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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작업치료학회지 KCI 등재 Korean Journal of Occupational Therapy 大韓作業治療學會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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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호

제14권 제2호 (2006년 10월) 9

1.
2006.10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목적 : 문항반응이론에 기초한 Rasch모형을 적용하여 뇌졸중 입원환자의 일상생활수행 평가도구를 개발하는 것이다. 연구방법 : 2002년 8월 5일부터 2005년 4월 20일까지 전국 18개 재활기관에서 뇌졸중 입원환자 308명을 대상으로,작업치료사가 평가한 6개 영역의 23개 항목으로 구성된 설문지 결과를 수집하여 Winsteps 프로그램으로 라쉬분석하였다. 결과 : 3개 항목이 부적합한 항목으로 판정되었으며,남은 20개 항목의 난이도 순서를 배열하였다.뇌졸중 입원환자의 일상생활 수행능력은 -6.77~6.73 로짓으로 표시할 수 있으며,표준화점수로 표시하기 위한 변환식은 "점수 =(로짓점+6.77)/ (6.77+6.73) 100" 이었다.평가항목의 난이도는 가장 어려운 항목은 보행영역의 ‘계단 오르내리기’ 항목이었으며,가장 쉬운 항목은 식사하기 영역의 ‘음료 마시기’ 항목 이었다. 결론 : 라쉬분석을 이용한 뇌졸중 입원환자의 일상생활수행 항목의 적합도와 난이도에 관한 결과제시로 개발되었으며,신뢰도와 타당도가 입증된 객관적인 평가도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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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006.10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목적 : 본 연구는 만성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자세 조절이 일상생활동작 수행능력과 근 긴장도 변화 및 상지기 능 수행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본 연구를 위하여 국립재활원에 입원한 41명의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모든 환자들은 자세조절 평가 척도(Postural Assessment Scale stroke, PASS), 일상생활동작 수행능력 측정 도구(Modified Barthel Index, MBI), 긴장도 사정 척도(Tone Assessment scale, TAS), Fugl-Meyer 평가 척도(Fugl-Meyer Assessment scale-upper extremity) 등을 이용하였고 자료 분석은 피어슨 상관분석(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단계적 다중 회귀분석(stepwise multiple regression)을 실시하였으며 내적 일치도를 알아보기 위하여 Cronbach's alpha Coefficient를 구하였다. 결과 : PASS항목에서 가장 기능이 좋은 것은 지지하여 서기로 나타났으며,가장 기능이 낮은 것은 환측으로 서기였고,MBI항목에서 가장 기능이 좋은 것은 의자/침상 이동이며, 가장 기능이 낮은 것은 목욕하기로 나타났다.PASS의 모든 항목은 MBI, FM-UE, TAS와 유의한 상관관계(r=-33~91, p<.05~01)가 있으며,FM-U/E와 MBI(r=.35, p<.05), TAS- 안정(r=.-40, p,<.0.1), 연합항목(r=-.39,p<.05)에서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내적 일치도는 Cronbach's a=.86로 높게 나타났으며,PASS의 합과 자세유지 항목 (r=.90 p<.01)의 합,자세변화 항목(r=.93,p<.01)의 합은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으며,자세유지 항목의 합과 자세변화 항목의 합 간에는 유의한 상관관계(r=.69,p<.01)가 있었다.PASS 항목 중 누운자세에서 건측으로 돌기와 바닥에서 볼펜집어 올리기가 각각 ADL과 상지 기능을 예견하는데 가장 중요한 변수(R2=.95, R2=.56)임을 알 수 있었다. 결론 : PASS는 일상생활동작 수행 능력과 근 긴장도 및 상지기능수행 간에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뇌졸중 환자의 기능적 독립성을 예측할 수 있는 지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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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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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자폐장애중학생에게 선택하기 기법이 여가기술(오목두기,노래방 기기사용하기,모자이크)습득의 과제 수행행동과 과제이탈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것이다. 연구방법 : 본 실험은 개별 실험연구의 행동간 복식기초선 설계(multiful-baseline across behaviors)를 사용하였다.기초선 기간에는 선택하기 사용전의 과제수행행동과 과제이탈행동을 측정하였고 중재기간에는 선택하기 활동의 수행행동 및 이탈행동을 측정하였다.실험이 끝난 후 2주후에 기초선과정과 동일한 절차를 통해 유지정도를 분석하였다. 결과 : 행동 1의 오목두기 과제수행행동은 기초선 평균 0%가 중재기간 중 15회기 평균 43%를 보였으며 높은 유지수준을 보였다.행동 2의 노래방 기기 사용하기 행동은 기초선 초기 5.8%를 보였다가 중재기간 중 12회기 평균 63.6%를 보였으며 높은 유지수준을 보였다. 행동 3의 모자이크 활동은 기초선 평균 2.2%의 수행률이 중재 9회기 평균 39%를 보였으며 유지수준 역시 높게 나타났다.아동의 과제이탈 행동의 비율은 오목두기 활동시 기초선 기간 동안 100%의 과제이탈 비율이 중재 15회기 평균 57.3%로 감소하였으며 유지기간에는 낮은 유지 수준을 보였다.