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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목적으로서의 행복 : 계몽주의 시대 속에서의 존 웨슬리 KCI 등재

Happiness as the Goal of Human Life : John Wesley in the Enlightenment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325459
  • DOIhttps://doi.org/10.22254/kchs.2017.4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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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國敎會史學會誌 (한국교회사학회지)
한국교회사학회 (The Church History Society in Korea)
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행복에 대한 웨슬리의 관점은 무엇이며 웨슬리의 시대 인 계몽주의 시대 속에서 그의 관점이 어떠한 의미가 있는지를 살펴보는데 있다. 당시 계몽주의 시대에 사람들은 즉각적인 만족감을 동반하는 감각적 쾌락들을 행복과 연결시키는 경향이 만연했다. 이러한 시대 환경 속에서 웨 슬리는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행복은 “아마도 같은 시간에 시작해서 끝나 는 가볍고 사소한 쾌락이 아니라 영혼을 만족시키는 웰빙(well-being)의 상 태로서 꾸준하고 지속적인 만족감을 주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하며 행복과 성결을 연결시켰다. 즉 웨슬리는 인간 삶의 진정한 목적으로서의 행복이 성 결과 함께 한다고 주장했다. 웨슬리는 이러한 결합을 통해 인간 존재와 인 간 삶의 목적인 탐구의 정당성을 주장하고 기독자의 변화된 삶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The objective of this article is to address what Wesley’s perspective of happiness is and its meaning within his era, the Enlightenment, where the linkage of happiness with sensual pleasures accompanying an instant satisfaction was prevailed. In this circumstance of his era, Wesley argues, “By happiness I mean, not a slight, trifling pleasure, that perhaps begins and ends in the same hour; but such a state of well-being as contents the soul, and gives it a steady, lasting satisfaction.”(Wesley, Sermon 149 “On Love” III.4., Works 4:386.) Then, he links happiness with holiness because he is convinced that true happiness as the ultimate goal of human life is in holiness. In this way, Wesley argues the justifiability of exploring the telos of human existence/ human life and explains what the transformed life of Christians is.

저자
  • 김민석(게렛 신학대학원) | Kim, Min-Se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