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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2.01 KCI 등재 SCOPUS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Acute cholecystitis (AC), defined as inflammation of the gallbladder, is mainly caused by gallstones. Over 90% of AC results from obstruction of the cystic duct by stones or sludge, which subsequently increases the intraluminal pressure within the gallbladder and, in conjunction with the presence of bile supersaturated with cholesterol, activates an acute inflammatory cascade. Clinical features play an important role in the diagnosis of AC. The Tokyo Guidelines 2018 for acute cholecystitis designates the presence of local inflammatory signs and systemic inflammatory signs for a suspected diagnosis. It requires confirmation by radiological imaging along with these two factors for a definitive diagnosis. Thanks to less invasiveness, easy availability, ease of use, and cost-effectiveness, ultrasound (US) is usually accepted as the first choice in suspicious AC patients. A meta-analysis comparing methods of diagnosis for AC reported that the US has 81% of sensitivity and 83% of specificity. Abdominal computed tomography is recommended for diagnosing emphysematous or gangrenous cholecystitis. Meanwhile, acute acalculous cholecystitis (AAC) is a life-threatening disease mainly in severely ill patients. It usually affects the patients hospitalized for multiple trauma, burns, cardiopulmonary bypass surgery, long-term total parenteral nutrition or sepsis. The diagnosis of AAC is quite challenging and requires a high index of suspicion. Currently, cholecystectomy is the treatment of choice for AC, although the optimal time for surgery is still controversial. Due to high morbidity and mortality in high surgical risk groups, percutaneous gallbladder drainage can be a safe and feasible alternative to cholecystectomy, particularly for patients unfit for the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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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18.07 KCI 등재 SCOPUS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담도 협착은 흔히 다각적 접근법을 필요로 하지만, 실제는 어려운 과제이다. 조직 검사를 포함한 내시경 검사, 혈액 검사, 영상 검사법의 발달에도 불구하고, 그 협착의 원인을 밝힐 수 없을 경우 ‘모호한 담도 협착’이라 정의한다. 자기공명영상 (MRI), 자기공명 담췌관 검사(MRCP) 및 다중검출 CT (MDCT) 등의 영상학적 검사들은 협착 부위, 정도, 길이 및 종괴의 유무를 평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조기에 정확히 악성 협착을 진단할 수 있다면 적절한 수술 시기를 결정할 수 있고, 적절한 항암 치료 시점을 알려줄 수 있다. 아직까지 악성 협착과 양성 협착을 감별할 수 있는 확실한 진단법은 확립되지 않았다. 본고에서는 담도 협착의 원인을 분석하고, 담도 협착에 대한 진단율을 높이기 위한 혈액 검사, 영상학적 검사, 최근 발전하는 내시경 검사 및 조직검사에 관하여 소개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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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2018.03 KCI 등재 SCOPUS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43세 남자 환자가 3일 간의 상복부 통증으로 본원에 입원하였다. 복부 전산화 단층 촬영에서 담도에 공기가 차있는 양상이 관찰되었으며 내시경역행성담췌관조영술에서 십이지장 기형을 동반한 바터 팽대부와 이소성 총담관 개구부가 나타났다. 담즙 감압을 위해 바터 팽대부의 상부 언덕 부위에 있는 이소성 총담 관개구부를 통해 플라스틱 스텐트를 삽입하여 증상 호전되어 퇴원하였다. 퇴원 2주 후에 황달의 악화로 재입원하였다. 플라스틱 스텐트 제거 후 이전 스텐트 삽입부 주위의 발적, 궤양이 관찰되어 생검을 시행하였다. 생검상 고도 이형성이 진단되었으며 휘플 수술을 받았다. 내시경적 생검은 이소성 총담관 개구 부 및 주위 점막 이상을 지닌 환자에서 권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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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2017.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쌀바구미류(Sitophilus spp.)에 대한 분류학적 정립의 모호함과 쌀바구미(S. oryzae; rice weevil)와 어리쌀바구미(S. zeamais; maize weevil)를 외부형태적 특징으로 구별하기 어려워 2000년 이전까지 국내 저장 쌀에 발생하는 바구미와 관련하여 보고된 거의 대부분의 문헌들은 쌀바구미(S. oryzae)로 다루어졌다. 그 후, 분류학적 재정립과 쌀바구미와 어리쌀바구미의 생식기 구조상 차이로 확실하게 구별이 가능하여 국내 여러 기관들이 소장하고 있던 쌀바구미류 표본들을 검경한 결과, 모두 어리쌀바구미(S. zeamais)로 동정되었고, 쌀바구미(S. oryzae) 표본은 확인되지 않았다(홍 등, 2001). 그러나 2015~2016년 전국의 미곡처리장(RPC) 및 저장창고에 발생하고 있는 저곡해충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충북 청주와 보은, 전북 군산, 전남 장성 소재의 창고에 저장된 쌀에서 쌀바구미(S. oryzae)의 발생을 확인함으로써, 앞으로 쌀바구미류를 정확하게 구별할 수 있도록 성충의 생식기 및 유충의 아랫입술수염 형질을 비교하는 한편, 종 특이프라이 머를 이용한 구별방법을 제공한다.
