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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작업치료학회지 KCI 등재 Korean Journal of Occupational Therapy 大韓作業治療學會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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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호

제14권 제3호 (2006년 12월) 10

1.
2006.1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목적 : 발달지연 아동들에게 Capute와 Bayley 발달검사를 실시하여 뇌성마비 감별에 이들 지수들의 유용성을 평가하고, 이들 검사 중에 뇌성마비를 가장 잘 감별할 수 있는 발달검사 척도를 찾아 뇌성마비 아동을 조기에 진단하고 재활중재와 개입전략을 세우는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 연구방법 : 2002년 8월부터 2005년 12월까지 천안시 소재 모대학교 재활의학과에 발달지연으로 내원한 아동 중 검사시 연령이 48개월까지의 아동 250명을 대상으로 Capute 발달검사인 언어지수(CLAMS), 인지적응검사(CAT), 혼합발달지수(CAT/CLAMS)와 Bayley 발달검사인 정신발달지수(MDI), 운동발달지수(PDI), 행동평가척도(BRS)를 검사하였고, 정신발달지수와 운동발달지수의 차이(MDI-PDI)를 계산하였다. 결과 : 1. 발달지연아 총 250명중에서 뇌성마비군이 86명(34.4%)으로 감별되었고 전반적 발달지연군은 164명(65.6%)이었다.2. 재태기간이 37주 미만군에서 뇌성마비아가 41.7%로 37주 이상군의 26.8%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5).3. 뇌성마비군과 전반적 발달지연군에서의 Capute 및 Bayley 발달검사의 평균 점수의 차이는 Capute 발달검사인 인지적응검사지수와 혼합발달지수에서는 뇌성마비군에서 유의하게 낮은 점수를 보였으며(각각, p<0.001, p<0.01), Bayley 발달검사 중 운동발달지수와 행동평가척도도 뇌성마비군이 유의하게 낮은 점수였고(각각, p<0.001, p<0.01), 정신발달지수와 운동발달지수의 차이는 뇌성마비군이 유의하게 높은 점수를 나타냈다(p<0.001).4. Capute 발달검사의 각 지수별 뇌성마비 감별기준 점수로 80미만으로 하였을 때 인지적응검사지수, 혼합발달지수에서 뇌성마비군의 비율이 유의하게 높은 분포를 보였다(각각, p<0.001, p<0.01). Bayley 발달검사인 운동발달지수, 행동발달척도, 정신발달지수와 운동발달지수와의 차이의 감별기준 점수를 각각 85미만, 25미만, 13이상으로 하였을 때 뇌성마비군의 비율이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분포를 나타내었다(각각, p<0.001, p<0.05, p<0.001).5. Capute 및 Bayley 발달검사의 각 지수 간에는 모두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각각, p<0.001).6. 뇌성마비 감별에 영향을 주는 예측 모형을 로지스틱 다중회귀분석 모형으로 분석한 결과 운동발달지수(Odds Ratio; OR=14.559, p<0.001)의 예측력이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재태기간(OR=3.080, p<0.001), 정신발달지수와 운동발달지수의 차이(OR=2.678, p<0.01) 순으로 분석되었으며 이 모형의 설명력은 25.1%였다. 결론 : 발달지연 아동 중 뇌성마비아를 조기에 감별할 때에 Bayley 발달검사의 운동발달지수가 가장 유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정신발달지수와 운동발달지수의 차이도 고려하는 것이 뇌성마비아 감별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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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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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다감각환경의 효과성을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방법으로 검증하기 위해 다감각환경의 적용이 인체의 자율신경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한 것이다. 연구방법 : 32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30분간 스노즐렌 적용을 하였으며 측정도구로 개정판 대학생용 생활 스트레스 도구와 CANS 3000 도구의 심전도 검사를 사용하였다. 스노즐렌 적용 전과 후에 심전도 검사를 통하여 mean HRV, SDNN, 스트레스 저항도, 신체 각성도, 자율신경계 밸런스를 측정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를 사용하였다. 결과 : mean HRV은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SDNN, 스트레스 저항도, 신체 각성도, 자율신경계 밸런스는 유의한 증가를 보였다. 