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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공기 중 섬유상 물질의 존재실태와 석면의 분석방법에 대한 고찰 KCI 등재

Consideration of Analysis Method of Asbestos and Existing Condition for Fibrous Materials in Domestic Air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305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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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물과 암석 (Korean Journal of Mineralogy and Petrology)
한국광물학회 (The Mineralogical Society Off Korea)
초록

부산과 울산의 중심지역에 대해 공기 중의 분진시료를 채취하여, 위상차현미경, 위상차분산현미경, 주사전자현미경 등으로 석면을 분석한 결과, 석면은 검출한계 이하로서 확인되지 않았다. 공기 중의 분진시료에는 섬유상물질이 다수 포함되었으나, 이들은 대부분 유기질 섬유인 것으로 나타났다. 무기질 섬유물질로는 암면, 세라믹섬유, 석고 등이 소량 포함되었으며, 비섬유상인 석영, 방해석, 장석 등의 광물도 가끔 관찰되었다. 국내의 공기 중 분진의 석면분석은 주로 위상차현미경으로 관찰하는 것으로 규정되어 있으나, 이것만으로는 석면의 식별이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일본 JIS법과 같이 저온회화 처리 장치에 의한 유기물질 제거 후에 분산염색법으로 석면을 식별하고 계수하는 것이 효율적인 것으로 사료된다.

Dust samples collected from air in metropolitan areas of Busan and Ulsan were analyzed by phase contrast microscopy, phase contrast dispersion microscopy and SEM. Asbestos concentration in dust samples was lower than detection limit. Many fibrous materials were observed in dust samples, but most of them were organic fibers. Inorganic fibers such as rock fiber, ceramic fiber and gypsum were contained in the samples and non-fibrous minerals such as quartz, calcite and feldspar were also occasionally observed. Domestic law requires that asbestos in air dust is mainly analyzed by phase contrast microscopy. From this study, however, precise analysis of asbestos was almost impossible by this method only. As indicated in JIS method of Japan, therefore, count and identification of asbestos were more efficient by dispersion staining method after removing organic materials in samples by low temperature incinerator.

저자
  • 황진연(부산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지질환경과학과) | Jinyeon Hwang
  • 오지호(부산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지질환경과학과) | Jiho Oh Corresponding author
  • 이효민(부산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지질환경과학과) | Hyomin Lee
  • 이진현(부산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지질환경과학과) | Jinhyun Lee
  • 손병서(부산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지질환경과학과) | Byeongseo S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