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행물

대한작업치료학회지 KCI 등재 Korean Journal of Occupational Therapy 大韓作業治療學會誌

권호리스트/논문검색
이 간행물 논문 검색

권호

제22권 제2호 (2014년 6월) 8

1.
2014.06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목적 : 본 연구는 뇌졸중 환자의 자기관리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운동과 감각 그리고 시지각적인 변인들을 고려하여 상지기능과 자기관리활동과의 인과적 관계를 경로분석을 통해 알아보고 자 하였다. 연구방법 : 160명의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운동과 감각 그리고 시지각적인 요인과 함께 상지기능과 자기관리활동의 상관성을 측정하고, 구조방정식모형을 통해 경로모형에 따른 적합도 검증을 실시하였다. 수집된 뇌졸중 환자의 자료는 통계적 절차를 위해 부호화하여 입력하였으며, SPSS 18.0을 사용하여 기술통계와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또한 손의 근력과 감각력, 시지각을 외생변인으로 선정하여 매개변인인 기능적인 상지의 수행능력과 최종 내생변인인 자기관리활동의 독립성에 미치는 인과적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Amos 16.0의 최대우도법(Maximum Likelihood; ML)을 통해 경로분석의 추정절차를 사용하였다. 결과 : 최종 내생변인인 자기관리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외생변인과 매개변인이 모두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고, 구조방정식모형에 대한 측정 모형의 적합도 검증 결과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개변인인 상지기능에 유의한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는 손의 근력(β=0.964)으로 나타났고, 최종 내생변인인 자기관리 활동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는 감각(β=-0.590)과 시지각(β=-1.228)으로 나타났다. 운동과 감각 그리고 시지각적인 요인들은 상지기능의 매개변인을 통해 자기관리활동에 유의한 직접·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 뇌졸중 환자의 자기관리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시지각적인 요소뿐만 아니라 사회·심리적 요인 등을 포함한 다양한 요인들에 대한 추론적 연구들이 필요하다.
4,800원
2.
2014.06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목적 : 본 연구는 두 가지 유형의 근전도 유발 신경근 전기자극치료를 이용하여 뇌졸중 환자의 마비측 상지 기능과 일상생활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뇌졸중 발병 6개월 이내의 아급성기 뇌졸중 환자 20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대조 실험을 진행하였다. 두 집단을 대상으로 근전도 유발 전기자극치료와 상상 훈련 결합된 근전도 유발 전기자극치료를 하루 20분간, 주 5회, 4주간 실시하였다. 상지기능평가로 울프운동기능평가(Wolf Motor Function Test; WMFT), Fugl-Meyer Assessment (FMA)를 사용 하였으며 일상생활활동 평가로 수정바델지수(Modified Barthel Index; MBI)를 사용하였다. 결과 : 1) 4주간의 중재 후, 상상 훈련 결합된 근전도 유발 전기자극치료를 받은 집단에서 FMA와 WMFT의 통계학적 유의한 향상을 보였다(p<.01). MBI 평가 역시 통계학적 유의한 향상을 보였으며 특히 개인활동 항목에서 유의한 향상을 보였다(p<.05). 2) 근전도 유발 신경근 전기자극치료를 받은 집단의 경우 FMA의 손목 움직임 항목과 WMFT에서 유의한 향상을 보였다(p<.05). 또한 MBI 전체 점수에서 통계학적 유의한 향상은 없었지만 개인활동 항목에서만 통계학적 유의한 향상을 보였다(p<.05). 결론 : 본 연구를 통해 두 유형의 근전도 유발 신경근 전기자극치료는 급성기 뇌졸중 환자의 상지 운동 회복과 일상생활활동에 효과적인 치료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5,100원
3.