노래방 기기 사용 훈련시 기초선 평균 94.2%로 나타난 과제 이탈 비율은 중재 12회기 평균 37.9%를 보였으며 유지기간에는 낮은 과제 이탈률을 보였다.모자이크 활동 제공시 기초선 6회기 평균 98.3%였던 것이 중재 9회기 평균 53.3%를 보였으며 유지기간에는 낮은 과제 이탈비율을 보였다. 결론 :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선택하기 활동을 통한 여가기술훈련은 자폐장애 중학생의 과제수행행동의 증가 및 과제이탈 행동 감소에 효과적인 것으로 증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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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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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다감각환경 적용이 인간의 정서상태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여 스트레스 관리 및 예방법으로서의 의미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155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스노즐렌 적용을 하였으며 측정도구로 개정판 대학생용 생활 스트레스 도구와 정서상태 검사(POMS)를 사용하여 치료전후를 비교하였다.스노젤렌 적용방법은 대상을 개별과 그룹으로 무작위로 구성하였고,1회씩 30분의 치료를 실시하였다. 결과 : 정서상태 점수는 치료전 103점에서 치료 후 69점으로 감소하여 유의하게 감소하였고,각 요인별 정서요인 들도 모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개별치료,그룹치료간의 치료형태에 따른 정서상태 변화의 차이는 없었으며,성별에 따라서는 피곤감을 제외한 모든 요인에서 치료전후의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정서상태 총점과 불안감,우울감,분노감,피곤감 요인이 스트레스와 밀접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결론 : 스노즐렌 적용이 정서상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이를 통하여 정신건강예방 분야에서 작업치료 중재방법으로 활용하기 위한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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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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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인간의 뇌는 손상을 받은 후에 자발적인 회복이나 뇌신경 회로의 재조직화를 통해 기존의 기능을 회복 할 수 있다.이러한 뇌의 재조직화가 뇌졸중 환자의 운동 기능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최근의 뇌지도화 기법이 발달함에 따라,뇌손상 환자의 운동 기능 회복에 따른 뇌신경망의 재조직화에 대한 몇 가지 기전이 보고되었고,특히 뇌손상 부위에 따라 뇌활성화되는 양상이 서로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고 추정되고 있다.따라서 본 연구는 뇌손상 부위에 따른 뇌 활성도의 양상을 비교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본 연구에 참여한 대상자는 손의 운동 기능이 일상생활을 독립적으로 할 수 있는 정도로 회복되고 그 기능이 서로 비슷한 대뇌피질(n=2) 또는 방사관(n=2)에 국소적인 손상을 받은 뇌경색 환자 4명과 신경학적 증상에 대한 과거 병력이 없는 정상 성인(n=7)을 대상으로 하였다.환자군에서 도수근력검사,악력,퍼듀-페그 보드와 경상운동의 정도를 측정하였고,모든 대상자는 손가락의 굴곡과 신전을 반복하는 과제를 실시하는 동안,기능적 자기공명영상의 촬영에 참가하였고,이 때 활성화되는 뇌부위를 분석 비교하였다. 결과 : 환자군에서 평가된 손의 운동 기능은 모두 비슷하였지만,뇌 활성화되는 양상은 서로 다르게 나타났다,대 뇌피질에 손상을 받은 환자들은 정상인 및 그들의 비손상측 손 운동시 활성화되는 양상과 같이 운동을 수행한 손의 반대측 일차운동피질에서 활성화를 보였다.방사관에 손상을 받은 환자군은 양측의 일차운동피질에서 활성화를 보였다. 결론 : 뇌손상 부위는 대뇌피질과 방사관으로 분류되었고,손의 운동 기능 회복의 정도는 비슷하였다.하지만 활성화된 부위는 명확하게 다르게 나타났다.따라서 뇌손상 부위에 따라 뇌신경 회로의 재조직되는 형태가 서로 다르게 나타난다는 것을 알 수 있다.이는 뇌신경재활의 영역에서 마비된 손의 기능이 회복됨에 따라 뇌신경망 에서 나타나는 가소성을 증명하는 것으로,환자의 예후 측정과 신경생리학적 기전에 대한 이해를 제공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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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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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편마비 환자에서 손상된 대뇌반구의 동측은 정상으로 인식되었으나 운동장애가 있음이 보고되고 있다. 본 연구는 편마비 환자의 동측 상지를 이용한 연속반응시간과제에서 동측운동결함 여부를 정상군과 비교 관찰하였다. 연구방법 : 편마비 환자 18명(오른쪽 편마비 10명, 왼쪽 편마비 8명)을 대상으로 손상된 대뇌반구의 동측 손가락을 이용한 연속반응시간과제를 수행하는 동안 환자군과 연령과 성별이 일치하는 정상군 18명과 비교하여 반응시간을 분석하였다. 연속반응시간과제는 구획설계와 무작위설계로 구성하였고 자극은 4가지 색깔(빨강, 노랑, 초록, 파랑)의 원모양이 하나씩 연속적으로 컴퓨터 모니터에 제시되었고, 연구대상자는 일련의 자극과 색깔이 일치하는 반응패드의 버턴을 가능한 빠르고 정확하게 누르도록 하여 반응시간을 측정하였다. 각 설계단위 당 10회 반복하는 것을 1블록으로 설정하여 총 3블록을 수행하였고, 수집된 자료는 이원분산분석으로 통계 처리하였다. 