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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3.07 KCI 등재 SCOPUS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췌장낭성병변은 최근 영상기술의 발전으로 우연히 발견되는 비율이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유병률은 복부컴퓨터단층촬영을 시행한 사람에서 많게는 13.5%까지 보고되었다. 그러나 췌장낭성질환의 정확한 진단은 양성에서 악성 질환까지 다양한 형태로 보일 수 있어 영상학적 진단만으로는 매우 어렵다. 초음파내시경은 췌장낭성병변을 비교적 정확하게 진단하고 치료를 결정하는 데 매우 중요한 도구로 사용된다. 그러나 내시경 초음파는 악성으로 진행 가능한 점액성 췌장낭종과 다른 췌장낭종질환을 구분하는 데 정확도가 65-75%에 불과하다. 인공지능은 대장암, 폐암, 유방암과 같은 여러 종류의 암 진단의 정확도를 향상시키는 데 효과적인 도구로 사용되고 있으며, 최근 연구에서는 췌장낭성병변에서도 점액성 종양과 비점액성 종양을 구분하고 악성으로 진행 위험도를 평가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인공지능의 적용은 영상분석에도 국한되지 않고 최근에는 췌장낭종의 액체 분석, 유전자 분석, confocal laser endomicroscopy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기대되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인공지능은 의료 분야에서 아직 시작단계에 있어, 임상에 적용하기 위해 적절한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데에는 개발자들의 큰 노력이 필요하다. 그러나 이러한 기술은 앞으로 췌장낭종 병변을 보다 정확하게 진단하고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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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22.04 KCI 등재 SCOPUS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Endoscopic ultrasonography-guided intervention has gradually become a standard treatment for peripancreatic fluid collections (PFCs). However, it is difficult to popularize the procedure in Korea because of restrictions on insurance claims regarding the use of endoscopic accessories, as well as the lack of standardized Korean clinical practice guidelines. The Korean Society of Gastrointestinal Endoscopy (appointed a Task Force to develope medical guidelines by referring to the manual for clinical practice guidelines development prepared by the National Evidence-Based Healthcare Collaborating Agency. Previous studies on PFCs were searched, and certain studies were selected with the help of experts. Then, a set of key questions was selected, and treatment guidelines were systematically reviewed. Answers to these questions and recommendations were selected via peer review. This guideline discusses endoscopic management of PFCs and makes recommendations on indication for the procedure, pre-procedural preparations, optimal approach for drainage, procedural considerations (e.g., types of stent, advantages and disadvantages of plastic and metal stents, and accessories), adverse events of endoscopic intervention, and procedural quality issues. This guideline was reviewed by external experts and suggests best practices recommended based on the evidence available at the time of preparation. This will be revised as necessary to address advances and changes in technology and evidence obtained in clinical practice and future stud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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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21.06 KCI 등재 SCOPUS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췌장고형종양의 초음파 내시경(endoscopic ultrasound, EUS) 유도하 조직 검사는 기술적 난이도가 높고 침습적이기 때문에 임상에서의 적절한 사용을 위해 엄격한 권고안을 필요로 한다. 이에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에서는 췌장고형종양의 초음파 내시경 유도하 조직 검사를 위한 임상진료지침을 개발하기 위해 진료지침 개발위원회를 발족하였다. 권고안의 등급과 개별 권고안의 근거 수준은 2014년 출판된 임상진료지침 개발을 위한 Minds Handbook에서 제시된 체계에 기반하여 평가하였다. 본 진료지침 개발위원회는 초음파 내시경 분야의 전문가 16인과 임상진료지침 개발방법론 전문가 1인으로 구성되었으며, 8개 분야에 걸쳐 총 12건의 근거 기반 권고안을 개발하여 췌장고형종양 진단 시 임상의들이 근거에 기반한 임상적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하였다. 본 임상 진료지침은 췌장고형종양에서 초음파 내시경 유도하 조직 검사에 대해 다루고 있으며, 권고안에서는 해당 검사의 적응증, 진단 정확도를 최대화하기 위한 기술적 방법론(예: 바늘의 종류 및 직경의 적절한 선택, 충분한 바늘천자횟수, 조직 획득 기술적 방법론, 검체 처리 방법), 시술 관련 합병증, 그리고 숙련도와 교육에 관련된 문제들에 대해 다루고 있다. 본 진료지침은 외부 전문가의 검토를 거쳤으며, 원고작성 시점까지 보고된 가능한 모든 최신 근거들에 기반하여 최선의 진료 방법을 권고하고 있다. 그러나 모든 임상 상황에 본 진료지침을 일괄적으로 적용할 수는 없으며, 기관의 법적/행정적 상황 및 환자의 개별 임상적 상황과 해당 자원의 가용성 등을 고려하여야 한다. 추후 내시경적 기술의 발전과 이로 인한 변화, 임상에서의 최신 근거를 토대로 본 진료지침이 개정될 수 있다.
