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상세보기

답리작 사료맥류의 지역별 생산성과 이모작 타당성 분석 KCI 등재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319874
서비스가 종료되어 열람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한국작물학회 (Korean Society Of Crop Science)
초록

세계적인 사료용 곡물 및 조사료 수입가격의 상승에 대응하고, FTA 등 개방 확대에 따른 국내산 축산물의 경쟁력 향상 및 보리 수매 중단에 따른 농가 소득 보전을 위해 마련된 정부의 청보리 중심의 양질 조사료 생산대책은 재배면적 확대 및 조사료 자급률 향상에 기여하였다. 그러나 청보리만으로는 최대생산에 한계가 있으므로 청보리 저위 생산지역에서 대체작목의 도입과 청보리 재배 가능지역에서 수확량이 많은 양질 조사 료 생산을 위해 다 년간에 걸쳐 각 지역에서 여러 사료맥류의 생산성 및 품질을 검토하였다. 또한 농가의 지나친 벼 조기이앙은 답리작에 다양한 사료맥류의 도입을 제한하고 있으므로 각 지역별 사료맥류-벼의 작부체 계 검토하였다. 그 결과로써 건물수량과 TDN 수량 등 생산성을 고려한 지역별 우수작목은 경남이 귀리>청보 리>TCL(트리티케일)>호밀, 경북이 TCL>청보리>호밀>귀리, 전남이 TCL>청보리>귀리>호밀, 전북이 귀 리>TCL>청보리>호밀, 충남이 TCL>청보리>호밀>귀리, 충북이 TCL>청보리>호밀 순으로 높았다. 지대별·품 종별 벼의 이앙적기(중만생종, 중생종)와 사료맥류 수확시기를 고려할 때 시험이 수행되지 않은 경기도와 강원도를 제외한 전국 어디에서도 사료맥류(품종)의 수확시기가 중생 및 중만생종 벼의 최적 이앙시기보다 빨라 사료맥류-벼 연계 이모작 작부체계에서 사료맥류(품종)의 재배가 벼의 적기이앙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저자
  • 한옥규(국립식량과학원 벼맥류부 맥류사료작물과) 주저자
  • 박태일(국립식량과학원 벼맥류부 맥류사료작물과)
  • 송태화(국립식량과학원 벼맥류부 맥류사료작물과)
  • 윤성근(전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 김경훈(국립식량과학원 벼맥류부 맥류사료작물과)
  • 오영진(국립식량과학원 벼맥류부 맥류사료작물과)
  • 김대욱(국립식량과학원 전작과)
  • 김기종(국립식량과학원 벼맥류부 맥류사료작물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