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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작업치료학회지 KCI 등재 Korean Journal of Occupational Therapy 大韓作業治療學會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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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호

제16권 제1호 (2008년 3월) 11

1.
2008.03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비위관을 한 뇌졸중환자의 연하장애 치료에 대한 전통적인 연하재활치료와 전기자극치료를 병행한 방법의 효과를 비교하는 것이다. 연구방법 : 연구의 대상은 비위관을 통하여 영양섭취를 하고 있는 뇌졸중환자 중 연하장애가 있는 3명의 환자였다. 본 연구는 개별 실험 연구방법 중 대상자 간 다중기초선을 이용한 교차 연구 설계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 적용된 치료는 혀 운동, 삼키기 법, 머리 및 목 자세 프로그램, 감각 자극, 음식물 조절을 포함하는 30분간의 전통적인 연하재활치료, 그리고 전통적인 치료와 VitalStim을 이용한 30분간의 전기자극치료를 병행한 방법이 었으며, 이를 무작위 순서로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하루에 각 1회씩 기초선을 포함하여 총 14 회기 시행하였다. 각 치료 회기마다 Mann연하기능척도를 사용하여 각 대상자의 연하 능력을 평가하였으며, 치료 기간 전후에 비디오 투시검사와 연하장애 결과 및 중증도 평가척도를 통해 연하기능의 향상 정도를 측정하였다. 결과 : MASA의 평균 점수는 전통적인 연하재활치료, 그리고 전통적인 방법과 전기자극치료를 병행한 경우에서 모두 기초선 과정보다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으나, 두 치료 방법 간에 차이는 없었다. DOSS 점수는 치료 기간 전에 비해 치료 기간 후에 더 증가되었다. 결론 : 비위관을 한 뇌졸중 환자의 연하장애에 치료에 있어서 전통적인 연하재활치료와 전기자극치료는 연하 능력과 기능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 그러나 두 치료 방법 간의 효과 차이는 결론내릴 수 없었다. 향후에는 더 많은 대상자를 포함시키고 장기간의 효과를 평가할 수 있는 연구들이 계속적으로 이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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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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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본 연구는 환자의 인지기능을 쉽고 간편하게 평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현재 수준에 맞는 치료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을 주는 Allen Cognitive Level Screen(ACLS)과 정신분열병 환자의 심리사회적 특성, 인지적 특성, 증상과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30명의 정신분열병 환자를 선정하여 ACLS, 심리사회적 특성으로는 자아존중감척도, 대인관계변화척도, 사회적문제해결능력척도, Beck Depression Inventory(BDI), 인지적 특성은 전산화 신경인지기능 검사 V4.0 중 언어기억검사, 단어-색채 검사, 위스콘신 카드분류검사, 증상은 Positive and Negative Syndrome Scale(PANSS)를 사용하여 평가하였다. 결과 : 첫째, ACLS는 교육정도, 연령 및 유병기간에서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둘째, ACLS는 사회적문제해결능력척도의 하위항목인 인지척도만 제외하고 그 외의 심리사회적 특성과는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셋째, ACLS는 언어기억검사, 단어-색채검사(색단어 단어읽기를 제외), 위스콘신카드분류검사에서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넷째, ACLS와 PANSS는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결론 : 본 연구의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정신분열병 환자에게 ACLS 실시 시 교육수준, 연령, 유병기간을 고려해야 할 것으로 보이며, ACLS는 정신분열병환자의 증상 및 심리사회적 특성과는 관계성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신경인지검사 중 언어기억검사, 단어-색채 검사, 위스콘신 카드분류검사의 상관관계를 볼 때, 정신분열병 환자의 인지적 장애를 평가하는 유용한 도구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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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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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본 연구에서는 암묵 및 외현적 속성을 가진 운동 과제를 통해 정신훈련과 실제훈련의 효과와 정신 훈련에 적합한 속성의 운동 과제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정상 성인 36명을 세 집단(정신훈련군, 실제훈련군, 대조군)으로 무작위 할당하고, 표적조준과제와 시열반응과제를 이용하여 정신훈련 및 실제훈련 실시하였다. 