        6,000원
        5.
        2015.09 KCI 등재 SCOPUS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방선균증(actinomycosis)은 실 모양의 혐기성 세균인 방선 균에 의한 감염 질환으로, 유황과립이 특징적인 화농성 병변 을 초래한다. 방선균증은 종괴처럼 보이는 병변으로 발현할 수 있는데, 이런 이유로 방선균증은 종종 악성 종양으로 오인됐고, 많은 환자들이 정확한 진단이 내려지기 전에 수술적 절제를 받았다. 저자들은 만성췌장염 환자에게 발생한, 악성 종양과 감별이 어려웠던 췌장에 국한된 방선균증 증례를 보고하는 바이 다. 환자는 감염의 증상 및 징후를 전혀 보이지 않았고, 다른 장기의 동반 감염도 없었다. 모든 영상 소견은 염증성 종괴 보다는 췌장암을 더 시사했다. 그는 내시경초음파 유도 가는 바늘 생검을 통해서 수술 없이 방선균증을 진단 받았다. 한 달 동안의 항생제 치료 이후에 췌장의 종괴는 완전히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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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2015.06 KCI 등재 SCOPUS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배경/목적: 담관암의 완치를 위해서는 수술적 절제가 필요 하다. 하지만 불행히도 담관암은 초기에 임상 증상이 거의 없으므로 수술이 가능한 초기에 발견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그러므로 대부분의 담관암 환자에게서는 완치를 위한 수술적 절제보다 증상완화와 생명연장을 위한 고식적인 치료를 시행 하게 된다. 이번 연구는 간문부담관암의 고식적인 치료에서 관내근접치료의 치료 효능을 알기 위하여 시행하였다. 방법: 연구에 참여한 모든 관문부담관암 환자에게 방사선 치료를 시행하기 전에 폐쇄성 황달을 치료 하기 위하여 담관 스텐트를 삽입하였다. 총 12명의 간문부담관암 환자는 (group 1) 외부방사선치료만을 이용하여 고식적인 치료를 시행하였고 9명의 환자에게서는(group 2) 외부방사선치료와 관내근접치료를 함께 시행하였다. 두 군의 생존기간과 스 텐트 개통기간을 통계학적으로 비교하였다. 결과: 환자들의 생존기간은 통계적으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평균 생존기간은 group 1에서 353일, group 2에서는 224일이었다(p =0.172). 스텐트 개통기간도 두 군 간의 특별 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 =0.62). 또한 환자의 나이, 스텐트 삽입 방법 등의 비교에서도 환자의 생존기간과 스텐트의 개통기간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를 찾을 수 없었다. 그러나 방사선 치료에 사용된 총 방사선 양이 증가 할수록 환자의 생존기간이 증가하는 경향을 확인할 수 있었다(Spearman correlation coefficient=0.65, p =0.065). 결론: 외부방사선치료와 관내근접치료는 외부방사선 치료만을 시행한 경우와 비교하여 이점을 보이지 않았다. 이번 연구에서는 방사선 치료방법에 상관 없이 총 방사선 양이 치료 효과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인자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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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2014.12 KCI 등재 SCOPUS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Mirizzi’s syndrome (MS) caused by the retention of a stone in the cystic duct stump after cholecystectomy is rare. Most cases of MS are treated by surgical intervention. However, developments of endoscopic accessories and techniques have resulted in the recent introduction of endoscopic treatments for MS. Furthermore, in view of the postoperative morbidity caused by post-operative scarring, the endoscopic approach should be preferred to the surgical approach. In the described case, the authors were able to remove a remnant