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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시기별 예건시간에 따른 귀리의 수분함량과 사일리지 품질 KCI 등재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319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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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작물학회 (Korean Society Of Crop Science)
초록

이 연구는 고품질 귀리 사일리지의 제조를 위한 수확시기별 적정 예건시간을 도출하고자 수행하였다. 시험은 국내 육성품종인 삼한귀리를 가을에 파종하고 이듬해 봄에 출수 후 20일부터 10일 간격으로 3회에 걸쳐 수확 하여 각 수확시기별로 0, 4, 8, 32시간동안 예건을 실시하였으며, 각 예건시간별 식물체의 수분변화와 사일리 지 제조 후 품질을 분석하였다. 귀리는 출수 후 20일 정도에 수확할 경우 수분함량이 사일리지 제조에 적합한 65%보다 높아 4시간 정도의 포장 예건을 필요로 하고, 출수 후 30일 정도에 수확할 경우에는 사일리지 제조에 적합한 수분함량에 도달하여 예건이 필요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일리지 품질도 수분함량이 약 65% 정도가 도달한 시기에 수확하여 사일리지를 제조한 처리구나 그 수준에 도달하도록 예건한 처리구에서 우수 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일리지 품질 평가기준의 중요한 요인인 pH와 유기산은 수분변화에 따라 큰 변이를 보였는데 60∼65%의 수분조건에서 젖산 함량이 높게 나타났으며, 초산과 낙산 함량이 낮았다. 따라서 귀리는 출수 후 20일 경에 수확 시에는 4시간 정도 포장 예건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그 이후에는 바로 수확하여 랩 사일리지로 제조하여도 양질의 사일리지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저자
  • 한옥규(국립식량과학원 벼맥류부 맥류사료작물과) 주저자
  • 송태화(국립식량과학원 벼맥류부 맥류사료작물과)
  • 윤성근(전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작물생명과학과)
  • 박태일(국립식량과학원 벼맥류부 맥류사료작물과)
  • 김경훈(국립식량과학원 벼맥류부 맥류사료작물과)
  • 오영진(국립식량과학원 벼맥류부 맥류사료작물과)
  • 김기종(국립식량과학원 벼맥류부 맥류사료작물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