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소 화산은 일본 규슈 중앙부에 위치하며, 세계에서 가장 큰 칼데라 화산중의 하나이다. 나카다케 분화구는 아 소 칼데라의 중앙 화구군에서 유일한 활동적인 화산체이다. 2016년 10월 8일 아소 산에서 36년 만에 폭발적인 분화가 발생하였으며, 분연주가 11 km 상공까지 상승하였고 화산재는 최대 300 km 떨어진 지역에서도 확인되었다. 본 연구에 서는 미국 USGS에서 개발한 Ash3D모델을 이용하여 2016년 10월 8일의 분화에서 발생한 화산재의 확산과 침적에 대 한 수치모의를 실시하였다. 수치모의 결과 분화에 의해 발생한 화산재는 아소 칼데라 화산의 동쪽과 북동쪽으로 확산되 어 우리나라에는 피해를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동북동 방향으로 최대 400 km 이상 먼 곳까지 침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수치모의 결과는 관측 확인된 화산재 침적 결과와 대체로 일치하였다. 빠른 화산재 재해 예보를 위하여 Ash3D를 이용한 수치모의가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을 것이다.
Aso caldera volcano is located in central Kyushu, Japan which is one of the largest caldera volcanoes in the world. Nakadake crater is the only active central cone in Aso caldera. There was an explosive eruption on October 8, 2016, the eruption column height was 11 km, and fallout ash was found 300 km away from the volcano. In this study, we performed a numerical simulation to analyze the ash dispersion and the fallout tephra deposits during this eruption using Ash3D that was developed by the United States Geological Survey. The result showed that the ash would spread to the east and northeast, that could not affect the Korean peninsula, and the volcanic ash was deposited at a place from a distance of 400 km or more in the direction of east and northeast. The result was in close agreement with the identified ashfall deposits. Ash3D can be useful for quick forecast for the effects of hazards caused by volcanic a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