cystic duct stone endoscopically because the cystic duct stump was wide and non-tortuous. This case shows endoscopic retrograde cholangiopancreatography with mechanical lithotripsy can be utilized in suitable cases of type I MS development after cholecystecto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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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2016.11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 수요증가와 유가 불안정 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이를 대체할 방안으로 신재생에너지 사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신재생 에너지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우리나라는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 제도(Renewable & Portfolio Standards; RPS)를 2012년부터 도입하여 50만kW 이상의 발전소는 총 발전량에 대한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한 전력공급율을 2012년 2%를 시작으로 2024년까지 10%로 실시할 계획이다. 최근 RPS 의무이행자인 발전사들의 신재생에너지발전원 중 바이오 비율이 70%에 이르며 이는 바이오매스 발전이 투자비 및 연료구매 비용이 낮고 운영효율성이 높아 RPS 이행이 쉽기 때문이다. 하지만 바이오매스로의 쏠림현상은 국내 목재시장의 유통구조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바이오매스발전 급증으로 폐목재 수요도 동반 증가하면서 재활용 가능한 목재까지 연료로 사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팜오일 바이오매스는 인도네시아 산업을 이끌 잠재력 있는 자산으로 대두되어 왔으며, 2013년 기준 1억 4,200만 톤의 팜오일과 이에 따른 6,654만톤의 팜 부산물이 생산되고 있어 이를 연료화시 국내에서 거론되고 있는 바이오매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원으로써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에서 대상으로 하는 EFB는 팜오일 생산과정에서 발생되어 일부분만 비료로 사용되고 처리되지 못해 야적되어 있는 것을 사용하였다. 3ton/day급 Pilot급 일체형 다단건조 탄화기를 사용하여 고열량인 EFB(저위발열량 : 4,320 kcal/kg)를 반탄화 고형연료로 생산하기 위해 반탄화 온도(200~300℃)와 시간(30~60분)을 고려하여 고형연료 생산량 및 발열량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검토하였다. 반탄화 온도 변화에 따라 EFB의 저열량휘발성분의 감소와 탄소함량의 증가로 발열량(5,150 kcal/kg)이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로 최적 EFB 반탄화 고형연료 생산인자를 도출함에 따라 경쟁력 있는 바이오매스 신재생에너지로 확보 될 것으로 전망된다.
        10.
        2008.1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눈동자개, Pseudobagrus koreanus의 성분화 과정을 밝히기 위해 부화 직후부터 250일령까지 생식소의 분화 및 발달을 조사하였다. 원시생식세포는 부화 후 1일(전장: 6.63~6.95 ㎜)에 나타났으며, 부화 후 5일(7.50~9.36 ㎜)에 생식융기를 형성하는 원시생식소 구조를 나타내었다. 부화 후 25일(11.58~13.21 ㎜)에서는 생식소 후단부 한쪽 끝에서 신장된 체세포 돌기가 생식소와 융합되어 작은 난소강이 형성되었다. 부화 후 30일(12.19~13.72 ㎜)에는 생식소 하단부에 정소관 원기가 출현하여 정소의 분화가 시작되었다. 부화 후 50일째 자어(16.28~17.06 ㎜)의 난소내에서는 주변인기 난모세포로 채워지기 시작하였으며, 정소내에서는 정원세포(spermatogonia, SG)의 활발한 증식을 관찰할 수 있었다. 부화 후 250일째 자어(35.49~51.12 ㎜)에서는 난소의 크기가 더욱 커지고 난모세포들로 가득 채워져 있었고, 정원세포의 수가 증가하기 시작하였다. 이상의 결과 눈동자개의 성분화 양상은 자웅이체형 중 분화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