        8.
        2017.02 KCI 등재 SCOPUS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내시경역행담췌관조영술(ERCP)은 췌담도계 질환의 진단 및 치료에 필수적인 내시경 술기이다. 비록 자기 공명 담췌관 조영술이나 초음파 내시경과 같은 비침습적인 검사들로 인해서 ERCP의 진단적인 역할은 감소하고 있으나 여전히 ERCP는 췌담도계 질환의 치료에서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한국에 서는 시술이 많은 일부 병원으로의 ERCP 집중, 시술 후 합병 증의 높은 위험 그리고 긴 수련과정과 같은 이유로 전임의들 이 ERCP를 배우고자 하는데 주저함이 있다. 이와 같은 배경에서 대한췌담도학회 교육위원회는 한국에서 수련받고 있는 전임의들을 위해 ERCP 교육 가이드라인을 준비해왔다. 대한 췌담도학회 교육위원회는 가이드라인이 현재 수련 중인 전임의들에게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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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2015.06 KCI 등재 SCOPUS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Branch duct intraductal papillary mucinous neoplasms (BD-IPMNs) are characterized by cystic dilation of secondary ducts clearly communicating with a normalsized main pancreatic duct and seem to have a less aggressive clinical course than those arising from the main duct. BD-IPMNs are related to pancreatitis but the causal relationship is unclear. We report a case of a 62-year-old woman initially thought to have pseudocysts complicated by idiopathic recurrent pancreatitis but was finally diagnosed with BD-IPMN leading to recurrent acute pancreatitis attacks. The patient had six episodes of acute pancreatitis over 5 years. An abdominal computed tomography scan revealed two cystic lesions of 2.0 and 1.5 cm in the pancreatic body, which appeared at the second episode of acute pancreatitis. Each pancreatitis episode improved with conservative treatment, but the cystic lesions increased in size to 2.5 and 3.5 cm during the late follow-up period. A distal pancreatectomy was performed under the diagnosis of recurrent pancreatitis caused by BD-IPMN. The pathological findings revealed BD-IPMN with moderate dysplasia. We herein present a case of BDIPMN mimicking pancreatic pseudocysts with a review of the liter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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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2015.06 KCI 등재 SCOPUS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배경/목적: 2012년 급성췌장염의 애틀랜타 분류 개정안이 발표되었고 이후 널리 이용하고 있다. 본 연구는 1992년 애틀랜타 분류와 2012년 개정안을 이용하여 급성췌장염 환자를 분류한 후 임상경과를 비교하였다. 방법: 2012년 1월부터 2013년 7월 사이 대구경북지역 6개 대형 병원에 입원한 총 574명의 급성췌장염 환자를 대상으 로 후향적 연구를 시행하였다. 1992년 애틀랜타 분류와 2012 년 개정안을 이용하여 중등도 평가를 시행하고 인구 통계 자료, 장기부전, 국소합병증, 입원기간, 임상경과 등을 분석하였다.결과: 대상 중 377명(65.7%)이 남성이었다. 연령의 중간값 은 55.4세였다. 