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차별적 보상 지각이 종업원의 심리적 계약위반 인식 및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과 함께, 차 별적 보상 지각과 이직의도 간의 관계에서 심리적 계약위반 인식의 매개효과, 차별적 보상과 심리적 계약 위반 간의 관계에 있어 절차공정성의 조절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연구 가설 검증을 위해서 본 연구는 광주․전남 지역의 8개 조직, 200명의 종업원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배포하였으며 수집된 설문서 중 177부가 가설검증에 사용되었다.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차별적 보상 지각은 심리적 계약위반에 정(+)의 영향을 주고, 심리적 계약위반 인식은 이직의도에 정(+)의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절차공정성 지각은 차별 적 보상 지각과 심리적 계약위반 간의 관계에 정(+)의 조절효과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심 리적 계약위반은 차별적 보상 지각과 이직의도 간의 관계에 있어 부분매개효과를 갖는 것으로 나타나 차별적 보상 지각은 이직의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기도 하지만, 심리적 계약위반을 통해 간접적으로 도 영향을 주고 있음을 시사해주고 있다. 연구결과를 토대로 연구의 시사점과 한계 및 향후 연구방향을 제시하였다.
This study investigates (1) the effects of differential reward on psychological contract breach and turnover intention, (2) a mediating effects of psychological contract breach on the relationship between differential reward and turnover intention, and (3) a moderating effects of procedural justice on the relationship between differential reward and psychological contract breach.
To test these relationship, we collected data via a survey on data 200 employees in 8 organizations, and after excluding unanswered items questionnaires, total of 147 employees data were used for analysis.
The results show that differential reward is positively associated with psychological contract breach, and psychological contract breach is positively associated with turnover intention. Procedural justice has a positive moderating effect on the relationship between differential reward and psychological contract breach. Furthermore, psychological contract breach has a partial mediating effect on the relationship between differential reward and turnover intention. In conclusion section the implications of the study results, directions of future study, and the limitations of this study are discus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