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의 목적은 개착식 전력구 콘크리트에 발생하는 부등건조수축에 의한 균열특성을 파악하고, 수축저감제 혼입에 따른 건조수 축균열특성을 분석하는데 있다. 따라서 이 연구에서는 전력구 박스형 콘크리트 구조물의 부등건조수축에 의한 균열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세 가지 주요영향인자를 고려한 수치해석과 수치해석을 한 결과와 실제 전력구 타설을 하여 측정한 차이를 확인해 보았다. 본 연구로부터 건조 수축 시험체에 대한 건조수축량을 산정에 대한 해석 기법을 개발하였으며, 실제 전력구 타설 실험을 통해 종방향 및 횡방향 균열발생 가능성을 입증 하였다. 전력구 실증시험체 건조수축량 수치해석 결과, 균열저감 콘크리트 배합의 경우 종방향 및 횡방향 응력에 있어 일반배합에 비해 40~50%정도의 현저한 감소를 보이며, 이에 따라 균열저감 콘크리트를 전력구에 적용하였을 경우 현저한 균열감소 효과를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reduction effect of shrinkage reducing agent for drying shrinkage induced cracking and suggest the method of controlling the cracking in concrete box culvert for power transmission. Based on drying shrinkage cracking mechanism, it is necessary to perform the numerical analysis, which involves shrinkage reducing effect of shrinkage reducing agent. From the numerical results, it is found that cracking behavior for longitudinal direction and transverse direction due to differential drying shrinkage of box culvert can occur and the experimental observation of concrete cracks support the numerical predictions. The shrinkage reducing agent reduced the concrete cracking by 40~50%, which shows the methodology of controlling of drying shrinkage cracks in box culverts in real construction 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