성별과 스트레스 점수에 따르는 자율신경계의 변화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론 : 스노즐렌의 적용이 인체의 자율신경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방법을 통해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스노즐렌이 정신건강예방 분야에서 이완 방법 및 스트레스 예방 관리법으로 발전되기를 기대하며 임상적 가치를 증명하기 위한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4,000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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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본 연구에서는 국내 작업치료사를 대상으로 평가도구에 대한 사용 실태 및 동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평가도구 실태를 알아보기 위하여 2006년 대한작업치료학술대회에 참석한 작업치료사를 대상으로 설문연구를 실시하였다. 설문지 제작은 성인과 아동으로 구분하였고, 운동기능 평가 도구, 인지 및 지각평가 도구, 일상생활평가 도구, 발달평가 도구, 감각통합검사, 직업 및 작업수행평가 도구, 이학적 검사 영역으로 구성하였다. 결과분석은 설문에 응답한 158명의 자료를 대상으로 기술적 통계량, 분산분석, 상관분석을 이용하여 응답자의 근무특성과 관련된 평가도구 사용 동향을 분석하였다. 결과 : 본 연구결과에 따르면 초기 평가시간으로 20~40분을 할애하는 응답자(66.5%)가 가장 많았고, 평가주기는 기능적인 변화가 있을 때, 성인 환자가 아동보다 사용되는 평가도구 수가 많았고, 대학병원이 사용하는 평가도구 수가 가장 많았다. 영역별 사용평가도구는 성인의 운동기능 평가에 Manual Function Test(62.4%)를, 인지-지각 평가에 Mini-Mental Status Examination(80.3%)을, 일상생활에 FIM(79.5%)을, 작업수행평가에 Canadian Occupational Performance Measure(17.1%)를 사용하였다. 아동의 경우는 전반적 발달검사에서는 Denver Developmental Screening Test(97%)를, 운동적합성에 Bruininks-Oseretsky Test of Motor Proficiency (35.8%)를, 감각통합평가에 Sensory Profile(61.2%)을, 인지-지각 평가에 Deveopmental Test of Visual Perception(47.8%)를, 일상생활에 Wee FIM(74.6%)를 가장 많이 사용하였다. 결론 : 본 연구결과를 통하여 국내에서 사용되고 있는 검사도구를 영역별로 파악할 수 있었으며 추후 작업치료사들의 교육과 정책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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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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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뇌졸중 환자의 형태 항상성의 특성을 조사하고 형태 항상성에 영향을 주는 주요 요인을 밝히기 위함이다. 연구방법 : 뇌졸중 환자 25명과 비슷한 연령의 정상인 27명이 실험에 참여하였다. 실험 재료는 80개의 모양을 방향만 달리 회전하여 오른쪽과 왼쪽에 하나씩 제시하도록 3차원 그래픽을 사용하여 제작하였고 심리학 실험 프로그램 수퍼랩에서 재현되도록 하였다. 참가자는 프로그램이 제시하는 대로 반응하도록 하였다. 80개의 모양은 20개씩 4가지 조건으로 구성되었다(깊이 단서 없음, 음영 깊이단서, 선형조망 깊이 단서, 음영과 선형조망 깊이단서). 결과 : 뇌졸중 환자들이 정상인보다 형태 항상성 판단 실험에서 정확도가 떨어지고 반응속도가 느렸고 깊이 단서가 제시된 경우가 그렇지 않은 통제조건보다 정확도가 높고 반응 속도도 빨랐다(p < .01). 결론 : 뇌졸중 환자는 시지각 능력 중 형태 항상성에 어려움이 있으며 형태 항상성을 돕는 요인인 깊이 지각은 이러한 어려움이 있는 환자들에 대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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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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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자폐아동이 영상 매체에 관심을 보이는 특성을 활용해서 컴퓨터 동영상 활동스케줄 사용법 지도가 자폐아동의 자발성과 독립성을 향상시키는데 효과가 있는지 알아보는 것이다. 연구방법 : 이 연구 A-B 개별실험 연구설계를 통해 실시되었다. 연구대상은 자폐로 진단된 43개월 된 남아로 현재의 발달수준은 2~3세로 평가되었다. 이 아동은 주의가 산만하고, 부모님이나 교사의 지시를 따르지 않으며, 한 과제를 지속해서 수행하지 못하고, 할 수 있는 과제도 자발적으로 수행하거나 자신이 원하는 것을 자발적으로 요구하지 못하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독립변인은 컴퓨터에 입력된 동영상 활동스케줄에 따라 아동 스스로 동영상의 각 장면을 본 후, 동영상에 담긴 활동 과제물을 스스로 준비해서 수행하는 것이다. 아동이 할 수는 있지만 자발적으로 수행하지 않는 놀이나 일상생활 활동 11가지의 수행 장면을 10초간씩 동영상으로 촬영한 후 제작된 동영상 활동스케줄을 컴퓨터에 입력해 놓았다. 동영상 활동스케줄 수행과정은 1단계, enter key 누르기, 2단계, 화면에 나오는 장면을 응시하기, 3단계, 화면에서 나오는 동일한 물건을 바구니에서 가져오기, 4단계, 가져온 과제를 수행하기, 5단계, 수행한 과제물을 제자리에 정리하기의 다섯 단계로 구성되었다. 동영상 활동은 1회기에 5회씩 반복 되었으며, 실험은 주 2회기씩 총 8주 진행 되었다. 종속변인은 (1) 지시 따르기, (2) 주어진 과제 수행하기, (3) 자발적으로 행동하기의 3개로 정하였고, 동영상 활동스케줄을 수행한 후 바로 종속변인을 측정하였다. ‘지시 따르기’는 연구자가 임의로 정한 10개의 항목으로 구성되었고 (예, “의자에 앉으세요”), 과제수행 측정을 위해 Grooved Pegboard를 사용하였고, 자발적 행동은 아동이 과제수행 시에 필요한 물건을 아동 주변에 놓아두는 상황을 만들어 놓은 후 자발적 행동이 일어나는지 조사하였다. 