결과 : 구획설계와 무작위설계 모두에서 집단간 주효과 검증결과 집단 간에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관찰되었다(p<0.001). 그러나 오른손·왼손간 주효과 검증결과 및 집단×왼쪽·오른쪽간 상호작용에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관찰되지 않았다(p>0.001). 결론 : 환자군에서 연속반응시간과제의 반응시간이 정상군보다 느리게 나타나 편측 대뇌반구 손상으로 인한 편마비 환자의 동측 상지에 동측운동결함이 발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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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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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이 논문의 목적은 운동 실행능력과 읽기, 쓰기에 바탕을 둔 시지각과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함이다.연구방법 : 경남 김해에 위치한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1학년 아동 20명, 2학년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시지각 능력 평가를 위하여 K-DTVP-2를, 운동실행능력을 평가하기 위하여 COMPS와 SIPT의 하위항목인 PrVC를 사용하였다. 결과 : 시지각과 운동 실행 사이에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지만, COMPS, PrVC, K-DTVP-2 평가결과는 나이와 성별에서 차이가 없었다. K-DTVP-2는 PrVC와 COMPS와 관련이 있었다. VMI 점수는 2학년이 1학년보다 더 높았으며, 여기서 시각과 운동의 통합은 연령이 높아질수록 발달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결론 : 초등학교 1학년과 2학년의 시지각 능력은 운동 실행과 관련이 있었다. 그러나 이 연구에서는 몇 가지 제한점이 있었다. 첫째, 대상자가 김해에 국한되어 있으며, 둘째, 1학년과 2학년 사이의 연령차이가 없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그 수가 적어서 특별히 다른 차이점을 발견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향후에는 평균 데이터를 보여주기 위한 일정한 평가 기준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며, 장애가 있는 아동의 운동 실행과 시지각과 관련된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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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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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본 연구는 뇌졸중 환자가 퇴원 후 가정에서 필요한 작업치료가 무엇인지 가족을 대상으로 가정작업치료에 대한 요구도를 알아보았다. 앞으로 가정작업치료사 제도를 보건․의료정책 제안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시도하였다.연구방법 : 연구의 대상은 2004년 7월부터 8월까지 뇌졸중을 경험한 환자의 가족 168명에게 가정에서 필요한 작업치료가 무엇인지 직접 면접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AS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측정도구는 본 연구자가 개발한 가정작업치료 요구도로서 37문항의 4점 척도였다.결과 : 대상자 168명 중 가정작업치료가 필요하다고 응답한 가족은 149명(88.6%)이었다. 대상자의 직업이 있는 경우, 가정경제가 보통인 경우 가정작업치료 요구도가 높았다. 뇌졸중 환자의 질병 특성에 따른 요구도를 보면 언어장애, 시각장애, 배뇨문제, 연하곤란이 있는 경우 가정작업치료 요구도가 유의하게 높았으며, 장애등급 1급이 2, 3급에 비하여 가정작업치료 요구도가 유의하게 높았다(p=0.0001). 범주별 가정작업치료 요구도 순위는 운동성 요구도가 가장 높았으며, 다음은 이동성 요구도, 수단적 ADL 요구도, 자조활동 요구도, 사회성훈련하기 요구도 등의 순위였다.결론 : 이상의 연구결과에서 뇌졸중 환자의 가족은 가정작업치료를 매우 필요로 하는 것을 보았을 때, 앞으로 가정작업치료는 우리에게 수행되어야 할 많은 연구의 전망을 가져다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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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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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치매환자 치료를 위한 전문팀에서의 작업치료사 역할정립과 전문성을 구축하기 위하여 고령자치매를 위한 전문작업치료사 교육과정을 개발하기 위함이다.연구방법 : 2005년 3월부터 2006년 2월까지 한국치매협회와 대한작업치료사협회가 공동으로 교육과정을 개발하기위하여, 정규대학의 작업치료전공 교육과정과 치매관련 문헌고찰을 통하여 치료활동 프로그램에 관한 자료를 수집하였다. 작업치료활동 프로그램은 대학병원 2곳과 노인요양시설 5곳에서 고령자치매환자를 대상으로 1주일에 1번, 하루에 2시간씩 실시하여 그 결과를 수집하고 분석하였다.결과 : 교육과정은 44주 동안 한 주에 8시간씩 격주로 이론 100시간, 실습 100시간이며, 교육 자료집은 강의와 실습을 위하여 평가집, 치료활동프로그램, 실습지침서를 개발하였다.결론 : 작업치료의 전문영역을 확대하고, 궁극적으로는 치매환자를 포함한 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보건복지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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