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tudy on the Social capital and the Health Promotion Activities for the elderly
본 연구는 노인의 사회적 자본이 건강증진행위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파악하기 위하 여 2011년 전국노인생활실태조사 자료를 사용하여 65세 이상 노인 11,542명을 대상으로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기존의 연구들에서 건강증진행위에 음주량, 흡연량, 운동량 을 도출하였고 요인분석을 통하여 건강증진행위 변수로 설정하였다. 노인의 사회적 자본은 자녀, 친인척, 친구의 수, 연락 및 접촉 빈도 등의 네트워크 변수와 다양한 단체활동 참여 여부를 사회참여 변수로 설정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건강증진실천행위에 영향 을 미치는 요인은 성별, 교육수준, 가깝게 지내는 친구 수, 가깝게 지내는 친인척 수, 비 동거 자녀 전체와의 연락빈도, 평생교육 참여여부, 자원봉사 경험, 동호회 단체활동 참여 여부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변과의 접촉빈도 보다는 연락빈도가 더 유의미한 영향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고, 자녀 혹은 친인척 수보다 친구 수가 건강증진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노인의 사회적 자본량을 확장시키고자 하는 노력이 노인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실천행위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발견한 것이 본 연구의 함의라고 하겠다.
This study was done to examine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Social capital and the health promotion activities for the elderly. The data examined in this study are obtained from the The national elderly research(2011). Study group are 11,542 elderly over the age of 65. According to the results of the regression analysis, the social capital including network and social participating is the major predictors of the health promotion activities for elderly. This study reveals three main findings. Firstly, gender and education level have an effect on health promotion activities. Second, the more close friends and relatives the elderly have, the more healthier activities they do. Third, the participating on lifelong education, volunteering and social club have effect on health promotion activit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