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raveling the Secular Desire in Edna O’Brien’s “Sister Imelda”
에드나 오브라이언(Edna O’Brien)은 금세기 이전에는 저평가된 작가이 다. 우리나라에서는 오브라이언뿐만 아니라, 제임스 조이스(James Joyce) 이후의 아일 랜드 작가들은 심도 있는 비평적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다. 이멜다 수녀 (“Sister Imelda”)에서 오브라이언은 이멜다 수녀의 세속적 욕망을 교묘하게 숨기고 있다. 독자 는 탐정소설을 읽고 있는 것처럼 이야기 속에 감추어진 욕망을 파헤쳐야 한다. 오브라 이언은 남성중심 사회에서 정해진 성역할을 강요하는 이성애적 관계에 대해 화자가 회의적인 시각을 드러내게 하면서 동성애적 욕망을 정당시 한다.
Until the end of the twentieth century, Edna O’Brien had largely been underestimated by critics. In Korea, almost all Irish novelists after James Joyce, including O’Brien, have not been for serious critical evaluation. In “Sister Imelda,” O’Brien ingeniously hides the secular desire of Sister Imelda. Readers are supposed to unravel that desire hidden in the story as if they were reading a detective story. O’Brien seems to justify same-sex desire out of the narrator’s skepticism of heterosexual relationships, which impose fixed gender roles in a male-dominated socie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