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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 KCI 등재 SCOPUS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췌장고형종양의 초음파 내시경(endoscopic ultrasound, EUS) 유도하 조직 검사는 기술적 난이도가 높고 침습적이기 때문에 임상에서의 적절한 사용을 위해 엄격한 권고안을 필요로 한다. 이에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에서는 췌장고형종양의 초음파 내시경 유도하 조직 검사를 위한 임상진료지침을 개발하기 위해 진료지침 개발위원회를 발족하였다. 권고안의 등급과 개별 권고안의 근거 수준은 2014년 출판된 임상진료지침 개발을 위한 Minds Handbook에서 제시된 체계에 기반하여 평가하였다. 본 진료지침 개발위원회는 초음파 내시경 분야의 전문가 16인과 임상진료지침 개발방법론 전문가 1인으로 구성되었으며, 8개 분야에 걸쳐 총 12건의 근거 기반 권고안을 개발하여 췌장고형종양 진단 시 임상의들이 근거에 기반한 임상적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하였다. 본 임상 진료지침은 췌장고형종양에서 초음파 내시경 유도하 조직 검사에 대해 다루고 있으며, 권고안에서는 해당 검사의 적응증, 진단 정확도를 최대화하기 위한 기술적 방법론(예: 바늘의 종류 및 직경의 적절한 선택, 충분한 바늘천자횟수, 조직 획득 기술적 방법론, 검체 처리 방법), 시술 관련 합병증, 그리고 숙련도와 교육에 관련된 문제들에 대해 다루고 있다. 본 진료지침은 외부 전문가의 검토를 거쳤으며, 원고작성 시점까지 보고된 가능한 모든 최신 근거들에 기반하여 최선의 진료 방법을 권고하고 있다. 그러나 모든 임상 상황에 본 진료지침을 일괄적으로 적용할 수는 없으며, 기관의 법적/행정적 상황 및 환자의 개별 임상적 상황과 해당 자원의 가용성 등을 고려하여야 한다. 추후 내시경적 기술의 발전과 이로 인한 변화, 임상에서의 최신 근거를 토대로 본 진료지침이 개정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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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19.07 KCI 등재 SCOPUS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부신에서 기원하는 종양 중 갈색세포종은 일반적으로 고형 병변으로 발현되지만, 드물게 낭성 병변으로 발견되는 경우도 있다 . 고혈압과 동반된 부신의 낭성병변에 대해서 갈색세포종을 감별 진단으로 포함시킬 필요가 있으며, 이를 간과할 경우 다발성 장기 부전을 동반하는 고혈압 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 수술 전후에 있어 적절한 조치가 고혈압성 위기를 예방하는 데 있어 중요하다. 저자들은 부신 낭성 부신 병변에 대한 초음파 내시경 유도하 조직 검사로 인하여 유발된 고혈압성 위기가 발생한 갈색세포종 증례를 경험하여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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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17.06 KCI 등재 SCOPUS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영상 기기의 발달과 건강검진의 보편화로 무증상 담관 확장을 임상에서 흔히 접하게 되는데, 담관 확장만으로는 정상과 비정상을 구분하기는 어렵다. 담관 확장이 의심되는 환자를 진료할 때, 주의해야 할 것은 영상학적 검사 한 가지만으로 판단 해서는 안되며, 동반되는 증상이나 간기능 검사를 포함하여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접근하여야 한다. 동일한 담관 직경이 있다고 하더라도 연령, 증상 유무, 담낭절제술 유무에 따라 정상 혹은 비정상일 수 있다. 일반적으로 복부 초음파를 통한 담관의 정상범위는 7-8 mm 미만이며, 조영 검사는 10 mm 미만이나, 고령에서는 각각 10 mm와 12 mm까지도 정상일 수 있다. 복부 초음파에서 담관 확장이 발견되었으나 뚜렷한 원인을 발견할 수 없었던 환자에서 담도성 동통이나 간기능 검사의 이상소견이 동반되어 있을 때는 원인질환을 찾기 위해 적극적인 추가 검사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 반면에, 담낭확장이 우연히 발견되고 증상이나 간기능 검사의 이상소견이 없을 때는 추가 검사를 통해서도 상대적으로 원인질환을 발견할 수 있는 경우가 낮으므로 선택적인 판단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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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17.02 KCI 등재 SCOPUS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신경내분비종양은 잠재적인 악성의 경과를 가지는 드문 종양으로 완전절제가 치료 원칙이고 십이지장 신경내분비종양 의 경우 완전 절제로 췌십이지장절제술이 원칙적으로 권고되 고 있다. 