교육과 재학생 409명이었다. 강혜원(2012)이 사용한 한국인의 유교적 가치 측정 도구를 활용하여 예비유아교사들의 전통적 가치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았다. 연구결과 예비유아교사들은 한국의 전통적 가치인 유교적 가치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도덕함양과 관련된 유교적 가치에 대해서는 중요하다라고 인식하고 있었던 반면 사회질서와 관련된 유교적 가치에 대해서는 보통정도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도덕함양 관련 가치를 더욱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개인적 변인에 따른 인식차이를 살펴보면 예비유아교사의 학년이 높고, 대인관계가 좋고, 그리고 학과만족도가 높을수록 유교적 가치를 더욱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는 통계적으로도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본 연구는 예비유아교사들이 생각하는 다문화 교육의 바람직한 교사상을 분석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 연구는 유아교육을 전공하는 대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자료 수집은 1학년 2학기에 교육학 강의를 수강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학생들이 교육에 대해 좀더 많은 고민과 생각 후에 갖는 생각을 파악하기 위하여 학기 후반부에 실시하였다. 자료 수집은 학생들이 생각하는 다문화 교육의 바람직한 교사상 작성, 내용 명료화를 위한 추가적인 면담을 통해 이루어졌다. 이 연구 결과에 따르면, 예비교사들이 생각하는 다문화 교육의 바람직한 교사상은 아홉가지로 나타났다. 첫째. 세계시민으로서 다문화를 이해하고 다문화 교육에 필요한 다양한 역량을 갖춘 교사, 둘째, 편견과 차별이 없는 교육을 하는 교사, 셋째, 모든 아이에게 지속적 관심과 애정을 가진 인간적이고 긍정적인 교사, 넷째, 문화적 갈등해소를 위해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교사, 다섯째, 다문화 학생의 부족한 것을 파악, 이해하고 발달에 맞게 눈높이 교육을 하는 교사, 여섯째, 부모와 소통하면서 상담을 잘하는 교사, 일곱째, 한국어 학습을 잘 지원하는 교사, 여덟째, 학생 상호간의 다문화를 이해하고 조력하며, 타협하는 교사, 아홉째, 다문화 학생들이 소중한 존재라는 정체성을 갖게 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주는 교사로 나타났다. 이 연구 결과는 다문화 가정의 자녀들이 급증하는 우리 사회에서 바람직한 교사상은 무엇이고, 다문화 교육을 담당할 교사를 어떤 교사로 길러내야 하는가를 이해하는데 많은 시사점을 준다.
본 연구의 목적은 유아교사교육의 초기 과정에 있는 예비유아교사들이 지닌 유아의 놀이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유아교육 전공 대학생 1학년 108명에게 유아에게 놀이가 의미하는 바를 은유로 표현하도록 하고 그 이유를 서술하도록 하였다. 분석 결과, 예비유아교사들이 기술한 유아의 놀이에 대한 은유적 표현은 총 81가지였으며 이들 표현은 ‘식물’, ‘동물’, ‘자연’, ‘사람’, ‘활동’, ‘추상’, ‘음식’, ‘물건’, ‘장소’ 등 9개 범주로 분류되었다. 가장 많이 나타난 범주는 ‘물건’이었으며, 다음은 ‘자연’, ‘사람’이었다. 은유적 표현에 나타난 놀이에 대한 인식은 ‘성장과 발달’, ‘즐거움’, ‘학습’, ‘자발성’, ‘탐색’, ‘생활 자체’, 그리고 ‘정서적 치유’의 7개의 범주였다. 가장 빈번하게 나타난 범주는 ‘성장과 발달’, ‘즐거움’, ‘학습’이었다. 이러한 결과는 예비유아교사들이 교사교육과정의 초기부터 놀이를 가치 있고 교육적인 것으로 여기고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예비 유아 교사들과 수업분석활동을 실시하여 예비교사들이 실제 현장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유치원 수업을 어떻게 이해하고 있으며, 어떠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는가를 알아보고자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실제 유치원 수업 동영상을 시청하고 수업에 대한 저널을 작성하였으며, 이에 대하여 조별토의와 개별면담을 하였다. 예비교사들은 수업을 바라보는 과정에서 유아보다는 교사를 중심으로 생각하고 있었으며, 수업이 이루어지는 과정 중 교사의 통제 필요성과 계획과 실천의 일치를 강조하여 수업을 보았다. 또한 수업의 구성요소로서 교수매체, 음성, 목표를 중심으로 인식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유치원교사의 이미지에 대한 예비유아교사의 인식 및 변화를 분석하는 것이다. 연구대상은 4년제 대학 유아교육과 30명으로 2년 동안 이루어진 장기연구이다. 참여자들이 2학년때와 4학년때(동일한 자) ‘유치원교사는 00이다’라는 문항을 통해 이미지를 살펴보았고 이미지변화의 요인을 알아보기 위해 4학년이 되어서 개별면담을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내용분석과 양적방법을 통해 분석되었다. 분석결과 첫째, 유치원 교사에 대한 이미지는 교육관이 확고한 자, 부모님과 같은 자, 유아발달 전문가, 다재다능한 자, 교수자, 건강한자로 분석되었고 학년이 올라가면서 유치원 교사 이미지는 변화하였다. 즉, 부모님과 같은 자의 이미지는 증가하였고 다재다능한 자의 이미지는 감소하였다. 교수자의 이미지는 매우 구체적이고 전문적으로 변화하였다. 둘째, 이미지를 변화하게 한 요인은 유아교육기관에서의 실습과 유아교육기관에서의 보조교사, 대학교 수업, 부모님, 유아관련 직업경험, 매스컴의 영향이었다. 예비교사들에게 충분한 시간을 제공하여 교사에 대한 이미지를 확고히 하고 토론해보는 반성적 시간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