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MEs’ Innovation Capacity, Standardization Education, and Performance: Empirical Evidence from the ICT and Electronics Industries
세계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표준화의 중요성은 날로 증대되고 있으며 표준화를 통한 제품의 호환성 확보는 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결정하는 필수적인 경쟁요소가 되고 있다. 본 연구는 이러한 세계적인 흐름에 부응하여 중소기업의 혁신 역량과 기업 내 표준화 교육 활동 및 그 성과 간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국내 정보통신 및 전기전자 업종 중소기업 약 900여개를 대상으로 분석을 수행하였다. 분석 결과 표준화 교육활동은 기업의 생산 및 품질개선 정도와 R&D 활동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R&D 투자비율은 표준화 교육활동이 생산 및 품질개선에 미치는 영향을 조절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는 중소기업의 표준화 교육 활동, 교육성과, 혁신활동의 관계를 규명함으로써 중소기업 및 관계기관의 의사결정자가 혁신 및 표준화 활동의 성과를 극대화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실질적인 시사점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
This study investigates the relationships among SMEs’ innovation capacity, standardization education activities, and performances. Employing about 900 SMEs in the ICT and electronics electricity industries, this study used regression analysis and examined the effects of standardization education activities on performance and the moderating effect of innovation capacity. The results indicate that standardization education activities positively affect SMEs’ production and quality improvement and R&D activity improvement. The results also show that R&D investment ratio moderates the relationship between standardization education and production and quality improvement. This study provides practical insight into why firm managers should pay attention to standardization education and innvation capacity to improve firm performa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