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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작업치료학회지 KCI 등재 Korean Journal of Occupational Therapy 大韓作業治療學會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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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호

제33권 제4호 (2025년 12월)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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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본 연구는 중환자실 연하장애에 대한 이론, 평가, 중재를 고찰하여 중환자실 연하재활치료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본론: 중환자실 연하장애는 다양한 병태생리적 요인과 중환자 치료 과정에서 흔하게 발생하며 흡인성 폐렴, 기관 내 삽관 기간 증가, 중환자실 재원 기간 연장 등과 같은 중대한 합병증을 초래한다. 이에 따라 중환자실 환자를 대상으로 연하장애 조기 진단, 평가 및 선제적인 연하재활치료 시행이 필수적이다. 중환자실 연하장애 평가는 선별, 진단 및 종합적인 임상검사로 구분된다. 선별 검사로는 GUSS-ICU, Yale swallowing protocol, mV-VST, WST 등이 사용되며, 진단 검사로는 VFSS와 FEES가 유용하다. 종합적인 임상 검사로는 MASA, M-MASA, 및 DDS 등이 제안된다. 중환자실 환자는 대상자의 의식 또는 기능 수준에 따른 종합적이고 단계적인 접근이 필수적이다. 중재로는 자세 조절과 같은 보상적 방법과 구강 운동, 감각 자극, 구강운동촉진기술 및 삼킴 기능 향상을 위한 치료방법이 적용된다. 결론: 연하장애 전문가는 중환자실 연하장애 조기 진단, 평가, 중재 및 관리에 대한 이해와 다학제적 접근을 기반으로 한 체계적인 중환자실 연하재활 관리 및 치료 접근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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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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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본 연구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ttention-Deficit/Hyperactivity Disorder; ADHD)를 가진 성인을 대상으로 실행기능(executive function) 중재를 시행한 무작위 대조군 연구를 체계적으로 고찰함으로 써, 중재법과 효과 및 평가도구를 분석하고 임상 적용 가능성에 대한 근거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2015년 1월부터 2024년 11월까지 10년간 국외 학술지에 게재된 무작위 대조군 연구를 PubMed, Web of Science, PsycINFO에서 검색하였다. 주요 검색어로는“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executive function”, “randomized controlled trial”, “intervention”, “program”, “training”과 “therapy”를 사용하였다. 선정 및 배제기준에 따라 최종적으로 13편을 선정하였다. 결과: 선정된 연구의 비뚤림 위험, 중재법 및 기간, 중재의 효과, 평가도구를 분석하였다. 비뚤림 위험 수준은 ‘낮음’ 1편, ‘일부 우려’ 6편, ‘높음’ 6편으로 나타났다. 중재법은 크게 세 가지 접근법으로 구분되었고, 인지적 접근이 가장 많이 활용되었으며 활동 기반 접근과 신체 기반 접근이 그 뒤를 이었다. 모든 중재는 실행기능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보였고, 특히 전반적인 실행기능, 억제, 작업기억의 개선이 두드러졌다. 실행기능 외의 효과로 ADHD 및 심리사회적 증상 감소, 삶의 질 및 작업수행능력 향상이 함께 관찰되었다. 총 12가지의 평가도구가 사용되었으며, BRIEF-A (Behavior Rating Inventory of Executive Function-Adult version) 가 가장 높은 빈도를 보였다. 결론: 본 연구는 성인 ADHD를 대상으로 한 실행기능 중재가 다양한 접근법을 통해 실행기능 및 관련 증상 개선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였으며, 실행기능 중재의 임상 적용 및 향후 연구 설계를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5,800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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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본 연구에서는 후기 청소년기의 우울과 불안 간의 구조적 관계를 사회연결망 분석을 통해 시각화하고, 증상 간 응집성 및 중심성을 분석함으로써, 후기 청소년의 정신건강 문제를 보다 정밀하게 이해하고 조기 개입의 실질적 방향을 제시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방법: 분석 대상은 충청남도 A시에 위치한 S대학교에 재학 중인 만 18세에서 24세의 1학년 대학생 108명으로, 단면적 설계에 따라 구조화된 자기보고식 설문을 바탕으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우울은 CES-D 한국어판에서 긍정 정서를 제외한 16개 문항, 불안은 SCL-90-R의 불안 하위척도 10개 문항으로 측정하였다. 분석은 NetMiner 4.0을 활용하여 네트워크 특성 지표인 밀도, 포괄성, 평균 거리, 고립 노드 등의 구조 지표와 함께 중심성 지표인 연결 중심성과 매개 중심성, 응집구조 등을 산출하였다. 