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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시설에 따른 천연기념물 노거수 생육상태 분석 KCI 등재

An Analysis on Vitality Status of Big Old Trees Preserved as Natural Monuments Based on Artificial Management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316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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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생태학회지 (한국환경생태학회지 (환생지))
한국환경생태학회 (Korean Society of Environment & Ecology)
초록

본 연구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소나무와 은행나무를 중심으로 수목활력도를 측정하고, 관리시설물에 따른 노거수의 수목활력도 차이를 규명하였다. 수목활력도 측정 결과 소나무의 전기저항 값은 평균 14.9㏀이고, 8.5~37.5㏀사이에 분포하며, 은행나무의 전기저항 값은 평균 13.5㏀로, 6.4㏀~40.5㏀사이에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리시설물 현황 조사 결과 소나무, 은행나무 모두 과반수 복토 및 석축이 이루어졌고, 특히 복토 여부에 따라 수목의 활력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소나무와 은행나무 모두 복토 된 수목의 형성층 전기저항 값이 복토되지 않은 수목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나 상대적인 생육상태가 불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복토를 제거하는 방향으로 관리가 필요하며 천연기 념물로 지정된 노거수 외 지자체에서 관리하고 있는 보호수에 대한 관리방안 실태조사도 실시하여 전반적인 복토 제거 등 관리시설물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This study measured the vitality of Pinus densiflora and Ginko biloba and analyzed the differences of vitality levels among trees based on artificial management. Research has shown that the mean value of cambial electrical resistance (CER) on Pinus densiflora was 14.9㏀(between 8.5 ~ 37.5㏀), and for Ginko biloba it was 13.5㏀ (between 6.4 and 40.5㏀). For the purpose of artificial management, over 50% of trees were covered up with soil and about 40% of trees were not protected by fence to enable growth spaces. It was seen that the CER of trees covered up with soil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that of trees which were not covered up with soil. These results indicate that it is necessary to remove the soil covering for effective management of monumental trees.

목차
서 론
 연구방법
  1. 연구대상지
  2. 연구내용 및 방법
 결과 및 고찰
  1. 토양환경
  2. 노거수의 일반적인 생육상태
  3. 수목활력도 분석
  4. 관리시설물 현황
  5. 관리시설물에 따른 수목활력도 차이 분석
  6. 천연기념물 노거수 관리 시사점
 REFERENCES
저자
  • 손지원(국립문화재연구소 자연문화재연구실) | Ji-Won Son 교신저자
  • 신진호(국립문화재연구소 자연문화재연구실) | Jin-Ho Shin
  • 이재진(국립문화재연구소 자연문화재연구실) | Jae-Jin 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