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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작업치료학회지 KCI 등재 Korean Journal of Occupational Therapy 大韓作業治療學會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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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호

제25권 제3호 (2017년 9월)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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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비디오 자기 모델링 기법(video self-modeling)이 아스퍼거 증후군 청소년의 운 동수행기술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함이다. 연구방법 : 연구 대상은 아스퍼거 증후군으로 진단받은 3명의 청소년이었고, 연구 설계는 개별사례 실험 연구 (single subject experimental design)중 ABA' 설계와 교대중재설계(alternating treatments design)을 함께 사용하였다. 실험은 기초선 과정(A1)이 3회 진행되었고, 비디오 자기 모델링 기법 (B) 4회, 재 기초 선 과정(A2) 3회로 총 10회기로 이루어 졌다. 독립변수는 자신의 행동을 모델링 하는 방법인 비디오 자기 모델링기법을 사용하였으며, 종속변수로 운동수행기술과 캐나다 작업수행측정(Canadian Occupational Performance Measure; COPM)의 수행도 및 만족도를 측정하였다. 운동수행기술은 매 회기 수행시간과 수행의 질로 평가하였고, COPM은 치료 전과 후에 측정하였다. 결과는 시각적 그래프를 통해 제시하였다. 결과 : 3명의 대상자 모두 기초선에 비해 비디오 자기 모델링 기법 적용 후 운동수행시간이 중재 적용 후 점차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고, 운동의 질은 향상되었다. 또한 재 기초선 기간동안 대상자 모두 습득한 기술이 유지되었다. COPM을 사용하여 대상자들의 농구 드리블에 대한 수행도, 만족도를 살펴본 결과 유의미한 점수가 향상되었다. 결론 : 비디오 자기 모델링 기법 후 모든 대상자의 운동수행기술을 향상시킬 수 있는 유용한 중재법임을 확 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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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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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본 연구는 통계청에서 시행한 2004, 2009, 2014년 ‘생활시간조사’의 행동분류를 작업영역에 따라 분류한 후, 연령 및 년도 별로 한국인의 각 작업영역에 따른 시간사용량 변화를 비교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2004, 2009, 2014년 생활시간조사’의 원자료 중 10세 이상인 대상자 각각 31,634, 20,263, 26,988명의 시간사용량을 이용하였다. 연령은 10대에서부터 80대까지 10년 주기로 구분하였고 작업치료 실행체계(Occupational Therapy Practice Framework; OTPF)의 작업영역에 따라 원자료의 행동을 재 분류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 2004년부터 2014년 동안 시간사용량의 변화를 연령대 별로 살펴보면 10대에서는 ‘놀이’, ‘사회참 여’, ‘휴식’이 증가하였고 20대에서는 ‘교육’시간이 증가한 반면, ‘일’과 ‘여가’시간은 감소했다. 40대와 50 대에서는 주중 ‘일’시간은 증가했고, 주말 ‘여가’시간은 증가했다. 60대 이상의 경우 전반적으로 ‘여가’시 간이 증가하였으나 TV시청과 같은 정적인 활동이 대부분이었다. 결론 : 본 연구 결과를 통하여 연령대 별 작업영역에서의 시간사용량에 차이가 있었다는 것과 2004년부터 2014년에 이르는 동안 시간사용량의 변화가 있음을 파악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작업치료에서 클라이언 트의 작업수행시간을 재배치할 때 비교자료로 활용이 가능하고 최근의 동향을 분석하여 주기적으로 반 영하는 것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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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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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본 연구는 수면의 질과 통증 정도가 뇌졸중 환자의 일상생활활동 수행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 고자 실시하였다 연구방법 : 2016년 1월부터 2016년 5월까지 대구에 소재한 D병원에 입원하여 작업치료를 받는 100명의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 디자인은 서술적, 단면조사 연구로 하였다. 