표적조준과제는 모니터에서 제공하는 좌우의 두 개의 원안에 마우스를 위치함과 동시에 클릭을 하게 하였고, 시열반응과제는 모니터에서 제시되는 네 가지의 색깔에 대응하는 반응패드를 손가락을 이용하여 최대한 빨리 정확히 누르도록 하여, 반응시간을 측정하였다. 정신훈련과 실제훈련은 각각 하루 30분, 3일 동안 훈련하였고, 훈련 전과 후의 운동반응시간을 측정하여 비교하였다. 결과 : 표적조준과제에서는 정신훈련군과 실제훈련군에서 모두 대조군에 비해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반응시간의 변화를 보였고(p<.05), 시열반응과제에서도 정신훈련군과 실제훈련군에서 대조군에 비해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반응시간의 변화 차이를 보였다(p<.05). 또한 각각의 과제에서 집단간의 표준화된 점수의 비교에서 표준 조준과제의 경우, 실제훈련군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증가를 보였고(p<.05), 시열반응과제의 경우에는 실제훈련군이 그 증감이 높았지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를 보이지 않았다(p>.05). 결론 : 정신훈련은 암묵 및 외현적 속성을 가진 모든 과제에서 운동학습이 이루어졌고, 암묵적 지식의 습득보다는 외현적 지식이 요구되는 과제에서 운동학습의 효과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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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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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본 연구는 발달지연아동을 대상으로 감각통합치료 적용 후의 변화를 감각통합능력평가(TSI)와 운동처리기술평가(AMPS), 캐나다작업수행측정(COPM)을 통하여 감각통합치료의 효과를 입증하고자 하였다. 또한 작업수행요소와 작업수행기술 사이의 상관분석을 통하여 평가 및 치료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려는 목적으로 시행하였다. 연구방법 : 충남 서산, 홍성, 당진 지역의 아동 치료 시설에 작업치료서비스를 의뢰한 만 3세에서 13세 사이의 발달지연아동 30명을 대상으로 총 20회∼24회 감각통합치료를 제공하였다. 대응표본 t 검정(paired-t test)을 통하여 치료 전/후의 점수변화를 알아보았다. 작업수행요소와 작업수행기술 사이의 상관분석은 피어슨 상관계수(Pearson product-moment correlation coefficient)를 이용하였다. 결과 : 감각통합치료 전/후의 점수 변화는 TSI, AMPS, COPM의 모든 평가 영역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p<.05),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 COPM의 수행도와 만족도 사이에 높은 양의 상관관계(r=.840)를 보인 것을 제외한 나머지 평가도구들(TSI, AMPS)의 각 영역별 상관관계 값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결론 : 본 연구를 통하여 첫째, 감각통합치료가 발달지연아동의 감각통합능력 향상과 운동기술 및 처리기술의 향상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아동의 부모가 느끼는 아동의 수행도 및 만족도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남을 알 수 있었다. 둘째, 작업수행요소(TSI)와 작업수행기술(AMPS, COPM) 사이의 상관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나 감각통합치료의 효과를 검증할 때에는 두 가지 평가를 함께 실시해야 할 필요성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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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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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장애아동과 일반아동 어머니를 대상으로 양육태도 및 감각처리 정도를 비교해 장애아동 어머니의 양육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양육태도와 감각처리의 관련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장애아동과 일반아동 어머니(각각 20명)를 대상으로 감각처리 질문지(Adolescent/Adult Sensory Profile: ASP)와 어머니 양육태도에 관한 설문지(Maternal Behavior Research Instrument: MBRI)를 실시하였다. 질문지의 작성 시간은 ASP 15분, MBRI 10분, 총 25분이 소요되었고, 2007년 9월, 10월 두 달간 설문이 실시되었다. 양육태도와 감각처리 점수는 평균을, 양육태도와 감각처리 점수와의 상관성은 피어슨 상관분석을 사용하였다. 결과 : 장애아동과 일반아동 어머니의 양육태도를 비교해 본 결과, 일반아동 어머니의 양육태도가 더 좋은 것을 알 수 있었다(P<.05). 감각처리 비교에서도 장애아동 어머니가 일반아동 어머니에 비해 평균적으로 점수가 낮았으며, 특히 자신에 맞게 환경적 자극이나 감각을 찾는 능동적인 행동이 많이 부족하였다. 양육태도와 감각처리와의 관련성 비교에서는 애정적 태도, 자율적 태도 모두 감각처리의 4가지 영역과 상관성 있게 나타났다(p<.05). 