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벼멸구 저항성 개통 육성과정 중에 수행한 PS와 MAS system간의 선발 효율을 정확성, 소요시간, 소요비용 등의 요인으로 비교・분석함으로써 MAS system의 선발 효율을 제시하고, 이를 이용하여 효과적인 MAS system을 구축하고 실용화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였다. DNA marker를 이용하여 벼멸구 저항성 개체를 선발하고 MAS 체제를 확립하기 위하여 ‘삼강/낙동’ 조합의 F2집단, RIL(F6), DH집단, 여교잡집단(BC6F5)을 대상으로 PS와 marker 검정을 병행하여 두 검정 방법 간에 각 잡종집단 및 세대별 저항성과 감수성 계통(개체)의 비율을 비교한 바 95%이상 일치하였다. MAS 체제와 PS간의 선발효율을 비교한 바 MAS는 PS에 비해 약 32%의 비용이 절감되었고, 검정에 소요되는 기간도 기존의 PS에서는 30일인데 비해 MAS에서는 7일로 크게 단축되었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MAS에 의한 벼멸구 저항성 계통 선발 체계를 확립 할 수 있었다.
This study presents a case study designed to compare the selection efficiency between phenotypic selection (PS) and marker-assisted selection (MAS) in breeding of resistance lines to brown planthopper (BPH). The efficiency between PS and MAS were compared with four population such as the F2, RILs (F6), DH, and backcrosse (BC6F5) population, derived from a cross ‘Samgang / Nagdong’. The resistance lines were selected using two markers, RM28493 and BpE18-3, related to BPH resistance were screened as resistance lines over 95% in PS. The costs required for BPH screening in the MAS system account for approximately 32% of the total costs of PS. The period needed to select the resistance plants was 30 days in PS and 7 days in MAS. Based on the results, we could establish the breeding system for selection of BPH resistance lines by M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