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 본 연구는 작업치료사 직무를 분석하여 임상에서 중요도와 수행 빈도가 높은 핵심직무를 알아보고, 경력과 치료분야에 따른 작업의 중요도와 수행 빈도를 비교 분석하여 학교교육과 임상실습, 국가시험에 기초자료를 제공 하고자 하였다. 연구 방법 : 연구대상은 114개 기관의 422명의 작업치료사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2008년 12월부터 2010년 4월 30일까지 실시하였다. 직무분석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의 작업치료사 직무분석에서 기술된 직무기술서를 기초로 설문을 구성하여 직무의 중요도와 수행 빈도를 구하였다. 자료 분석은 작업과 작업요소의 중요도와 수행 빈도에 대한 평균과 우선순위를 제시하였으며, 중요도와 수행 빈도가 평균 이상인 핵심작업과 핵심작업요소를 제시하였다. 경력과 치료분야에 따른 작업치료사의 직무의 차이는 Mann-Whitney U검정을 사용하였다. 결과 : 작업치료사의 임무의 중요도에서는 작업치료(2.57)가 가장 중요하게 인식되었고, 관리(2.27)가 가장 낮았다. 수행 빈도는 환자 평가(1.98)로 가장 많이 빈번히 수행하였고, 교육(1.12)이 가장 낮은 수행 빈도를 보였다. 32개의 작업에서 가장 중요도가 높게 인식된 것은 일상생활동작 평가하기(2.75)이고, 가장 수행 빈도가 높은 것은 환자 면담하기(2.66)이었다. 중요도와 수행 빈도가 평균이상인 핵심작업은 16개, 핵심작업요소는 94개로 나타났다. 초임/경력 작업치료사군 간에는 작업의 중요도 인식에서는 3개, 수행 빈도는 7개 작업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치료 분야별 차이는 중요도에서는 9개, 수행 빈도에서는 12개 작업에서 지체장애분야와 아동청소년분야 간에 차이를 보였다. 결론 : 이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작업치료 교육 및 임상실습에서 현재 가장 핵심적인 업무에 우선순위를 두어 교육 해야 할 것이다. 또한 국가면허시험에서도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국내 정신보건 서비스 실태와 제도를 조사하여 문제점을 파악하고 외국의 사례와 비교하여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우리나라의 정신보건법은 정신질환의 예방과 정신질환자의 의료 및 사회복귀에 관하여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국민의 정신건강증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1995년 제정되었다. 이후 3차례의 개정을 거쳐 최근 정신질환자의 인권보호강화 및 작업요법에 대한 근거 신설(제46조의 2) 등을 주요내용으로 일부 개정되어‘작업요법’이 재활서비스의 중요한 부분으로 명기 되었다. 그러나 국가인권위원회가 2008년 10월부터 12월까지 국∙공립병원 3개소와 민간병원 4개소를 대상으로 정신보건시설 방문조사 결과 작업치료부재 또는 종류 부족, 작업 치료 계획과 평가, 작업치료일지 작성 미흡, 작업치료의 명목의 화장실∙병동 간호사실 청소 및 중증환자 간병 등의 인권 침해사례가 보고 된 바 있다. 이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은 부적합한 용어(작업요법)의 사용으로 상위법(정신보건법)과 하위법(시행규칙) 간의 모순을 초래하여 작업치료서비스가 작업치료사가 아닌 비전문가에 의해 제공되고 있는데 기인한다. 따라서 정신보건법 개정 기본 취지인 정신질환자의 인권을 보호하고 양질의 정신보건서비스 제공을 보장하여 정신보건시설 내의 작업치료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 즉 정신보건법에 작업치료의 정의와 작업치료사의 업무범위를 명시하고 작업치료사가 정신과 필수인력으로서 종사할 수 있도록 관련 법률개정이 이루어져야 한다. 우선적으로 이러한 제도적 보완이 이루어 질 때 그에 따른 정신과 작업치료사의 전문성 확립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목적 : 본 연구는 한국작업치료의 연구를 중심으로 주요 관심주제, 연구대상, 치료적 접근법, 연구설계 등의 전반적인 작업치료 연구실태 및 동향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연구 방법 : 분석 대상은 대한작업치료학회지 창간해인 1993년부터 2010년까지 게재된 346편의 논문이었고, 이들 논문을 주제, 연구대상자, 연구형태, 연구설계, 연구자 등으로 분류하여 기술적 통계를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 연구 분석결과, 대한작업치료학회지의 연구형태는 실험논문이 전체의 84%로 가장 많았다. 