결론 : 환경적 자극의 인식과 민감성, 자극에 대한 적극적인 반응을 보이는 부모일수록 아동에게 더 애정적이고, 자율적인 태도를 보일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후속 연구에서는 장애아동 부모의 양육태도와 감각처리와의 관계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부모의 양육태도를 변화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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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농촌지역 노인들의 일반적인 특성과 생리학적 특성을 알아보고, 지역사회 노인중심의 작업치료적인 건강관리 프로그램구성을 위한 방향 및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 2006년 9월 14일부터 2006년 11월 23일까지 논산지역 5곳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 166명을 임의추출하였다. 자료 수집은 하지근력과 기능적 이동, 균형능력을 측정하였으며, InBody 720을 이용하여 비만도를 측정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 win 12.0을 이용하였다. 결과 : 노인의 근력과 균형능력에서는 남성이 여성보다, 비만도에서는 여성이 남성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연령이 높을수록 근력, 균형능력, 기능적 이동능력은 저하되었고, 비만도에서 BMI 지수는 유의하게 낮았다. 기능적 이동은 비만정도와 상관성이 없고, 팔 뻗기, 한발로 서기의 균형능력은 복부비만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결론 : 농촌지역 노인들에게 낙상예방을 위한 지역사회중심 작업치료가 필요하며, 균형능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작업이나 활동의 선택은 성별과 연령에 따른 비만도가 고려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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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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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편마비 아동에게 수중에서 시행하는 대칭운동이 상지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데 있다. 연구방법 : 연구의 대상자는 뇌병변으로 인한 좌측편마비 진단을 받은 8세 아동이었다. 본 연구는 개별사례 실험 연구방법 중 반전연구(ABA)를 사용하였으며, 각각 8회기의 기초선 과정, 치료기간, 그리고 치료 후 관찰기간 동안 상지기능을 평가하였다. 상지기능의 평가는 Bruininks-Oseretsky 운동기능 발달검사 소항목인 동전 옮기기와 Grooved 페그보드 검사를 통하여 이루어졌다. 또한 팔뻗기 과제에 대한 동작분석은 치료기간 전과 후에 각각 측정되었다. 대상자는 치료선 과정과 치료 후 관찰기간에는 일반적인 물리치료 및 작업치료를 받았으며, 치료기간에는 이에 더하여 40분간의 수중 대칭운동을 추가로 시행하였다. 결과 : 동전 옮기기와 페그보드 검사로 평가된 상지기능은 기초선과정보다 치료기간 동안에 향상되었으며, 이는 치료 후 관찰기간에도 지속적으로 유지되었다. 팔뻗기 과제에 대한 동작분석 결과 치료기간 후에 과제 완료시 체간의 굴곡 보상이 감소되었으며 견관절의 굴곡과 주관절의 신전이 움직임이 증가되었다. 또한 견관절과 주관절의 움직임 형태가 안정적으로 변하였다. 결론 : 수중 대칭운동은 편마비 아동의 상지 기능 및 움직임의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향후에는 많은 대상자들을 포함하고 장기간 시행된 연구가 계속적으로 이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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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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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본 연구는 정상성인남성의 마시기 동작을 표면근전도와 삼차원 동작 분석기를 통하여 상지 움직임에 대한 계량적(운동형상학: kinematics, 근활성도: muscle activity) 자료를 수집하여 마시기 과제 수행 시 운동 패턴과 전략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연구 대상자는 건강한 20대 젊은 남성 30명을 대상으로, 삼차원동작분석기(VICON MX System)와 근전도기(MP-100)를 이용하여 마시는 동작의 관절가동범위, 속도, 근활성도를 측정하였다. 결과 : 물 마시기 수행 중 컵을 잡는 동안 어깨에서 최대 내전과 팔꿈치의 최대 신전이 나타났고, 마시는 동안 어깨에서는 최대 굴곡 및 외전이 팔꿈치에서는 최대 굴곡이 나타났다. 뻗기 단계에서 각 관절의 각도 변화에 대해 피어슨상관계수(pearson product-moment correlation coefficient)를 이용한 결과 어깨와 팔꿈치사이에서 (r=-.904), 어깨와 손목사이에서(r=.722), 팔꿈치와 손목사이에서(r=-.700)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냈다(p<.05). 입으로 가져오기 단계에서는 위쪽등세모근(7.31%)과 위팔두갈래근(1.60%)이 가장 높은 활성도를 보였고, 정리하기, 마시기, 뻗기 단계에서 각각 위팔세갈래근(.43%), 중간어깨세모근(1.33%), 긴노쪽손목폄근(2.20%)에서 활성도가 높게 나타났다. 결론 : 본 연구는 작업치료사가 중추신경계 및 근 골격계 환자의 치료 계획 및 치료 전략을 설정 시 적용 될 수 있으며, 또한 치료적 중재 후 상지 움직임 향상에 대한 평가의 기초자료로 이용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사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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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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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본 연구에서는 뇌졸중 환자에게 손상측 손의 주먹 쥐기 동작을 실시하여 동측 경상 운동 발현 유무를 확인하고, 동측 경상 운동과 손상측 상지 기능의 관계를 비교해 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2개의 전자 악력계를 이용하여 손상측 손으로 대상자가 할 수 있는 최대의 힘으로 주먹 쥐기를 10초 동안 유지하는 것을 시행한 후 동측 경상 운동을 측정하고, 동측 경상 운동의 유무에 따라서 경상 운동이 나타나는 환자군 15명과 경상 운동이 나타나지 않는 환자군 15명으로 구분하였다. 