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에서는 수염에 대한 면도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화장료 제형 개발을 위하여 대면용 화장료에서 사용 가능한 우레아 및 여러 항산화제의 수염 강도 약화 효과를 연구하였다. 실제 모발 강도 약화 효과는 우레아 농도 에 의존적인 성향을 보였으며, 모발 면적 증가율 역시 농도에 의존적인 것으로 나타나 우레아 농도에 따라 모발 의 수화 정도가 달라지며 이것이 강도 약화에 영향을 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항산화제는 종류에 따라 소량 으로도 뛰어난 강도 감소 효과를 보이며, 이는 모발에 다량 존재하는 시스틴 결합을 환원시키기 때문으로 해석된 다. 마지막으로 대면용으로서의 적합성 판단을 위해 우레아 및 항산화제의 in vitro 안전성 테스트를 진행하였다. 안전성 테스트 결과 우레아는 대면용으로 사용하기 적합한 정도로 나타났으며, 항산화제 중에서는 글루타치온이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 결과들을 통해 피부 자극이 적고 모발 강도 약화 효과가 뛰어나 면도용 제품에 적용 하기 적합한 원료는 우레아 및 글루타치온임을 알 수 있었다.
In this study, facial hair weakening ability of urea and anti-oxidants for shaving was investigated. The hair weakening ability and cross-section increase of hair depends on concentration of urea. The results showed that urea affects swelling of hair and this is related to the hair weakening ability. Anti-oxidants showed outstanding weakening ability despite of their low concentrations by breaking disulfide bond in facial hair. To evaluate the suitability of urea and anti-oxidants for facial cosmetic products, in vitro safety tests were proceeded. The results showed that urea and glutathione were safe for face. As a result, urea and glutathione were safe and outstanding as hair weakening agent for cosmetic shaving produc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