대상자들의 일상생활활 동 수행능력을 알아보기 위해 한국판 수정바델지수(Korean version of Modified Barthel Index; K-MBI)를, 수면의 질을 알아보기 위해 피츠버그 수면 질 지수(Pittsburgh Sleep Quality Index; PSQI), 통증 정도를 알아보기 위해 숫자 척도(Numerric Rating Scale; NRS)를 사용하였다. 데이터는 기술통계, 빈도분석, 티-검정, 일원배치분산분석, 피어슨상관분석, 다중회귀분석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 일상생활활동 수행능력과 수면의 질, 통증 정도는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p<.01). 통증 정도는 일상생활활동 수행능력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나, 수면의 질은 일상생활활동 수행능력에 유의하 게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p<.05). 결론 :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하여 수면의 질과 통증 정도는 일상생활활동 수행능력과 관련성이 있으며 수면의 질이 좋지 않으면 일상생활활동 수행능력 또한 저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작업치료사는 뇌졸중 환자의 일상생활활동 수행능력 향상을 위해 신체적 요소뿐만 아니라 수면의 질을 향상시키고 통증을 조절 할 수 있는 중재방법도 고려하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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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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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과제 기반의 거울치료가 뇌졸중 환자의 상지 운동 기능과 일상생활 상지사용 회복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고자 한다. 연구방법 : 본 연구에서 사용된 연구 설계는 사전-사후 대조군 설계이다. 연구의 대상자는 뇌졸중 편마비 진 단을 받은 실험군 8명, 대조군 10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모든 대상자는 중재 기간 동안 동일한 수준의 일반 적 재활치료를 받았고 실험군은 과제 기반의 거울치료를 추가로 적용받았다. 과제 기반의 거울치료는 4주 간, 주 5회, 1회 30분씩 총 20회기로 구성되었다. 결과 분석은 기술 통계와 피셔 정확검정(Fisher's exact test), 윌콕슨 부호순위 검정(Wilcoxon signed-rank test), 만-휘트니 U검정(Mann-Whitney U test) 시행하였다. 결과 : 사전 평가에서의 집단 간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중재 후, 과제 기반의 거울치료를 적용한 실험군에 서는 Fugl-Meyer Motor Assessment(FMA), Action Research Arm Test(ARAT), Motor Activity Log(MAL), 팔꿈치 관절 움직임의 순발력, 부드러움에서 매우 유의한 효과를 나타내었다. 일반적 재활치료 만 받은 대조군에서는 실험군과 마찬가지로 ARAT와 MAL의 점수 증가를 보였으나, FMA 점수와 팔꿈치 관절 움직임에서의 질적 향상은 나타나지 않았다. 집단 간 비교에서는 FMA, ARAT, MAL, 팔꿈치 관절 움직임의 순발력, 부드러움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결론 : 과제 기반의 거울치료를 이용한 중재가 뇌졸중 환자의 상지 운동 기능과 일상생활상지사용 회복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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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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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뇌졸중 환자의 중요한 작업 영역인 수면의 질과 스트레스 및 재활 동기간의 상관 관계를 알아보고 뇌졸중 환자의 수면의 중요성을 강조하는데 있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2016년 5월부터 2016년 9월까지 부산, 경남에 소재하는 5개 병원의 입원과 외래 뇌졸중환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발병 후 6개월이 지나고 MMSE-K 24점 이상인 자를 대상으로 설문 지(수면의 질, 스트레스, 재활동기 측정도구)를 이용해 자료 수집을 하였고 최종적으로 132부를 분석하 였다. 결과 : 스트레스 전체 및 하위항목인 개인적, 가족 내, 사회적 스트레스는 수면의 질과 통계학적으로 유의미 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p<.01). 