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전력구나 공동구와 같은 지하 콘크리트박스구조물의 화재발생시 온도분포와 박리거동에 대한 수치해석을 수행하였다. 해석에 사용된 온도장은 터널화재에 사용하는 화재곡선을 기본으로 하고 화재시 내부공간에 대한 열유체해석을 수행하여 온도분포를 결정하였다. 박리거동은 탈수화도를 따라 콘크리트의 온도가 기준값에 도달하였을때 발생하는 것으로 하였다. 이때 박리가 일어난 요소를 제거하고 경계조건과 요소망을 재생성하여 해석을 반복수행하였다. 3개의 화재 시나리오에 따라 해석을 수행하였고, 해석결과는 각 시나리오별로 타당한 박리거동을 보여주었다. 각 시나리오에 따른 구조물의 내하력은 본 논문의 2편에서 산정되었다.
In this study, the numerical fire analysis for temperature distribution and spalling behavior of underground concrete box structures that contained lifelines, such as power cables and communication cables. The temperature field of inner space was assumed based on the fire curve with the thermal gradient obtained from CFD analysis. It was assumed that the spalling behaviors of concrete are occurred when the concrete temperature reached the threshold, as dehydration degree. In this case, the elements correspond to spalling parts were removed and the analysis model were updated. Three fire scenarios were analyzed and the results were showed adequate spalling behavior. The bearing capacities of the box structures would be estimated in the companion pa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