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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점박이꽃무지 기생응애의 서식 특성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317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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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응용곤충학회 (Korean Society Of Applied Entomology)
초록

흰점박이꽃무지(Protaetia brevitarsis seulensis)는 딱정벌레목 꽃무지과에 속하는 곤충으로 갈색거저리 유충이 처음 식품 원료로 인정받은 데 이어 두 번째로 식품 원료로 인정받아 약용으로 널리 쓰이고 있다. 현재 흰점박이꽃무지 의 국내 사육 농가는 약 430여 개로 파악되고 있으며 대부분의 농가에서 응애 발생 피해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흰점박이꽃무지 기생응애의 서식 특성을 파악하고자 흰점박이꽃무지에 기생하는 응애를 채집하여 현미경 을 통해 주기적으로 관찰하였다. 그 결과 응애가 흰점박이꽃무지 관절에 붙어 체액을 흡즙함으로써 필요한 영양분을 섭취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암컷과 수컷의 형태에 차이가 있었으며 이들의 교미 후 암컷의 산란을 통하여 새로운 개체가 발생하였다. 또한 습한 환경에서 움직임이 활발하였고 건조한 상태에서는 알 또는 충이 점차 마르며 생존하지 못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흰점박이꽃무지 기생응애의 서식 특성을 구명하여 농가의 응애 피해 저감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저자
  • 김은선(국립농업과학원 곤충산업과)
  • 박관호(국립농업과학원 곤충산업과)
  • 김원태(국립농업과학원 곤충산업과)
  • 이석현(국립농업과학원 곤충산업과)
  • 송명하(국립농업과학원 곤충산업과)
  • 곽규원(국립농업과학원 곤충산업과)
  • 최지영(국립농업과학원 곤충산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