재활동기 전체 및 하위항목 중 무동기를 제외한 과제 지향적, 변화 지향적, 의무적, 외부적 재활동기는 수면의 질과 통계학적으로 유의미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p<.01). 결론 : 뇌졸중 환자의 수면의 질이 높을수록 스트레스 수준은 낮고 재활동기 수준은 높게 나타나, 뇌졸중 환자의 재활에 있어 중요한 요소인 스트레스와 재활동기가 수면의 질과 밀접한 관계가 있었다고 할 수 있다. 뇌졸중을 대상으로 한 효과적인 작업치료의 평가와 중재에서 중요한 작업영역인 수면에 대한 고려 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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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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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본 연구는 작업치료 중심의 복합 인지재활이 경도 치매 환자의 인지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자 시행하였다. 연구방법 : 경도 치매 환자 40명을 실험군 20명과 대조군 20명으로 무작위 배정하였다. 실험군에는 작업치 료 중심의 복합 인지재활, 대조군에는 인지자극과 인지훈련의 전통적 방식의 중재를 시행하였다. 중재는 실험군과 대조군에 주 2회, 1회기에 2시간, 총 14회기를 진행하였다. 인지기능 검사 도구인 인지 수준 판별검사(Allen Cognitive Level Screen; ACLS), 한국형 간이정신 상태검사(Korean version of Mini-Mental State Examination; K-MMSE), 길만들기 검사-A(Trail Making Test-A; TMT-A) 를 이용하여 사전검사 및 사후검사를 시행하였다. 결과 : 작업치료 중심의 복합 인지재활과 인지자극과 인지훈련의 전통적 방식의 중재를 비교하면 고위 인지 기능을 판별하는 ACLS에서 실험군의 결과가 대조군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p<0.05). MMSE-K, TMT-A는 실험군의 향상이 대조군보다 컸지만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 (p>0.05). 결론 : 작업치료 중심의 복합 인지재활이 경도 치매 환자의 고위 인지기능을 증가시키는 데 효과가 있는 것 으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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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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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지역사회기반 중재로 인한 치매환자에게 미치는 효과의 근거를 제공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 체계적 고찰 방법을 사용하였다. 데이터베이스는 RISS, Pubmed, Google Scholar 사용하여 자료 를 수집하고, 각 연구는 PEDro Scale을 사용하여 질을 평가 하였다. 선정기준에 적합한 9편의 논문을 선 정하였고, 중재방법, 중재 시 사용된 평가도구, 평가영역, 중재를 실시한 전문가 등에 관해 분석하였다. 선 정된 연구는 Patient, Intervention, Comparison, Outcome (PICO) 형식으로 체계적으로 정리하였다. 결과 : 연구의 질적 수준은 9편 모두 무작위대조군연구를 분석하였기 때문에 연구수준 5 단계 분류 방법에 서 모두 1단계에 속하였다. 중재 대상자는 치매환자만을 대상으로 한 논문이 55.5%로 가장 많은 비율 을 차지했다. 운동프로그램을 사용한 중재가 3편(33.3%)으로 가장 많았으며, 복합적 중재보다는 단편적 중재의 비율이 더 많이 차지하였다. 지역사회기반 중재는 운동, 인지, 삶의 질, 일상생활활동영역에서 모 두 효과적이었으며 치매환자에게 신체적 영역을, 보호자에게 삶의 질 영역을 결과로 보는 빈도가 가장 많았다. 중재자는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간호사의 빈도가 가장 많았다. 결론 : 연구결과는 작업치료사들이 지역사회 중재가 치매환자에게 미치는 효과에 대한 근거로 활용할 수 있 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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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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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본 연구는 거주시설에서 생활하는 지적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도전적 행동의 발생빈도와 손상정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강원지역 사회복지 거주시설 13개 기관에서 생활하는 지적장애인 419명을 대상으로 도전적 행 동을 조사하였다. 