결과 : 동영상 활동스케줄의 평균 수행률은 87.5%이었는데, 수행률이 증가할수록 지시 따르기, 과제 수행, 자발적 수행이 향상되는 현상을 보였다. 지시 따르기는 기초선 때보다 평균 46.9%(간격 = 26.7~73.6%), 과제 수행은 평균 48.3%(간격 = 12~60.3%), 자발적 수행은 평균 40%(간격 = 29~69%) 향상되었다. 결론 : 동영상 활동스케줄 활용은 자폐아동의 자발성을 증진과 더불어 과제수행 기능과 지시 따르기 행동을 학습시키는데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동영상 활동스케줄 활용은 치료실이나 가정에서 자폐아동의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향상시키는데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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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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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정신지체인의 악력, 들어올림, 운반에 대한 기준값을 제시하고, 악력과 들어올림, 운반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정신지체로 장애 등록되어 있는 남녀 총 55명을 대상으로 8개월간 BTE사의 테스트(Transportable Evaluation Systems Technology: TEST)를 사용하여 악력, 들어올림, 운반을 평가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13.0으로 분석 처리하였다. 결과 :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악력과 들어올림, 운반은 동일 연령 대에서 정신지체인 남자와 여자의 두 집단 간에는 모두 남자가 여자보다 높았고,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차이가 있었다(p<0.05). 남자와 여자의 두 집단 내에서 연령별 악력과 들어올림, 운반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05). 둘째, 정신지체인 남자 집단 내에서 왼손과 오른손의 악력은 들어올림과 상관관계가 있었고(각각 r=0.38, r=0.43), 들어올림은 운반과 상관관계가 있었다(r=0.38). 셋째, 정신지체인 여자 집단 내에서 왼손과 오른손 악력은 들어올림과 상관관계가 있었다(각각 r=0.49, r=0.57). 들어올림은 운반과 상관관계가 있었다(r=0.66). 결론 :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하여 정신지체인의 육체적 능력을 정확히 평가하고, 적합한 직무에 배치될 수 있도록 직업재활서비스가 제공되어야 할 것이다.
4,200원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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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본 연구는 임상적 활용을 위하여 LOTCA-G 번역판을 사용하여 도시지역 노인의 인지기능을 알아보고, LOTCA-G 한국판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고자 시행되었다. 연구방법 : 연구대상자는 대전광역시에 거주하는 뇌손상의 경험이 없거나 치매로 진단받지 않은 65세 이상의 노인 117명이었으며 직접 면접조사 및 LOTCA-G를 사용한 인지기능평가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다. 자료 수집 기간은 2005년 3월 11일에서 4월 2일까지로 23일간 실시되었다. 결과 : 1. 연구대상자들의 LOTCA-G를 이용한 인지기능 검사 점수는 총점 104점에 평균 92.17±10.66점이었으며, 연령이 낮은 군일수록, 교육수준이 높은 군일수록 인지기능점수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2. LOTCA-G의 각 하위영역별 평가 점수는 교육수준이 높은 군인 경우에 대부분의 영역에서 유의하게 높았고, 연령이 높은 군일수록 각 영역 별로 점수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아졌다.3. LOTCA-G의 각 하위영역 간 관계는 실행력과 주의력/집중력을 제외하고는 모든 영역 간에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4. MMSE-K와 LOTCA-G의 총점수를 비교했을 때 유의한 높은 상관관계를 가짐을 알 수 있었으며, MMSE-K의 분류별 점수에 따른 LOTCA-G의 점수는 24점 이상(96.35±5.52), 23-18점(87.72±5.52), 17점(55.40±16.56)으로 각 각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결론 : LOTCA-G를 사용한 도시지역 노인의 인지기능수준은 연령, 교육기간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간이신경검사인 MMSE-K와 비교하였을 때 LOTCA-G는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어 연구에서 사용된 한국어로 번안된 본 도구도 인지기능을 평가하는 데 타당함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외국에서 개발된 LOTCA-G를 그대로 번안 하여 사용한 것이므로 문화적, 사회적 차이로 인한 문항 간 차이점이 존재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후속 연구에서는 이러한 점을 수정 및 보완하여 한국판 LOTCA-G를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겠다.