연구의 주요 대상으로 성인은 뇌졸중, 아동은 뇌성마비로 나타났다. 연구의 질적수준과 설계는 4 단계인 설문조사 및 비무작위-단일실험군연구의 비율이 높았고, 5년 단위의 연구동향 분석에서도 4 단계 수준의 논문이 증가하고 있어 전반적인 연구의 질적수준이 낮았다. 독립변수로 시지각 및 인지훈련을 가장 많이 사용하였고, 다음으로 감각통합치료, 강제유도운동치료 순이었다. 또한 종속변수로 일상생활동작과 상지기능을 가장 많이 측정하였고, 다음으로 시지각 능력, 행동변화, 연하기능 순으로 나타났다. 결론 : 본 연구를 통해 한국작업치료의 주요 연구분야와 대상자, 연구의 질적수준을 파악할 수 있었고, 추후 한국작업치료의 발전을 위해 보다 질적으로 높은 연구의 형태 및 다양한 대상에 대한 연구가 요구됨을 알 수 있었다.
목적 : 본 연구는 뇌졸중 환자의 특성에 따른 성생활 만족도 및 하위항목을 알아봄으로서 뇌졸중 후 성생활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연구 방법 : 뇌졸중 환자 60명(남성 36명, 여성 24명)을 대상으로 성생활 만족도와 일반적 특성 및 질병 관련 특성을 알아본 후, 관련성을 파악하였다. 결과 : 성생활 만족도는 감각장애가 없는 경우에 높았다(p<.05). 성생활 만족도의 하위항목은 성별, 직업유무, 음주 여부, 마비부위, 감각장애, 복용약물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p<.05), 경제상태, 발병기간, 발병횟수와도 유의한 관련성을 보였다(p<.05). 성생활 만족도와 하위항목인 성교 시간의 충분성, 성교 횟수의 충분성, 성교 후의 편안함, 애무에 대한 흥분감, 절정감, 성 문제에 대한 대화, 배우자의 성관계 만족성, 성에 관한 흥미, 성생활의 다양성, 성행위 능력은 유의한 관계를 보였다(p<.05). 결론 : 뇌졸중 환자의 만족스런 성생활을 위해서는 감각장애와 환자의 실제 성 수행 및 폐쇄적인 성 문화를 고려하고 일반적 특성 및 질병 관련 특성을 조기에 파악함으로서, 성생활 만족도의 저하가 우려되는 위험군을 선정하여 적극적인 중재를 제공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목적 : 본 연구는 신경발달치료에 기초한 일상생활활동 훈련이 아동의 작업(occupations) 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 고자 하였다. 연구 방법 : 연구대상은 만 2~6세의 뇌성마비 아동 11명이었으며, 단순 맹검(single-blind) 법으로 실험군 5명과 대 조군 6명으로 분류하였다. 연구 설계는 이질성 사전-사후검사 통제집단 설계(nonequivalent pretest-posttest control group design)를 사용하였다. 실험군은 신경 발달치료원리에 기초한 일상생활활동 훈련을 주 2회씩 6주간 총12회 실시하였고(30분/1회기), 대조군은 아무런 치료를 하지 않았다. 아동의 작업은 중재 전∙후 목표성취척도 (GAS), 캐나다 작업수행 평가(COPM), 아동용 일상생활활동평가(WeeFIM) 도구로 측정하였다. 결과 분석은 중재 전∙후 두 그룹 간의 비교를 위해 맨-위트니 검정을 사용하였고, 실험군의 중재 전∙후의 변화를 측정하기 위해 윌 콕슨 부호 순위 검정을 사용하였다. 결과 : 실험군과 대조군의 실험 전∙후 비교에서는 목표성취척도(GAS)의 측정결과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고, 캐나다 작업수행 평가(COPM)의 작업 수행도 측정결과와 일상생활활동측정(WeeFIM)결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실험군의 실험 전∙후 비교에서는 목표성취척도(GAS)의 측정결과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캐 나다 작업수행 평가(COPM)의 작업 수행도 측정결과와 일상생활활동측정(WeeFIM)결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지만 긍정적 변화 경향을 보였다. 결론 : 본 연구는 신경발달치료원리에 기초하여 아동에게 일상생활활동 훈련을 적용함으로써 뇌성마비 아동의 작 업수행에 대한 긍정적인 결과 및 가능성을 제시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목적 : 본 연구는 뇌성마비 아동에게 의도적인 다감각환경(스노즐렌)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아동의 눈-손 협응 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 방법 : 세 명의 뇌성마비 아동을 대상으로 12주간 의도적인 스노즐렌 프로그램을 적용하였다. 