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apply UV-C as a non-heating sterilization method to increase the microbiological safety of fresh seedless watermelon products, reductions in E. coli and quality changes by treatment dose (0, 2, 4, 8, 14, 20 kJ/m2) were investigated. The pH, sugar content, and hardness of watermelon inoculated with E. coli were not significantly different according to the UV-C treatment dose, but the polyphenol content was significantly decreased compared to the controls (425.4 GAE μg/g F.W.). When treated with 2 and 4 kJ/m2, the lycopene content was 31.6 and 30.9 μg/g F.W., respectively, which was increased compared to the controls (28.5 μg/g F.W.). The arginine and citrulline content was also significantly increased compared to the controls. The number of E. coli was significantly decreased compared to the controls following UV-C treatment. Considering the degree of E. coli reduction, lycopene content, arginine content, citrulline content, and UV-C irradiation time, subsequent experiments were conducted by selecting a UV-C treatment dose of 2 kJ/m2. The results of confirming the degree of reduction in the number of E. coli colonies by a single treatment and combined treatment with UV-C 2 kJ/m2 and 70% ethanol showed that the combined treatment was most effective as colonies were decreased by 2.3 log CFU/g compared to the controls. Therefore, it is judged that UV-C 2 kJ/m2 radiation and combined treatment with 70% ethanol could be applied as a non-heating sterilization method for fresh watermelon slices.
부신에서 기원하는 종양 중 갈색세포종은 일반적으로 고형 병변으로 발현되지만, 드물게 낭성 병변으로 발견되는 경우도 있다 . 고혈압과 동반된 부신의 낭성병변에 대해서 갈색세포종을 감별 진단으로 포함시킬 필요가 있으며, 이를 간과할 경우 다발성 장기 부전을 동반하는 고혈압 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 수술 전후에 있어 적절한 조치가 고혈압성 위기를 예방하는 데 있어 중요하다. 저자들은 부신 낭성 부신 병변에 대한 초음파 내시경 유도하 조직 검사로 인하여 유발된 고혈압성 위기가 발생한 갈색세포종 증례를 경험하여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본연구는유아교육기관의남자유아교사가담당하는학급의부모들이학기초에남자유 아교사에대하여어떤인식을가지고있는지, 남자유아교사가자녀의학급담임교사를담당 한 후에 어떠한변화가 있는지를비교분석함으로써 남자 유아교사의유아교직 적응도와 유아교육기관에서의 남자 유아교사의 필요성, 남자 유아교사의 역할 및 자질을 유아교직 적응도에 관한 기초 자료를제공하는데목적을 두고 연구하였다. 본 연구 대상은남자유아교사 가학급담임교사를하는 유아교육기관에자녀를맡기는11개 유아교육기관의학부모312명 이며, 연구 분석은 SPSS 18.0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백분율(%)을 구하였고 학부모들의 인식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X2-검증과 t-검정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는 연구결과 남자 유아교사 에대한사회인식, 학부모의인식변화를위해교사교육, 부모교육등의연구를통해인식변 화가 필요하고 남자도 유아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유아교육이 양성교육을 지향하는 곳이 되도록 노력해야함을 시사해준다.
목적 : 본 연구는 국가치매관리사업과 관련된 공공데이터를 수집하여 치매안심센터에서 시행되는 작업치료 의 비용편익분석을 통해 미래의 국가치매관리사업의 효율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 2016년 1월부터 12월까지의 국가치매관리사업 관련 공공데이터를 정보공개 창구를 이용하여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를 토대로 작업치료 비용편익분석을 위한 각종 변수를 정의하고, 빈도분석 및 산술계산으로 변수의 값을 산출했다. 결과 : 우리나라에서 서울은 모든 자치구에서 치매관리사업을 시행하고 있고, 사업수행인원 전원이 전담인력으로 배치되어 있다. 특히 작업치료 전담인력을 치매안심센터의 96.0%에 배치하여 치매안심센터 서비스에서 작업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에서 시행되는 작업치료의 순 편익은 작업치료 전담인력이 배치된 경우 서울에서 약 73억 원으로 산출되었다. 결론 : 서울과 같은 형태로 국가치매관리사업 사업을 확대하고, 작업치료 전담인력을 통한 프로그램 시행으로 치매관리비용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치매 국가책임제 추진으로 치매관리사업이 국가 단위의 보건사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지금 한정된 보건의료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치매안심센터에서 작업치료의 확대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목적 : 본 연구는 작업치료 중심의 복합 인지재활이 경도 치매 환자의 인지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자 시행하였다. 연구방법 : 경도 치매 환자 40명을 실험군 20명과 대조군 20명으로 무작위 배정하였다. 실험군에는 작업치 료 중심의 복합 인지재활, 대조군에는 인지자극과 인지훈련의 전통적 방식의 중재를 시행하였다. 중재는 실험군과 대조군에 주 2회, 1회기에 2시간, 총 14회기를 진행하였다. 인지기능 검사 도구인 인지 수준 판별검사(Allen Cognitive Level Screen; ACLS), 한국형 간이정신 상태검사(Korean version of Mini-Mental State Examination; K-MMSE), 길만들기 검사-A(Trail Making Test-A; TMT-A) 를 이용하여 사전검사 및 사후검사를 시행하였다. 결과 : 작업치료 중심의 복합 인지재활과 인지자극과 인지훈련의 전통적 방식의 중재를 비교하면 고위 인지 기능을 판별하는 ACLS에서 실험군의 결과가 대조군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p<0.05). MMSE-K, TMT-A는 실험군의 향상이 대조군보다 컸지만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 (p>0.05). 결론 : 작업치료 중심의 복합 인지재활이 경도 치매 환자의 고위 인지기능을 증가시키는 데 효과가 있는 것 으로 확인되었다.
목적 : 본 연구는 대한민국 건강보험급여 기반의 작업치료 진료행위가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 조사하고 작업치 료 관련 건강보험급여 개선 및 보건의료 정책 결정을 위한 기초자료를 일목요연하게 제공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 보건의료빅데이터 개방시스템에서 제공하는 의료통계정보 중 진료행위(검사/수술 등) 통계, 진 료비통계지표에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작업치료 관련 데이터를 수집하여 조사했다. 결과 : 2011년에서 2015년까지 작업치료 관련 지표는 일부 진료행위를 제외하고 모두 증가한 모습을 보 였다. 건강보험급여기관 작업치료 1인의 연간 건강보험급여 수익은 4.8% 증가하였다. 건강보험급여 기 관에 종사하는 작업치료사 수는 65.9% 증가하였으며, 작업치료사가 올린 건강보험급여 수익은 73.9% 증가하였다. 결론 : 대한민국 작업치료는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일부 진료행위를 제외한 모든 변수에서 증가한 것으 로 나타났다. 이러한 통계적 추이를 지속해서 조사하여 건강보험급여 개선 및 보건의료 정책 결정을 위 한 기초자료를 지속해서 확보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