급성췌장염의 2대 원인은 음주(238명, 41.5%)와 담석(193명, 33.6%)이었다. 2012년 개정안에 따르 면 경증췌장염은 356명(62%), 중등췌장염은 197명(34.3%), 중증췌장염은 21명(3.7%)이었다. 입원기간은 중증도 증가에 따라 통계학적으로 유의하여 증가하였다(경증 5.9일, 중 등 8.3일, 중증 13일, p <0.001). 모든 경증 및 중등췌장염 환자는 임상적으로 호전되었다. 하지만, 호전을 보이지 않은 11명은 모두 중증췌장염에 속했다. 결론: 애틀랜타 분류 개정안이 급성췌장염의 임상경과를 예측하는 데 있어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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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2013.10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도덕과 교사들이 가장 다루기 어려운 주제로 인식하고 있는 도덕적 성찰이라는 학습주제의 의미를 명료화하고 교육과정 진술 내용 및 교과서의 도덕적 성찰 학습 단원 내용을 분석하여 이론적 개선 및 보완 방향을 제안하는 데 목적이 있다. 따라서 교과서의 도덕적 성찰 관련 내용을 분석하고 가능한 자아(possible selves) 개념에 기초한 자아이론, 과거-현재-미래의 시간 구조에 기초한 성찰 과정 이론을 통한 보완 방향을 제안하였다. 도덕적 성찰에 대한 선행 연구가 거의 없으며 특히 교육과정상 동양과 한국의 도덕적 성찰에 대한 진술이 취약한 점을 보완하고자 유교윤리사상 고전들에서 도덕적 성찰의 목적, 대상, 방법 문제, 즉 도덕적 성찰 학습에서 필수적으로 다루어야 하는 왜, 무엇을, 어떻게라는 세 가지 문제에 대한 관련 내용을 추출하여 성찰 수업에 대한 함의를 논의하였다. 도덕적 성찰 학습을 위한 교수․학습 방법으로는 내러티브와 수업 비디오를 통한 성찰 방법을 제안하였다. 본 연구의 내용은 도덕적 성찰에 대한 교과서 내용 재구성, 토론 수업에서의 도덕적 성찰 학습 실행 등에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12.
        2013.01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이 연구는 효과적 인성교육을 위한 교사의 역할, 예비교사양성과 선발 과정에서 인성교육 강화 방안, 현직교사 인성교육 개선 방향을 제안한다. 교사는 학생들에게 인성의 모델로서 인식되고 학생들의 인성발달을 관찰하여 적절한 처방을 제공하는 인성발달의 주요 행위자이다. 인성교육의 효과적 실행을 위해 교사는 인성과 지식을 조화로운 발달시키는 촉진자여야 한다. 이를 위해 도덕적 인성, 시민적 인성, 지적 인성, 수행적 인성을 균형 있게 발달시키는 수업 전문가, 인성발달을 통해 창의성을 발달시키는 수업 설계자, 도덕적 성찰의 모델, 도덕적 문제에 대한 상담자 역할을 해야 한다. 교사를 유능한 인성교육자로서 양성하여 선발하기 위해서는 예비교사 교육 과정에서는 교양윤리 및 시민적 인성 함양을 위한 공동체생활 교육 프로그램 이수, 지적 인성과 수행적 인성 함양을 위한 인성교육 교수․학습 실연 수업 강화, 인성발달에 대한 평가 교육 강화, 생활지도와 수업 실습으로 이원화된 교육실습 등 교원양성정책의 전환이 필요하다. 교사 선발 및 임용에서는 교직적성심층면접의 인성 및 도덕성 평가 기준을 강화해야 한다. 현직교사 인성교육 및 연수에서는 인성 교수․학습 자료 연구․개발 지원 확대, 스마트 인성 교수․학습 자료 개발 인증을 통한 석사학위 취득, 봉사․체험 인성교육 연수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
        13.
        2008.06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논문의 목적은 교과로서의 도덕과 교육에서 이루어지는 민주시민교육의 정체성과 특성을 교과의 구조 또는 지식의 구조라는 관점에서 논의하는 것이다. 한국에서 도덕과 교육과 사회과교육은 지금까지 교과교육들 속에서 민주시민교육을 담당해 온 중핵 교과들로서 자리매김해왔다. 그러나 도덕과 교육의 민주시민교육은 사회과 민주시민교육과의 목표, 내용, 교수․학습 방법 영역에서의 중복성과 같은 정체성의 약화라는 문제에 시달려 왔다. 세계화와 다문화 심화되고 있는 현실 상황에서 우리는 민족국가와 지구공동체의 복잡한 도덕적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따라서 시민들은 도덕적인 민주시민성을 갖추어야 한다. 이러한 점에서 도덕과의 민주시민교육은 앞으로 교과로서의 정체성을 정립하고 시민들의 민주시민성을 효과적으로 발달시키기 위해서 민주적 가치, 규범, 그리고 덕목의 교육, 민주적 공동체의 사회문제들을 도덕적으로 분석하는 능력, 도덕적 상상력을 발달시키는 교육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도덕과 교육은 민주시민성의 도덕성에 초점을 둠으로써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야 한다.