결과: 네트워크 특성 분석 결과, 남성과 여성의 밀도는 0.4150, 0.5820, 평균 거리는 1.5850, 1.4180, 포괄성과 고립노드는 각각 1,0으로 나타났다. 연결 중심성 결과 남성은 Lonely (0.4642), Friendly (0.4478), 여성은 Eating (0.4828), Sad (0.4499)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매개 중심성 결과 남성은 Friendly (0.1239), Failure (0.1224), 여성은 Eating (0.0632), Friendly (0.0628)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응집구조 분석 결과 남성은 5개의 하위집단, 여성은 6개의 하위 집단이 도출되었다. 결론: 본 연구는 후기 청소년의 우울 및 불안 증상 간 상호작용을 시각화하고, 성별에 따른 정서 네트워크 구조의 차이를 실증적으로 제시하였다. 여성은 신체화된 정서 반응과 높은 응집성을, 남성은 사회적 고립과 자기 평가 관련 정서를 중심으로 한 단순 구조를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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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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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본 연구는 발달장애인의 우울, 자아존중감, 성생활 만족도가 사회적 관계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자 하였다. 연구방법: 한국장애인개발원의 제5차 장애인 삶 패널조사(2022) 데이터를 활용하여 성인 발달장애인 245명 자료를 분석하였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사회적 관계 만족도 차이는 일원분산분석(ANOVA)를 사용하였고, 주요 변수 간 관계를 분석하기 위해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일반적 특성, 우울, 자아존중감, 성생활 만족도를 독립변수로 하여 사회적 관계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다중회귀분석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본 연구의 다중회귀분석 결과 최종학력(β = -0.125, p = 0.031), 우울(β = -0.328, p = 0.001), 발달장애로 인한 성적 활동의 제한(β = 0 .136, p = 0.024), 지난 1년간 성생활 만족도(β = 0.139, p = 0.019)가 사회적 관계 만족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형의 설명력은 18.8% (Adjusted R² = 0.188)이다. 결론: 본 연구 결과를 통해 학력, 우울, 성생활 만족도가 발달장애인의 사회적 관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발달장애인에게 교육 기회의 확대와 정서 및 사회적 지원, 성적 권리 존중을 포함한 통합적 작업치료 접근의 필요성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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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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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본 연구는 산재보험패널조사 2⋅3차 데이터를 활용하여 산재 수부 손상 환자의 요양 종결 연도에 따른 동향을 분석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연구방법: 본 연구는 산재보험패널 데이터를 활용한 후향적 코호트 연구로, 산업재해로 인한 수부 손상 환자 1,967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 대상자의 기초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인구통계학적, 산업재해 관련, 직업재활 및 직업 특성에 대한 빈도분석을 실시하였다. 또한 산재요양 종결 연도에 따른 특성 변화를 분석하기 위해 2017년(982명)과 2022년(985명) 두 시점으로 구분하여 카이제곱 검정을 수행하였다. 결과: 2022년 산재요양 종결자는 인구통계학적 특성에서 60세 이상, 미혼 및 대졸 이상의 비율이 증가하였다. 산업재해 특성에서 업무상 질병의 비율이 높아졌고, 요양 기간은 길어졌다. 직업재활 특성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 직업 특성에서는 첫 번째 직장에서의 수부 손상 비율은 감소하였지만 근무기간 2개월 미만에서 손상 비율은 증가하였다. 결론: 산재 수부 손상 환자의 특성 변화를 확인하여 사업장 내 수부 손상 예방을 위한 교육 강화와 함께 효과적인 수부 치료 향상 및 직업복귀 촉진을 위한 산재 의료 전달 체계 개선의 필요성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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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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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본 연구는 장애 아동을 위한 가정방문 작업치료에 대해 알아보기 위하여 체계적으로 문헌을 고찰하였다. 연구방법: 본 연구는 2015년에서 2025년까지 PubMed, Web of Science, Embase, RISS, KISS, 연세대학교 원주학술정보원의 국내외 데이터베이스에 게재된 문헌을 대상으로 하였다. 주요 국내 검색어로는 “아동”, “장애”, “가정”, “작업치료”였으며, 국외 검색어로는 “disability”, “disorder”, “child”, “children”, “home program”, “home service”, “home based”, “home visiting”, “occupation”이 사용되었다. 