도전적 행동 측정은 한국형 문제행동 평가척도(Korean version of Behavior Problem Inventory; KBPI-01)의 평가도구를 사용하여 자해행동, 상동행동, 공격/파괴행동으로 구분하 여 각 행동별로 발생 빈도(frequency)와 손상정도(severity)를 측정하였다. 결과 : 전체 대상자 중에서 도전적 행동의 행동발생 빈도는 자해행동이 53.2%, 상동행동이 68.3%, 공격/파괴 행동이 54.7%로 최소 월 1회 이상 나타났다. 또한 도전적 행동의 손상정도는 자해행동이 53.2%, 상동행동 이 67.8%, 공격/파괴행동이 54.7%로 보고되어 행동빈도와 손상정도가 높은 상관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나 타났다. 지적장애의 손상수준이 가장 심각한 최고도(profound) 지적장애 그룹이 자해행동과 상동행동의 발생빈도와 손상정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공격/파괴행동은 명시되지 않는(unspecified) 지적장애 그룹은 공격/파괴행동에서 가장 높은 발생빈도와 손상정도가 나타났다. 연령이 낮은 그룹(3~20세)에서 자해행동 이 59.4%, 상동행동이 73.5%로 가장 높은 발생빈도를 보였고 공격/파괴행동은 51~74세 그룹에서 64.0% 로 가장 높게 보고되었다. 결론 : 본 연구는 장애인거주시설에 생활하는 지적장애인들의 도전적 행동을 자해행동, 상동행동, 공격/파괴 행동으로 구분하여 각 행동별 발생빈도와 손상정도를 조사하였다. 이를 통해 지적장애인들이 보이는 도 전적 행동의 심각성에 대해 인식하고 이를 중재할 수 있는 효과적인 치료 지원 서비스 도입이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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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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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본 연구는 가정안전 자가 평가도구(Home Safety Self-Assessment Tool: HSSAT)를 번안 후 신뢰도와 타당도를 검증하기 위함에 있다. 연구방법 : HSSAT의 번안을 위하여 번역과 역 번역의 과정을 실시하여 한국어판 가정안전 자가 평가도구 (Korean-translated Version of Home Safety Self-Assessment Tool; K-HSSAT)를 완성하였다. 그 후 내용타당도와 수렴타당도 검증을 실시하였다. 신뢰도 검증을 위하여 내적일치도와 검사-재검사간 신뢰도, 검사자간 신뢰도 검증을 실시하였다. 10명에게 해결책을 적용한 전·후 비교를 실시하였다. 결과 : K-HSSAT의 내용타당도 지수는 .94로 높게 나타나 내용타당도를 수립하였다. 수렴타당도 검증 결 과 K-HSSAT의 총점과 주거환경 위험평가(Checklist for Home Fall Hazard; CHFH)의 각 영역 간 상관계수는 .23~.52의 범위를 보였고 CHFH의 총 4개 영역 모두 의미 있는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p<.01). K-HSSAT의 내적일치도 Cronhach's α값은 .89를 나타내었다. 검사-재검사 신뢰도 검증 결 과 9가지 영역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p<.01)(p<.05). 검사자간 신뢰도 검증 결과 9가지 영역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p<.01). K-HSSAT의 해결책을 제 시하고 전·후 비교한 결과 적용 전 17.40±4.55, 적용 후 12.70±3.26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1). 결론 : 한국어판 가정안전 자가 평가도구(K-HSSAT)의 타당도와 신뢰도를 검증하였고 가정 낙상환경위 험 평가와 환경적 중재를 위한 다양성을 갖춘 도구임이 입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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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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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본 연구는 단축감각프로파일2(Short Sensory Profile2; SSP2)을 정상아동과 발달장애아동을 대상 으로 신뢰도와 타당도를 구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SSP2를 6곳에 거주하고 있는 정상아동 100명과 장애아동 100명을 대상으로 신뢰도와 타당도 를 검증하였고 신뢰도에는 내적일치도와 검사-재검사 검증을 하였으며 타당도에는 내용타당도와 판별타 당도 수렴타당도 검증을 하였다. 결과 : SSP2의 감각처리영역의 내적일치도는 .89로 확인되었으며 감각처리와 관련된 행동반응영역은 .92 를 확인되었다. 검사-재검사 신뢰도의 감각처리영역은 .89에서 .90이었으며 감각처리와 관련된 행동반 응영역은 .80~.97로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정상아동과 장애아동을 비교한 판별타당도에서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마지막으로 SSP2와 SSP를 비교한 수렴타당도의 감각처리영역의 총 점수간의 계수는 .85이고 감각처리와 관련된 행동반응영역의 총 점수간의 상관계수는 .85로 높은 상 관관계를 보였다. 