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tudy on accessibility of universal design of subway in Yokohama
요코하마 시의 지하철 사인은 유니버설디자인이 적용된 일본에서도 대표적인 사례로 손꼽힌다. 우선 지하철을 향해 일반도로에서 접근하는 점형 유도블록은 인도의 유형에 따라 자연스러운 형태를 취한다. 즉, 인도의 모양이 곡선이면 점형 블록도 곡선으로 설치하여 자연스럽게 일반인과 걷는 행위가 다르지 않게 된다. 또한 육교의 계단에도 가운데를 중심으로 3등분한 중앙부를 완만한 경사로를 만들어 휠체어 등의 이동이 편리하도록 하였다. 사인에 관해서는 일본어, 한자, 영어, 한국어 등 4개 국어로 표기하여 세계인의 커뮤니케이션을 원활하게 하고 있다. 이는 요코하마 시 뿐만 아니라 일본의 전 지하철사인에 적용하고 있다. 모든 서체는 가독성을 부여하였고 크기 또한 최대로 하여 저 시력자도 불편함 없이 읽을 수 있도록 하였다. 그리고 개찰구의 천장사인은 길이를 좌우 계단의 전체 폭과 동일하게 하여 길지만 단순하게 정리된 모습을 연출하게 된다. 측면에서 사인을 보게 되면 브이자형을 인식하게 되는데 이것은 양방향에서 쳐다볼 때 시야와 직각을 이루게 하여 왜곡돼지 않도록 한 것이다. 사인의 색상은 우리나라와 비슷하게 적용하고 있었지만 과학적인 면을 발견할 수 있는데 우선 색채 적용의 체계성을 들 수 있다. 이와 같이 지하철의 사인은 세계 각국의 사람들이 이용 가능하도록 디자인 되어야하며, 명시성과 가독성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는 것을 본 연구를 통하여 논리가 입증되었다.
Yokohama’s subway sign is a representative case in Japan well applying universal design. First of all, punctiform guidance block approaching subway from normal road is natural with a type of sidewalk. That is, if sidewalk is a curved line, punctiform block is same form, so it’s same as an ordinary person to walk. Also, it’s comfortable to move at the steps of pedestrian overpass dividing that part into three parts and the middle part is the gentle slope. About sign, there are Japanese, Chinese character, English, and Korean used to make communicate smoothly in the world. Not only in Yokohama but also throughout Japan applies this subway sign. All font is easy to read and maximizes its size, so there’s no inconvenience to the low vision. And, the length of the ticket gate’s ceiling sign is same as the width of stairs, so it’s long but settled simply. You can see the sign as V-shape from the side. It’s for not distorting your view meeting at right angle when you look it in two directions. The sign’s color is similar to Koreans’ but it has scientific part, systemicity of color. Like this, the subway sign should be designed available to the whole world, and explicitness and readability are absolutely importa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