중재 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사용한 평가도구는 젭슨 손 기능 평가로 7가지 하위검사의 수행시간을 우세손과 비우세손을 구별하여 뇌성마비 아동의 눈-손 협응 능력의 변화를 측정하였다. 결과 : 의도적인 스노즐렌 프로그램 실시 후 3명의 뇌성마비 아동의 젭슨 손 기능 평가 항목의 수행시간이 모두 23.4%이상 감소하였고, 작은 물건집기를 제외한 모든 평가 항목에서 스노즐렌 중재 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인 우세손 뿐만 아니라 비우세손도 중재 후에 카드뒤집기, 작은 물건 집기와 먹기 흉내내기, 장기말 쌓기 항목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5). 결론 :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의도적인 다감각환경 프로그램이 뇌성마비 아동의 눈-손 협응 능력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음이 증명되었다. 이와 같은 연구를 토대로 국내에서도 다감각환경(스노즐렌) 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 하는 보다 많은 연구가 이어지길 기대한다.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사물조작능력 분류체계(Manual Ability Classification System; MACS)를 이용한 뇌성마비 아동 사물조작능력과 Pediatric Evaluation of Disability Inventory(PEDI)를 이용한 기능적 능력과의 관련성을 살펴보기 위한 것이다. 연구 방법 : 16개의 장애인복지관에서 재활프로그램을 이용하는 186명의 뇌성마비 아동을 대상으로 하였다. 치료사는 MACS를 통하여 아동을 분류하였으며, 부모들은 PEDI 설문지를 통하여 아동의 기능적 능력을 평가하였다. MACS와 PEDI 점수와의 상관관계를 보기위하여 Spearman의 순위상관계수를 이용하였으며 MACS 각 단계별 기능적 점수의 차이는 ANOVA 분석과 Bonferroni의 사후검사 방법을 사용하여 검증하였다. 결과 : 186명의 아동 중 남자는 105명, 여자는 81명이었으며 평균연령은 7세 5개월(4세~13세 7개월)이었다. MACS와 PEDI 점수와의 상관관계를 보면 MACS 단계별로 신변처리 영역과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r=-.79),이동하기 영역과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r=-.77). MACS 각 단계별 신변처리 능력의 차이를 보면, 1단계와 2단계를 제외한 모든 단계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이동 능력은 모든 단계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5). 결론 : MACS에 의한 분류는 뇌성마비의 기능적 기술 중 신변처리와 이동하기 기능과 밀접한 관련성을 보이고 있었다. 따라서 MACS 단계를 통하여 뇌성마비아의 대략적인 기능적 기술을 설명하는 것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임상적으로 폭넓은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목적 : 본 연구는 만성 뇌졸중 환자들을 대상으로 4주간의 거울치료가 운동 기능과 손 기능 회복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기 위하여 진행되었다. 연구 방법 : 경기도 소재 OO재활병원에 입원 중인 만성 뇌졸중 환자 총 14명을 대상으로 2010년 1월부터 동년 2월 28일까지 무작위로 실험군(6명)과 대조군(8명)을 선정하여 실험진행 하였다. 거울치료 실험군과 대조군 모두 주 5 회, 회기당 30분씩 손 운동 프로그램을 적용하였으며, 실험군은 거울을 통한 시각적 피드백이 제공된 반면, 대조군은 시각적 피드백이 제공되지 않았다. 대상자의 실험 전-후 기능회복 정도는 Brunnstrom 운동회복 단계 (Brunnstrom recovery stages), 뇌졸중 상지기능검사(Manual Function Test; MFT) 점수를 활용하였다. 결과 : 4주간의 거울치료 후 실험군의 MFT 점수 비교에서 실험군의 상지 앞 올리기, 쥐기, 입방체 옮기기 항목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대조군의 경우 집기 항목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결론 : 만성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거울치료를 적용한 결과 실험군에서 대조군보다 더 많은 영역에서 유의한 손기능 회복을 보였다. 