문헌 선정은 PRISMA 흐름도에 따라 진행되었으며, 최종적으로 8편의 연구를 선정하여, PICO (Patient, Intervention, Comparison, Outcome) 양식에 기반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가정방문 작업치료는 주로 자폐 스펙트럼 장애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적용되었으며, 가족 중에서는 어머니가 중재에 가장 많이 참여하였다. 중재 방법은 총 다섯 가지로 분류되었고, 이 중 섭식 및 식사 코칭이 가장 빈번하게 적용되었다. 중재 효과는 작업 수행과 섭식 및 식사 영역에서의 긍정적인 효과가 가장 많이 보고되었고, 이외에도 행동, 운동, 감각, 사회성 등의 영역에서도 향상이 확인하였다. 평가도구는 캐나다 작업 수행측정(Canadian occupational performance measure)과 아동 섭식 평가 척도(Behavioral Pediatrics Feeding Assessment Scale)가 가장 많이 활용되었다. 결론: 본 연구는 가정방문 작업치료가 장애 아동의 다양한 기능 영역에서 긍정적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였으며, 임상 현장에서의 중재 방향 설정과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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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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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웰다잉은 인간이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존엄성과 가치를 유지하며 죽음을 준비하는 과정으로, 최근에는 이를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고 능동적으로 준비하려는 인식이 점차 확산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관련 제도와 정책이 마련되며 웰다잉 지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나, 제공되는 서비스의 대상은 임종기 환자나 노인에 국한되는 경향이 있고, 다양한 전문 직종 간 협업 체계 역시 미비한 실정이다. 특히 작업치료사의 역할은 제도적 차원에서 명확히 정립되지 않은 상태이다. 이에 본 연구는 국내 웰다잉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작업치료사의 역할 정립에 기여하고자 하였다. 본론: 본 연구는 국내 웰다잉 지원체계의 현황을 살펴보고, 주요 해외 국가의 사례를 통해 웰다잉 체계 내에서 작업치료사의 역할과 개입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웰다잉 지원 대상자를 생애주기별로 분류하고 각 대상군의 특성과 변화에 적합한 중재 전략을 단계적으로 구성하였다. 각 단계에서는 의미 있는 작업 수행, 기능 유지, 정서적 안정, 보호자 지원 등을 중심으로, 작업치료사가 수행할 수 있는 세부 실행 방안을 구성하여 제안하였다. 결론: 본 연구는 작업치료사의 웰다잉 지원체계 내 개입 가능성을 탐색하고, 이를 구조화하기 위한 대상자 분류 지침과 단계별 개입 전략을 제시하였다. 이를 통해 웰다잉 지원체계에서 작업치료사의 역할과 전문성이 정립되어야 할 방향을 모색하고자 하였으며, 향후 국내 웰다잉 지원체계 구축 과정에서 작업치료사의 제도적 참여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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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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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본 연구는 국내 작업치료학과를 대상으로 국제작업치료사연맹(World Federation of Occupational Therapists; WFOT) 인증 여부에 따른 기관의 일반적 특성, 교과과정, 연구성과 차이를 비교⋅분석하여 교육 품질 관리의 현황과 향후 발전 방향을 탐색하고자 하였다. 방법: 2023년 기준 국내 55개 교육기관을 모집단으로 하였으며, 이 중 49개 기관의 결과를 확보하였다. 각 기관의 학제, 전임교원 수, 학위 및 면허 보유 현황, 임상실습 교과목 및 시수, 연구성과를 조사하였다. 자료 분석은 기술통계를 활용하여 WFOT 인증 대학과 비인증 대학 간 차이를 검증하였다. 결과: 4년제 대학의 WFOT 인증률은 74.1%로, 3년제 대학의 40.9%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 임상실습 교과목 수와 시수에서 인증 대학(평균 5.8과목, 평균 1,038.3시간)이 비인증 대학(평균 3.6과목, 평균 623.0시 간)보다 많았으며 그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했다. 또한 인증 대학에서 박사학위 소지자 수와 작업치료 면허 소지자 수가 비인증 대학에 비해 통계적으로 더 많은 차이를 보였다. 반면, 연구성과(SCI⋅KCI 논문 수)는 인증 대학이 더 높았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지역 분포에서는 수도권⋅비수도권 간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결론: 본 연구는 WFOT 인증 여부가 국내 작업치료학과의 임상실습 충족 여부와 밀접히 연관됨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결과는 학제 통합과 임상실습 표준화, 그리고 교육과 연구의 균형적 발전을 위한 정책적 노력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4,3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