2014.06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목적 : 본 연구는 국내 작업치료의 일상생활동작훈련치료에 대해 일반적인 사항, 환경, 내용, 법안 개정 이후 변화 등과 관련한 전반적인 실태를 조사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2013년 4월부터 9월까지 국내의 성인 및 노인 대상의 작업치료실에 우편 및 이메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총 84부를 분석하였다. 결과 : 일상생활동작훈련치료를 받는 1일 평균 환자의 수는 7.47명이었고 1회당 평균 치료 시간은 20분이 75.0%로 가장 많았다. 일상생활동작훈련치료의 평가 횟수는 한 달에 한 번이 60.7%로 가장 많았고 사용하는 평가도구로는 수정된 바텔 척도(Modified Barthel Index; MBI)가 56.6%로 가장 많았다. 일상생활동작훈련치료실의 환경은 공간을 분리한 경우가 76.2%이었고 가구 및 설비가 갖추어진 공간은 부엌 및 식당이 45.2%로 가장 많았다. 치료 내용으로는 옷 입고 벗기 훈련이 22.4%, 의사소통관리 훈련이 22.1%로 가장 많았고 법안 개정 이후 변화로 수익의 변화가 없었던 경우가 47.7%로 가장 많았다. 결론 : 본 실태 조사는 국내의 일상생활동작훈련치료에 대한 체계를 마련하는데 기초자료를 제공할 것이다. 또한 이를 통해 문제점 분석 및 개선방안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이 이루어진다면 국내 작업치료의 발전에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4,300원
4.
2014.06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목적 : 경도인지장애를 가진 노인 운전자의 안전을 위해 운전상황에서 나타나는 위험요소를 예측하고, 운전 위험성 확인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인지평가도구를 알아보고자 한다. 연구방법 : “경도인지장애”와 “정상”노인 운전자 그룹으로 분류하여 운전평가와 인지평가를 실시한 무작위 대조군(Randomized Control Trial; RCT)연구 17편을 대상으로 메타분석을 실시하였다. Jadad 평가를 사용하여 질적 분석을 수행하였고, 각각의 위험요소와 인지평가도구에 대하여 통계적 이질성, 효과크기, 민감도 및 출판편의 검정을 실시하였다. 결과 : 선정된 연구들의 Jadad 평가는 “높은 질의 논문”으로 평가되었다. 인지평가도구의 효과크기 분석결과 길 만들기 검사-A (Trail Making Test-A; TMT-A), 길 만들기 검사-B (Trail Making Test-B; TMT-B), The Useful Field of View (UFOV-subtest 2)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였다(p<.05). 각 효과크기는 TMT-A가 0.44, TMT-B가 0.54, UFOV-subtest 2가 0.52로 “큰 효과크기”로 해석할 수 있다. 또한 위험요소의 효과크기 분석결과 주행오차 항목만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였다(p<.05). 각 효과크기는 주행오차가 0.83, 주행속도가 -0.17, 반응속도가 0.70, 브레이크가 0.47 그리고 회전은 –0.81이다. 따라서 주행오차와 회전은 “큰 효과크기”, 반응속도는 “중간 효과크기”, 브레이크는 “작은 효과크기”로 해석할 수 있다. 결론 : TMT-A, TMT-B와 운전 시 필요한 시지각 능력을 평가하는 UFOV–subtest 2는 경도인지장애를 가진 노인 운전자의 운전 위험성 확인을 위해 활용될 수 있다. 또한 위험요소에서 속도위반, 신호위반, 차량 정지선 위반을 의미하는 주행오차는 안전한 운전을 위한 추가적인 정보로서 활용될 수 있다.
5,200원
5.
2014.06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목적 : 학령기 아동의 우울과 인지왜곡이 학교에서의 기능적인 수행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장애아동과 일반아동간의 우울, 인지왜곡, 학교에서의 기능적 수행능력의 차이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초등학교 2학년에서 6학년까지, 경기지역에서 아동발달센터를 이용하는 장애아동과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일반아동 102명을 대상으로 한국형 소아 우울 척도(Children’s Depression Inventory; CDI), 아동용 부정적 인지 오류 질문지(Children’s Negative Cognitive Error Questionnaire; CNCEQ), 학교에서의 기능적 과제 수행능력 평가(School Function Assessment; SFA)를 측정하였다. 그 중 90부를 SPSS 18.0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빈도분석, 독립표본 t 검정, 단계적 다중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 장애아동은 일반아동에 비해 우울 정도가 높고, 부정적 인지왜곡이 심하며, 학교에서의 기능적 과제수행능력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에서의 기능적 과제수행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는 부정적 인지오류의 하위영역인 학업성취 영역이 확인되었고, 설명력은 25.2% 이었다. 결론 : 학령기 아동을 치료하는 작업치료사는 아동기 우울과 인지적 왜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아동의 부정적 반응에 적절한 대처를 할 수 있도록 심리학적 지식과 기술을 치료에 응용할 필요가 있다.
4,200원
6.
