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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원에서 식초 종류에 따른 초파리과(Drosophilidae) 유인효과 및 벗초파리(Drosophila suzukii)의 발생시기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323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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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응용곤충학회 (Korean Society Of Applied Entomology)
초록

벗초파리(Drosophila suzukii)는 아시아가 원산인 파리목 초파리과의 해충이다. 국내에서의 피해사례는 보고되지 않았지만 북미와 유럽에서는 블루베리, 체리, 포도 등의 작물에 많은 피해를 입히는 중요한 해충으로, 알자스의 포도 수확량이 15% 정도 감소되었다는 피해사례가 보고되었다. 미국, 뉴질랜드 등에 수출을 할 때 검역 해충으로 수출포도단지 및 선과장 등에서의 발생이 민감한 해충이다. 본 연구는 효율적인 초파리 모니터링을 위해 식초의 종류, 식초량에 따른 유인량을 알아보고, 수출포도단지에서의 벗초파리 발생시기를 알아보고자 수행하였다. 사과 식초 30, 70, 100ml를 넣고 초파리 유인량을 비교한 결과 유인량에는 차이가 없었다. 양조식초, 현미식초, 사과식초, 백포도식초, 사과식초+와인(5:5) 처리 결과 사과식초+와인(5:5)에서 유인량이 가장 많았다. 수출포도단지 내 재배포장에서 조사한 결과 노랑초파리는 8월에도 발견되었으나, 벗초파리는 9월 중순부터 발견되었다.

저자
  • 송명규(충청북도농업기술원 포도연구소)
  • 이재웅(충청북도농업기술원 포도연구소)
  • 이석호(충청북도농업기술원 포도연구소)
  • 김승덕(충청북도농업기술원 포도연구소)
  • 박재성(충청북도농업기술원 포도연구소)
  • 김길하(충북대학교 식물의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