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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문부담관암의 고식적인 치료에서 관내근접치료의 치료 효능 KCI 등재 SCOPUS

The Efficacy of Intraluminal Brachytherapy as Palliative Therapy of Hilar Cholangiocarcinoma

  • 언어ENG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328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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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췌담도학회지 (Korean Journal of Pancreas and Biliary Tract)
대한췌장담도학회(구 대한췌담도학회) (Korea PancreatoBiliary Association)
초록

배경/목적: 담관암의 완치를 위해서는 수술적 절제가 필요 하다. 하지만 불행히도 담관암은 초기에 임상 증상이 거의 없으므로 수술이 가능한 초기에 발견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그러므로 대부분의 담관암 환자에게서는 완치를 위한 수술적 절제보다 증상완화와 생명연장을 위한 고식적인 치료를 시행 하게 된다. 이번 연구는 간문부담관암의 고식적인 치료에서 관내근접치료의 치료 효능을 알기 위하여 시행하였다. 방법: 연구에 참여한 모든 관문부담관암 환자에게 방사선 치료를 시행하기 전에 폐쇄성 황달을 치료 하기 위하여 담관 스텐트를 삽입하였다. 총 12명의 간문부담관암 환자는 (group 1) 외부방사선치료만을 이용하여 고식적인 치료를 시행하였고 9명의 환자에게서는(group 2) 외부방사선치료와 관내근접치료를 함께 시행하였다. 두 군의 생존기간과 스 텐트 개통기간을 통계학적으로 비교하였다. 결과: 환자들의 생존기간은 통계적으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평균 생존기간은 group 1에서 353일, group 2에서는 224일이었다(p =0.172). 스텐트 개통기간도 두 군 간의 특별 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 =0.62). 또한 환자의 나이, 스텐트 삽입 방법 등의 비교에서도 환자의 생존기간과 스텐트의 개통기간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를 찾을 수 없었다. 그러나 방사선 치료에 사용된 총 방사선 양이 증가 할수록 환자의 생존기간이 증가하는 경향을 확인할 수 있었다(Spearman correlation coefficient=0.65, p =0.065). 결론: 외부방사선치료와 관내근접치료는 외부방사선 치료만을 시행한 경우와 비교하여 이점을 보이지 않았다. 이번 연구에서는 방사선 치료방법에 상관 없이 총 방사선 양이 치료 효과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인자로 확인되었다.

Background/Aims: The aim of this study is to assess the therapeutic benefits of a combination of external beam radiation therapy (EBRT) and intraluminal brachytherapy (ILBT) in hilar cholangiocarcinoma as palliative therapy. Methods: A total of 21 patients with hilar cholangiocarcinoma were included. Only 12 patients were treated with EBRT (group 1), and only nine patients were treated with EBRT and ILBT (group 2). The survival data and stent patency period were measured in both groups and the results were compared. Results: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in patient survival was observed between the two groups. The median survival period of group 1 was 353 days and that of group 2 was 224 days. Also, stent patency did not differ significantly between groups. The period for group 1 was 250 days, and that of group 2 was 133 days. In addition, there were no other factors influencing patient survival and stent patency period. However, patient survival tended to increase with increase in the amount of irradiation dose (Spearman’s correlation coefficient=0.65, p =0.065). Conclusions: EBRT with ILBT did not have a benefit when compared with the treatment effect of EBRT alone as palliative therapy for hilar cholangiocarcinoma.

저자
  • 박진석(인하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소화기내과) | Jin-Seok Park
  • 정 석(인하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소화기내과) | Seok Jeong Corresponding author
  • 김우철(인하대학교 의과대학 영상의학교실 소화기내과) | Woo Chul Kim
  • 이돈행(인하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소화기내과) | Don Haeng 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