본 연구를 통하여 만성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한 거울치료 프로그램의 손 기능 회복에 미치는 영향을 제시하였으며, 포괄적 재활치료의 효과를 배제한 추후 연구가 이어져야 할 것이다.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욕창방지용 쿠션 종류와 등받이 각도가 착석압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연구방법 : 성인 남, 여 각각 14명의 피험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하였다. 실험은 착석면에 추가되는 욕창방지용 쿠션인 5종류(공기형, 마블형, 폼형, 혼합형, 젤형)와 등받이 각도 2종류(90도, 110도)의 각각에 따른 착석 압력 분포를 측정하였다. 욕창방지용 쿠션 종류와 등받이 각도에 따른 착석면의 평균압력을 비교하기 위해 반복측정 이원분산분석(Repeated Two way-ANOVA)을 실시하였다. 결과 : 분석결과 욕창방지용 쿠션 종류와 등받이 각도에 따른 압력 지수인 착석면의 압력 평균 지수(Average Index), 착석면의 압력 표준편차 지수(Standard Deviation), 최대 압력 지수(Peak Pressure Index), 분산지수 (Dispersion Index)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다고 나타났다. 결론 : 공기형 쿠션이 착석 압력분포가 낮게 나타났고, 등받이 각도가 110도일 때 압력을 재분배하는 올바른 착석 자세를 유지시킬 수 있는 적정 쿠션 및 등받이 각도라고 제언할 수 있다.
목적 : 본 연구는 뇌성마비 아동에게 재활승마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경련성과 근의 활성도에 재활승마가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연구 대상자는 12세 미만의 경련성 뇌성마비 아동 9명이었으며, 8주 동안 16회의 재활승마를 실시하였다. 재활승마 적용전, 2주, 4주, 8주 때에 주관절과 슬관절 굴곡근의 경련성 정도와 근 활성도를 측정하였다. 경련성은 Ashworth 척도, 근 활성도는 무선 표면 근전도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경련성과 근활성도의 차이를 비교하기 위하여 반복측정 분산분석을 실시하였다. 통계적 유의수준은 .05로 하였다. 결과 : 재활승마 프로그램을 적용한 결과 주관절 굴곡의 경련성은 기간의 증가에 따라 유의하게 감소하는 결과가 나타났고, 슬관절 굴곡의 경련성은 기간의 증가에 따라 유의하게 감소하는 결과를 보였다(p<.05). 상완이두근의 근활성도는 기간의 증가에 따라 유의하게 증가하는 결과가 나타났으며, 대퇴이두근의 근활성도는 기간의 증가에 따라 유의하게 증가하는 결과를 보였다(p<.05). 결론 : 재활승마 후에 뇌성마비 아동의 경련성 감소와 근활성도 증가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뇌성마비 아동의 경련성과 근 활성도를 개선을 위해 재활승마는 유용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다.
서론 : 본 연구는 시각장애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인간작업모델을 적용하여 시각장애인의 직업 유지 과정과 어려움을 파악하고, 개입 방법을 소개하여 향후 시각장애인의 직업 적응과 유지를 위한 효과적인 개입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본론 : 2009년 3월부터 11월까지 안마사로 취업한 시각장애인 근로자 1명을 대상으로 인간작업모델에 기초한 면담과 작업환경인식평가(Work Environment Impact Scale)를 실시하였고, 대상자가 취업한 업체의 사업주와 관리자 각 1명씩을 대상으로 면담을 실시하여 문제점을 파악하였다. 인간작업모델의 치료 전략을 활용하여 개입하였고, 개입 후 면담과 사후 평가를 수행하였다. 그 결과 시각장애인의 작업환경에 대한 인식에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다. 결론 : 직업재활 과정에서 인간작업모델을 적용하는 것은 대상자를 보다 전인적이고 종합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근거가 되며, 대상자를 바라보는 관점을 변화시키고 다양한 해결 방법을 제시하여 작업치료서비스의 전문성과 질을 향상 시키고, 관련 영역을 확대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