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치료는 다양한 학문을 배경으로 사람들의 신체와 심리의 재활과 회복으로 삶의 질 향상을 이루는 것으로(Relf, 2008), 다양한 원예치 료 프로그램을 대상자에 따라 설계하여 치료를 실시하고 평가를 실시한다(Son et al., 2006). 이에 따라 행해지는 다양한 원예치료활동의 경우 선행연구들(Choi, 2003; Son et al., 2006; Oh et al., 2006; Kim, 2007; Lee et al., 2009, Lee et al., 2015)에서 원예활동을 각각 4가지, 5가지, 7가지로 분류하였다. 4가지로 분류한 Lee 등(2004)은 원예활동은 기르기(재배), 꾸미기(장식), 느끼기(감상), 기타로 분류하였으며, 5가지로 분류한 Kim(2007) 은 원예활동을 재배활동, 공예활동, 요리활동, 학습활동, 야외활동의 5개 활동으로 구분하였으며, 가장 많은 분류로 나눈 경우는 Choi(2003)가 실내 식물 기르기, 실외 정원에서 식물기르기, 아트와 크래프트, 그룹활동, 소풍, 요리, 식물과 관련된 공부로 7가지 분류한 것이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Choi(2003)의 7가지 분류에 따라 각각 4가지의 활동씩 총 28가지 활동의 원예활동에 대한 선호도를 조사하여 선호도에 따른 원예활동을 조사하여 요인분석을 실시하여 원예활동을 분류하고 프로그램 유형별 선호 순위를 알 아보았다. 요인분석의 결과 총 7가지의 요인이 나타났으며, 이는 Choi(2003)가 분류한것과 유사한 결과였음을 알 수 있었으나, 실질적인 요인별 항목 은 예상했던 활동들이 조금씩 다른 항목과 묶여지는것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