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annes Cassianus’ (ca. 360-ca. 435) Criticism of the Fifth Century Gallic Aristocratic Monks and the Significance of Radical Poverty Reflected in His Monastic Literatur
본 연구논문의 목적은 요안네스 카시아누스의 『제도집』과 『담화집』에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철저하고 자발적인 부의 포기와 가난의 지속’이라는 주제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그것이 반복되는 이유를 밝히는 것이 다. 카시아누스는 5세기 초 남부 갈리아 지역에서 수도사로 활동했고 『제 도집』과 『담화집』을 수도문헌으로 남겼다. 두 권의 수도문헌은 전통적으로 이집트와 동방의 수도생활을 서방, 특별히 갈리아 지역의 수도사들에게 전 할 목적으로 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카시아누스의 수도문헌에는 철저한 가난이라는 주제가 의도적이고 체계적인 방식으로 반복되고 있다. 그런데 카시아누스 연구가들은 그동안 가난의 주제 뿐 아니라 그것이 강조 되는 이유와 배경에 관해서 깊은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다. 이 연구논문은 카시아누스의 가난에 대한 강조가 의미하는 바를 밝히기 위해서 먼저 『제도집』과 『담화집』에서 가난에 대한 강조가 어떻게 나타나
The primary concern of this article is to examine what renunciation of wealth (radical poverty) means to Ioannes Cassianus and why it is emphasized in his monastic literature. De institutis and Collationes patrum were written by John Cassian in early fifth-century Gaul. They are traditionally regarded as the documents which introduced the Eastern monastic tradition to the West, especially Gaul. The theme of radical poverty is repeated throughout his ascetic writings in an intentional way. However, Cassianus scholarship has paid little attention to this and why it is emphasized. Thus, in this article, I first analyze the meaning of true renunciation which is scattered and repeated throughout his ascetic literature. Next, I attempt to locate Cassianus' poverty within the early fifth-century Gallic monastic context. I argue that Cassianus' emphasis on radical poverty is based on his observation and diagnosis of Gallic monastic practic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