2014.06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목적 : 본 연구는 불안장애 아동의 감각자극에 따른 생리학적 반응 특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논문 검색을 위해 사용된 데이터베이스는 Cochrane library, EBSCOhost, Embase, ScienceDirect, Medline, PsycINFO, Pubmed, Social Sciences Citation Index이었다. 검색대상은 2000년 1월부터 2013년 5월까지의 국외 학회지에 개제된 논문으로 하였다. 검색어는“generalized anxiety disorder, specific phobias, panic disorder, social anxiety disorder, obsessive-compulsive disorder,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separation anxiety, children, pediatric, adolescent, sensory stimuli, sensory response, startle reflex, startle reactivity, auditory, olfactory, visual, vestibular, proprioceptive, tactile, taste, skin conductance response, galvanic skin response, heart rate, beats per minute, heart rate variability, vasomotor activity, electromyography”이었다. 최종적으로 분석에 사용된 논문은 5개이었으며, 연구의 근거 수준은 모두 수준Ⅱ이었다. 결과 : 불안장애 아동은 정상아동에 비해 감각 자극에 대한 각성이 높게 나타났다. 감각자극에 대해 반응 진폭은 불안장애 아동이 정상아동에 비해 크게 나타났으며, 반응 잠재기는 짧게 나타났다. 또한 불안장애 아동은 감각 자극에 대해 지연된 습관화의 특징을 보였다. 결론 : 불안장애 아동은 정상 아동과 다른 생리학적 반응을 보였다. 앞으로 불안장애 아동의 생리학적 반응을 측정하는데 있어 동일한 감각계에 대해 같은 방법으로 연구되어야 할 것이다.
4,200원
7.
2014.06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신규작업치료사들에게 작업치료 현장에서 요구되는 기본 직무와 문제해결능력, 종합적 사고능력을 평가하고 검증할 수 있도록 작업치료사의 정의와 직무의 개념과 범위를 정립하고, 이에 따른 작업치료사의 지식, 기술, 태도를 명확히 정의하는데 있다. 연구방법 : 2012년 1월부터 2013년 11월까지 작업치료 전문가 집단 및 3년차 이하 신규 작업치료사 집단을 대상으로 국내 작업치료사들의 직무특성 조사, 작업치료사의 정의 및 작업치료사 직무에 대한 개념과 범위 정립, 작업치료사 직무분석 등을 진행하였다. 결과 : 2000년도 직무분석에서는 임무(duty)가 5개(환자평가, 작업치료, 교육, 관리, 자기개발)였는데 반하여 2013년에는 6개(상담, 평가, 중재계획, 중재, 교육 및 관리, 자기개발)로 증가하였다. 또한 작업(task)이 32개였는데 2013년에는 37개 항목으로 증가하였으며, 작업요소(task element)는 168개에서 131개로 감소하는 등 최신의 작업치료사 직무분석을 통하여 작업치료 업무 영역 확대와 더불어 업무 내용적으로도 많은 변화가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결론 : 본 2013년 작업치료사 직무분석을 바탕으로 작업치료를 전공하는 학생들이 현재 직무를 반영한 체계화된 임상교육을 받도록 임상실습 내용을 표준화하고, 작업치료 교육의 질적 향상 및 작업치료 영역 확대를 위한 추가적 모색 등이 이어져야 할 것이다.
6,100원
8.
2014.06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목적 : 본 연구는 국내 실정에 적합한 보조공학 적용과 적용 이후의 과정을 일괄적이고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평가도구를 개발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연구방법 : 선행연구 검토와 전문가 사전 조사, 전문가 조사, 내용타당도 조사를 통해 국내 실정에 맞는 보조공학 만족도 평가요소를 추출하였다. 추출된 평가요소의 타당도와 신뢰도 분석을 위해 탐색적 요인분석과 내적일치도 신뢰도를 확인하였다. 결과 : 선행연구 검토와 전문가 사전조사, 전문가 조사, 내용타당도 조사를 통하여 최종적으로 ‘보조공학기구’, ‘보조공학서비스’, ‘일상생활’ 3개의 평가항목 및 17개의 평가요소를 추출하여 확정하였다. 17개의 평가요소를 토대로 보조공학기구를 사용하는 장애인 190명을 대상으로 탐색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여 D1(가격)의 평가요소를 제외하고, 총 16개의 평가요소를 도출하였다. 16개의 평가요소의 내적일치도 신뢰도 분석을 통하여 Cronbach’s α값이 .908로 나타났으며, 항목이 삭제된 경우의 Cronbach’s α값이 .777~.871로 나타났다. 결론 : 최종 한국형 보조공학 만족도 평가도구를 구성하는 3개의 평가항목과 16개의 평가요소 개발을 완성하였다. 앞으로 개발한 평가도구의 추가적인 수렴타당도, 공인타당도 및 검사-재검사 신뢰도연구가 요구된다. 본 평가도구는 국내 보조공학 및 작업치료 분야에서 보조공학 성과 기초자료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4,3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