        14.
        2007.03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국가 교육과정의 변화는 국가 수준의 교육과정과 관련되는 모든 영역에서 이전과 달라진 모든 것을 지칭한다. 따라서 교육과정의 개정, 수정 및 보완, 개선, 개혁을 포괄한다. 2007년 2월 교육인적자원부는 2009년부터 학교교육에 적용될 개정 도덕과 교육과정(문서번호 제2007-79호)을 고시하였다. 이번 도덕과 교육과정은 제7차 도덕과 교육과정을 수정․보완한 것으로서 교육과정 개정체제가 부분․상시 개정체제로 전환된 후 처음으로 이루어진 개정이다. 이번 도덕과 교육과정 개정은 부분 개정의 형태를 취하고 있지만 변화의 폭과 내용을 고려할 때 실제로는 전면 개정에 가깝다. 따라서 제7차 교육과정과 비교해볼 때 도덕과의 성격, 목표, 내용, 교수․학습방법, 평가 면에서 많은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가치관계 확장에 근거한 내용 구성은 급격한 사회변화 과정에서 나타나는 새로운 윤리적 문제들에 대응하여 주제중심의 도덕교육 접근이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결과적으로 도덕교육의 적실성과 사회적 적용력을 제고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변화로 평가할 수 있다. 이번 도덕과 교육과정 개정은 사회변화에 따른 새로운 윤리적 문제들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사회적 요구, 새로운 윤리학적 지식의 대두, 학습자의 성장과 발달, 학습이론의 변화, 과학기술의 발달에 따른 교수․학습의 변화를 수용하고 있다. 이는 교육과정 설계 시 토대가 되는 사회적 영향, 지식의 처리, 학습자의 성장과 발달, 학습이론, 그리고 과학기술에서 일어난 변화들에 대한 시기적절한 대응이다.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도덕과 교육의 정체성 확립, 사회변화에 부응하는 새로운 가치, 규범, 도덕적 쟁점들 강조, 도덕적 탐구의 강화, 학교급별 도덕과 교육의 차별화가 강조되고 있다. 이번 도덕과 교육과정 개정에서 주목할 점은 개정 과정의 절차이다. 먼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을 중심으로 7개 도덕과 교육 관련 학회 및 단체와 한국철학계가 ‘도덕과 교육과정 연구 공동체’를 구성하고, 공동탐구과정을 통해 교육과정 개정 시안을 개발하였다. 그리고 개정 시안에 대한 초․중․고 현장 교사들의 현장 적합성 검토 의견을 수렴하여 개정시안을 수정․보완한 개정 교육과정을 산출하였다. 이러한 개발 방식은 교육과정 개발의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하고 민주주의 정신을 구체화한 참여식 교육과정 개발 사례이다. 다시 말해, 개정 도덕과 교육과정은 가치 및 이념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우리의 사회현실에서 사회적 합의의 산물이라는 의미가 있다. 개정 도덕과 교육과정의 이러한 변화에는 도덕교육의 질적 향상의 가능성과 함께 도덕 교과서 검정화와 맞물려 있는 정치사회적 갈등의 위험성이 함께 내포되어 있다. 중등의 경우 교과서 발행제도가 검정제로 전환되면, 다양한 교과서의 출현으로 인한 학습자의 욕구 충족도 제고와 함께 교과서와 교육과정의 불일치 문제, 교과서 기술의 편향성 등 가치 및 이념 갈등이 초래될 가능성에 직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사회적 합의과정을 거쳐 이념적, 정치사회적 갈등을 최소화할 수 있는 내용 기준안을 구성함으로써 교과서 내용이 교육과정의 정신을 올바로 구현하려는 노력이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