그러나 수술에 따른 합병증을 고려했을 때 분화도가 좋고 크기가 2 cm보다 작은 종양의 경우 국소 절제술이나 내시경 절제술이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이번 증례는 내시경 유두절제술을 통해 십이지장 소유두에 발생한 신경내분비종 양을 성공적으로 치료한 예로 내시경 유두절제술이 췌십이지 장절제술의 대안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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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2016.03 KCI 등재 SCOPUS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내시경유두절제술은 유두부 선암의 치료에 있어 수술적 절제를 대치할 수 있는 비교적 비침습적인 시술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시술과 관련된 합병증 발생은 무시할 수 없으며, 췌장염은 비교적 흔히 발생하는 합병증이다. 이를 예방하기 위한 췌관 스텐트 삽입이 시도되고 있으며, 다양한 시술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하지만 내시경유두절제술 후 예방적 췌관 배액관 삽입이 췌장염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데는 논란이 있으며, 이와 관련된 대규모 숫자를 포함한 전향적 비교 연 구가 필요하며, 이를 통해 위험인자를 규명하는 연구가 필요 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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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2015.06 KCI 등재 SCOPUS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배경/목적: 2012년 급성췌장염의 애틀랜타 분류 개정안이 발표되었고 이후 널리 이용하고 있다. 본 연구는 1992년 애틀랜타 분류와 2012년 개정안을 이용하여 급성췌장염 환자를 분류한 후 임상경과를 비교하였다. 방법: 2012년 1월부터 2013년 7월 사이 대구경북지역 6개 대형 병원에 입원한 총 574명의 급성췌장염 환자를 대상으 로 후향적 연구를 시행하였다. 1992년 애틀랜타 분류와 2012 년 개정안을 이용하여 중등도 평가를 시행하고 인구 통계 자료, 장기부전, 국소합병증, 입원기간, 임상경과 등을 분석하였다.결과: 대상 중 377명(65.7%)이 남성이었다. 연령의 중간값 은 55.4세였다. 급성췌장염의 2대 원인은 음주(238명, 41.5%)와 담석(193명, 33.6%)이었다. 2012년 개정안에 따르 면 경증췌장염은 356명(62%), 중등췌장염은 197명(34.3%), 중증췌장염은 21명(3.7%)이었다. 입원기간은 중증도 증가에 따라 통계학적으로 유의하여 증가하였다(경증 5.9일, 중 등 8.3일, 중증 13일, p <0.001). 모든 경증 및 중등췌장염 환자는 임상적으로 호전되었다. 하지만, 호전을 보이지 않은 11명은 모두 중증췌장염에 속했다. 결론: 애틀랜타 분류 개정안이 급성췌장염의 임상경과를 예측하는 데 있어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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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2014.03 KCI 등재 SCOPUS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Biliary invasion by hepatocellular carcinoma (HCC) is much less common. Patients manifest obstructive jaundice as the initial complaint, but most of them are inoperable. We report a case of completely improved biliary invasion in HCC after transcatheter arterial chemoembolization (TACE). A 61-year-old woman was referred for evaluation of jaundice. A biliary invasion of huge HCC was confirmed by image of abdominal computerized tomography (CT) and biopsy specimen. After improvement of jaundice by endoscopic retrograde biliary drainage and percutaneous transhepatic biliary drainage, she underwent TACE as a palliative treatment. Follow-up CT showed partial lipiodol uptake in hepatic tumor and its bile duct invasion. In follow-up endoscopic retrograde cholangiopancreatography, occluded cholangiogram showed neither luminal obstruction nor filling defect after removal of biliary stent. Our case suggests that obstructive jaundice, caused by inoperable huge HCC with biliary invasion, may be expected to resolve successfully biliary obstruction by a choice of T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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