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 S. Eliot’s Spiritual Eco-feminism: Women’s Songs and Spirituality in The Waste Land.
본 연구의 목적은 T. S. 엘리엇의 황무지에 나타난 여성들의 노래를 통하 여, 여성의 억압과 자연의 착취 사이에 직접적 연관성이 있음을 진단하는데 있 다. 또한 이를 종교학, 여성학, 생태학적 비평을 융합하여 사회의 불평등 구조를 진단하고 해결하려는 시도를 하였다. 이전에 연구되었던 수많은 엘리엇의 선행 연구들은 다양하고 풍성하였다. 하지만 그의 종교성과 음악적 요소는 부분적으 로 연구되었고, 특히 여성들의 성적타락과 부도덕에 관해서 많은 비판이 있었던 반면, 그들의 노래에 재현된 고통과 갈망에 대한 연구를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 생태비평적 관점에서도 여성들의 영성에 관한 연구는 찾아보기 힘들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엘리엇이 노래와 내러티브에 효율적으로 반향시킨 여성들의 종 교적 영성을 에코페미니스트 관점에서 분석하였다. 이는 황무지를 새롭게 재 해석하는 시도가 될 것이다. 엘리엇이 황무지에서 효율적으로 그려낸 신의 죽음/영성의 부재에 대한 각성, 황폐화된 자연환경, 여성의 억압적 사회구조를 인식하여, 조화롭고 평등한 사회로 발전시킬 가능성을 타진하였다. 이를 위하여 치유의 영적 에코페미니즘을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monstrate a close link between women and nature and request the religion, the feminism, ecological critiques on T. S. Eliot’s The Waste Land. With abundant researches of The Waste Land, his religious and musical characteristics have been studied in part, and the study on women’s songs of the pains and desires is very few, despite a lot of condemnations regarding the sexual depravity and the immorality of women. Especially the studies on the spiritual ecological criticism of The Waste Land was hardly found. This paper reinterprets the issues of God, the spirituality, the nature, and the social structures through the spiritual eco-feminism, so pursues the harmonious, equitable, and spiritual socie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