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시설물의 대형화 및 도심지로의 인구 밀집화에 따라 충돌 또는 폭발과 같은 하중조건 하에서의 구조물 방호성능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그러나 구조물의 방호설계 및 시공에 있어서 필수적이라 할 수 있는 구조 재료 또는 자재에 대한 방호성능 평가기준은 현재 정 립되어 있지 않은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구조용 자재의 내충격 성능평가 기준 개발 연구의 일환으로 가스건을 사용한 발사체 충격 파 괴시험을 콘크리트 시험체에서 수행함과 동시에, 다양한 접촉식 계측 센서의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또한, 충격 파괴시험을 통해 일반 콘크리트 및 강섬유가 보강된 초고성능콘크리트의 파괴모드 및 방호성능에 대한 평가를 수행하였다. 실험 수행 결과, 접촉식 계측센서 중 LVDT 변위계의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였으며, UHPC의 경우 혼입된 보강섬유의 효과로 인해 일반 콘크리트에 비해 우수한 방호성능을 보여주 었다.
An importance of infrastructures’ protection against crash or blast loading has been an emerging issue as structures are becoming much bigger and population densities in downtown are growing up. However, there exists no such a standard to evaluate the protection performance of construction material itself. Prior to building standards for protection assessment techniques, this study performed gas-gun propelled projectile impact tests with series of contact-type monitoring systems to investigate the applicability of each sensing type. Through the impact tests, failure modes and protection performances of both normal concrete and UHPC (Ultra High Performance Concrete) reinforced by steel fibers were also evaluated. The results showed that LVDT could be applicable for the impact test among contact-type sensors and UHPC with fibers had a remarkable potential to improve protection against impact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