경상 운동의 유무에 따른 손상측상지의 기능을 비교하기 위해서 퍼글-마이어 평가, 퍼듀 페그보드 검사, 악력 측정을 실시하였다. 결과 : 동측 경상 운동이 나타나는 환자군과 경상 운동이 나타나지 않는 환자군의 집단 간의 손상측 상지 기능의 비교에서 퍼글-마이어 평가, 퍼듀 페그보드 검사, 악력 모두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5). 동측 경상 운동이 나타나는 환자군이 경상 운동이 나타나지 않는 환자군보다 상지의 전반적인 기능에서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 뇌졸중 이후에 나타나는 동측 경상 운동은 상지 기능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고, 운동 결함이 있는 동측 경상 운동이 나타나는 환자에서 뇌졸중 이후 회복 과정의 임상적 양상을 알 수 있다. 따라서 뇌졸중 환자의 평가와 치료에 있어서 동측 경상 운동을 고려해야 하며, 앞으로 뇌졸중 환자에서 경상 운동의 지속적인 평가와 치료적 중재에 관한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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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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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본 연구는 장애인의 재활을 위한 재활보조공학 서비스와 기구를 전달하는 전문 인력 중 작업치료사들의 재활보조공학에 대한 활용도를 조사하여 이용 실태와 현황을 알아봄으로써 작업치료 영역에서 재활보조공학을 활성화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시하기 위한 것이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2006년 10월 28일부터 동년 11월 4일까지 작업치료사 256명을 대상으로 재활보조공학에 대한 활용수준과 임상 활용도에 대한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결과 : 1. 재활보조공학에 대한 접근을 적용한 경험이 있는 경우가 82명(32.0%)이었으며, 적용대상자는 신체장애가 가장 많았고, 치료환경에서의 활용도는 ‘낮다’와 ‘매우 낮다’가 165명(64.4%)이었다. ‘향후 재활보조공학을 활용할 계획’은 127명(49.6%)이 긍정적으로 응답하였다. 2. 재활보조공학에 대한 작업치료사의 임상 활용도는 12점 만점에 평균 1.70점으로 낮았다. 3. 작업치료 영역에서 재활보조공학 활용도 향상을 위한 방안으로 교육기회 제공, 재정적 지원, 인식향상, 전문인력 보충의 순으로 응답하였다. 4. 작업치료사들의 재활보조공학에 대한 활용도는 학력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1). 결론 : 재활보조공학은 작업치료 영역에서 광범위하게 적용되고 있다. 재활보조공학의 효과적인 활용을 위해서는 협회차원의 보수교육 및 워크샵과 같은 전문적인 교육 기회가 확대되고 재정적인 지원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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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본 연구는 작업치료사의 직무 스트레스의 요인을 알아보고, 일반적 특성과 업무관련 특성에 대한 조사를 하여 직무 스트레스와의 상관관계를 알아봄으로써 작업치료사의 직무스트레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향후 스트레스를 측정하고 관리하는데 있어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시도하였다. 연구방법 : 연구의 대상은 현재 임상에서 작업치료 업무를 시행하고 있는 자로서 근무경력이 6개월 이상인 사람으로 하였으며, 우편과 직접 설문의 방법으로 설문지 138부를 수집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 작업치료사의 직무스트레스 관련 요인은 ‘업무량 과중’, ‘전문직으로서의 역할 갈등’, ‘전문지식과 기술의 부족’, ‘대인관계상의 문제’, ‘의사와의 관계 및 업무상 갈등’, ‘치료의 한계에 대한 심적 부담’, ‘부적절한 대우’, ‘부적절한 보상’, ‘부적절한 물리적 환경’으로 9개 하위요인을 요인분석을 통하여 도출하였다. 스트레스 수준은 ‘근무로 인해 피로를 느낄 때’가 3.78로 가장 높았고, ‘학력에 따라 대우가 다를 때’가 2.28로 가장 낮았다. 나이, 급여, 직업종사기간, 교육 정도 등이 스트레스의 각 요인과 상관성을 나타내었다. 결론 : 본 연구를 통하여 작업치료사에게는 다양한 스트레스 요인이 존재하고, 여러 영역에서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 설문지를 통하여 작업치료사들의 스트레스를 측정하여 활용할 수 있을 것이며, 자각된 스트레스를 관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 및 예방 활동을 통하여 작업치료사의 업무 환경을 개선하고 환자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나아가 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심리사회적인 요인을 포함한 전반적 스트레스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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