결론 : 본 연구는 SSP2의 신뢰도와 타당도를 확인하였으며 연구 결과 높은 수준을 보였으므로 SSP와 같 이 임상에서의 사용이 용이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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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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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본 연구는 작업치료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인권감수성 수준을 알아보고 변인 간 인권감수성의 차이 를 비교 분석함으로써 추후 작업치료 전공 대학생의 인권관련 직업 윤리 교과과정 개발 및 인권 행동 제고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연구대상자는 편의표집에 의해 선정한 전국의 작업치료학과에 재학 중인 작업치료학 전공 대학 생들로 일반적 특성과 인권감수성 에피소드 10개로 구성된 구조화된 설문지를 배포·수거하여 최종 자 료 분석에 408부를 사용하였다. 결과 : 인권감수성은 전체평균 60.60±26.72점 이었으며,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인권감 수성이 높음을 알 수 있었다. 인권관련 교육의 경험이 있는 경우 경험이 없는 학생들보다 인권감수성이 높게 나타났으나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았다. 에피소드 별로는 이주 노동자의 정당한 노동의 권리에 대한 항목의 감수성이 가장 높았고 구금으로부터의 자유권 항목의 감수성이 가장 낮았으며 이는 학년 간 차이가 있었다. 하위요인별 인권감수성 차이의 결과, 모든 학년에서 상황지각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학년별로는 상황지각은 2학년이, 결과지각과 책임지각은 3학년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결론 : 작업치료학 전공학생들은 학년이 올라가면서 자신과 타인에게 미칠 결과에 대한 부분을 고려하고 타 인을 인식하는 능력인 결과지각, 인권과 관련된 행동에 책임을 지고 실제 행동으로 실천하고자 하는 책 임지각이 향상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결과를 근거로 교육과정 내 인권의식과 인권 행동이 향상 될 수 있는 내용이 강화되도록 하고, 교육 및 임상에서 작업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작업치료실천 관련 논 의가 필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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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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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본 연구는 국내 작업치료(학)과 대학생의 진로선택에 대한 현황을 알아보고 일반적 현황에 따른 진 로성숙도와 진로불안감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작업치료(학)과가 개설된 4년제 대학 7개 학교, 3년제 대학 7개 학교의 총 2,18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을 실시하였고 1,590명의 응답을 최종분석에 사용하였다. 결과 : 전공 선택요인을 분석한 결과, 70.0%가 넘는 응답자가 입학 전 장애인관련 기관에서 봉사경험이 있 었고 가족 중 보건직종사자가 있는 경우도 60.0%에 달했다. 학과선택계기는 추천보다는 스스로 선택한 경우가 조금 더 높았으며 정보는 인터넷으로 습득한 경우가 가장 많았다. 관심치료 연령군은 소아가 913명이 응답하여 가장 높았고 관심 치료 분야는 감각통합치료 빈도가 가장 높았다. 학생들의 졸업 후 또는 십년 후 희망 취업지 모두 의료기관 취업의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응답자 중에 종합병원의 선호도 가 61.1%로 가장 높았다. 국시불안은 5점 만점에 평균 4.29으로 높은 편이었고 진로확신은 입학 시 평 균 4.34(5점 만점)에서 현재는 평균 4.15로 감소하였다. 그리고 진학확신수준에 따라 진로성숙도는 유 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지만 진로확신 수준이 높은 경우 진로불안이 유의미하게 높게 나타났다. 마 지막으로 진로성숙도와 진로불안은 유의미한 부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결론 : 최근 작업치료 전공 학생들의 진로선택 현황, 진로성숙 및 진로불안의 경향에 대한 본 연구의 결과 는 향후 실제적이고 효과적인 교육환경 개선과 학생 지도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5,1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