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의 상황 지식 측면에서 도심지 초등학교 선생님들의 과학 수업에 대한 탐색
본 연구는 세 명의 미국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문화와 언어가 다른 도심지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한 과학 수업 구성함에 있어서 어떻게 여러 가지 상황에 대한 지식이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사례연구이다. 도심지 저소득 학생들을 위한 각 교사의 세부적인 교육적 결정과 여러 가지 당면 한 상황 간에 역동적인 상호작용을 이해하기 위해 “상황에 대한 교사지식”에 관한 이론적 분류틀 이 제안되었다. 본 연구의 방법은 다중 사례연구로 각 교사에 대한 연구가 독립적인 사례로 제시 되었다(Merriam, 2001). 교실 관찰 기록과 인터뷰 전사 자료가 주요 연구 데이터로 사용되었으며 해석학적 질적 분석 방법을 통해 분석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교사들이 가지는 학생들의 과학 용어 이해의 부족과 같은 학생 상황에 대한 이해와 국어가 강조되는 학교 교육과정과 같은 외부 상황에 대한 이해가 비슷할지라도 각 교사의 실제적인 수업에는 큰 차이가 있음을 보여 준다. 특 히 각 교사의 내부적 상황 지식(knowledge of internal context)이 각 교사가 교수법적 결정과 실 제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본 연구결과는 교사가 문화 반영적 과학 교수법 (culturally relevant science teaching practices)에 대한 이해 부족의 문제점을 보여준다. 마지막으 로 연구 결과에 근거하여 도심지 빈민 다문화 학생을 위한 초등과학교육에 대한 제언을 기술하 였다.
This study examines how three urban elementary teachers’ knowledge of different contexts shapes their science teaching of urban students from culturally and linguistically diverse backgrounds. A framework that categorizes teacher knowledge of context was developed to better understand the dynamic interplay between the teachers’ understanding of different contexts and their specific pedagogical decisions for urban students. This study employs multiple case studies in which each teacher presents a single case (Merriam, 2001). Classroom observation data and interview transcripts were used as main data sources and analyzed through an interpretive and qualitative analysis method. The results show that each teacher’s teaching practice looks different, even if they shared similar understandings of student context and external contexts, such as students’ lack of science language skills and literacy focused school curriculum. Each teacher’s knowledge of internal context played a critical role in determining the specific pedagogical approaches and practices in urban science classrooms. Challenges associated with the teachers’ lack of culturally relevant science teaching practices and the implications on urban elementary teacher education were also addres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