4,500원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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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작업치료의 건강보험수가의 신설과 적용이 수익에 어떤 효과를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함이다. 연구방법 : 한 대학병원 작업치료실에서 실제로 청구하고 있는 작업치료 보험수가와 환자에게 검사하고 있는 평가 항목에 대해 조사하였다. 그리고 치료실에서 실제 행위하고 있으나 적용할 만한 보험수가가 없어 적합한 보상을 받지 못하고 있는 항목을 분류해 비급여본인부담 항목으로 신설하고 수가를 책정하였다. 또한 보험항목은 존재하나 청구하고 있지 않은 항목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수익의 변화율을 조사하였다. 결과 : 지각 및 시공간능력검사 항목 중 인식력(시각) 검사 항목과 구성능력검사 항목, 감각⋅운동협응 검사에서 손가락 두드리기 검사 항목, 덴버발달검사를 비급여본인부담 항목으로 책정하였다. 연하장애재활치료는 치료는 시행하고 있으나 수가를 청구하고 있지 않았던 항목으로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하였다. 새로 신설된 작업치료 수가 적용으로 매달 평균 88%의 수익의 증가를 보였다. 결론 : 건강보험수가의 적극적인 활용은 작업치료의 수익을 증가 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 급여항목의 개발은 치료사에게 치료실에서의 행위에 대한 합당한 보상이 될 수 있으며 그에 따르는 수익 창출로 작업치료의 운영과 개설을 촉진시킬 수 있는 방안이 될 수 있고 더 나아가 작업치료의 입지를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므로 이에 대한 홍보와 활용이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4,000원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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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재활치료사들의 근무지향-직무만족도와 조직몰입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파악하여 가장 효과적인 조직 문화 유형을 구축하고자 함에 그 목적이 있다. 연구방법 : 연구는 작업치료사와 물리치료사 340명을 대상으로 자기기입식 질문지를 사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측정도구는 근무지향에 대한 문항으로 구성되었으며, 확인적 요인분석을 통하여 타당도 검증을 실시하였다. 또한 신뢰도 검증을 위하여 Cronbach α 계수를 통해서 확인하였다. 근무지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의 인과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공변량구조분석을 통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 분배정의는 조직몰입에 대해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지만 직무만족에 대해서는 유의미하지 않았다. 절차정의는 외생변인 중에서 가장 강하게 직무만족과 조직몰입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다. 직업결사가 강할수록 직무만족와 조직몰입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다. 자율성이 높을수록 직무만족에는 유의미한 영향력을 나타냈지만 조직몰입에는 유의미하지 않았다. 결론 : 조직몰입도를 설명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은 직무만족도였으며, 그 다음으로는 절차정의, 직업결사, 분배정의, 교육수준 순으로 중요한 설명요인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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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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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공학은 그 동안 직업재활이 전혀 불가능 하였던 장애인이 사회통합적인 환경 속에서 인간다운 생활을 보장받도록 하기 위해 공학적인 기술을 활용하여 장애인의 장애상태를 경감, 완화 또는 제거시켜 줌으로서 직무수행이 가능하도록 돕고 있다. 이러한 보조공학 서비스는 우리나라에서 1990년대부터 관심이 증대되기 시작하여 2000년대에는 장애인고용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제공되고 있으나 아직까지 제도적인 뒷받침이 부족한 실정이다. 미국에서도 고용주의 편견, 전문지식과 훈련의 부족, 경제성의 결여 등으로 인해 장애인의 취업이 어렸지만 가장 중요한 이유로는 장애인의 직무수행을 도울 수 있는 보조고학기기가 부족하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장애인이 작업현장에서 적절한 보조공학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기기를 제공해 준다면 장애인고용은 보다 촉진될 것이다. 결국 보조공학 서비스는 장애인이 직업재활 단계에서 안정적으로 직업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장애인고용의 활성화를 위한 보조공학 서비스의 효과성을 연구하였다.
4,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