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O/Cu/AZO thin films were deposited on glass by RF magnetron sputtering. The specimens showed the preferred orientation of (0002) AZO and (111) Cu. The Cu crystal sizes increased from about 3.7 nm to about 8.5 nm with increasing Cu thickness, and from about 6.3 nm to about 9.5 nm with increasing heat treatment temperatures. The sizes of AZO crystals were almost independent of the Cu thickness, and increased slightly with heat treatment temperature. The residual stress of AZO after heat treatment also increased compressively from -4.6 GPa to -5.6 GPa with increasing heat treatment temperature. The increase in crystal size resulted from grain growth, and the increase in stress resulted from the decrease in defects that accompanied grain growth, and the thermal stress during cooling from heat treatment temperature to room temperature. From the PL spectra, the decrease in defects during heat treatment resulted in the increased intensity. The electrical resistivities of the 4 nm Cu film were 5.9 × 10-4 Ω ‧ cm and about 1.0 × 10-4 Ω ‧ cm for thicker Cu films. The resistivity decreased as the temperature of heat treatment increased. As the Cu thickness increased, an increase in carrier concentration resulted, as the fraction of AZO/Cu/AZO metal film increased. And the increase in carrier concentration with increasing heat treatment temperature might result from the diffusion of Cu ions into AZO. Transmittance decreased with increasing Cu thicknesses, and reached a maximum near the 500 nm wavelength after being heat treated at 200 °C.
목적 : 본 연구는 요양시설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국형 활동분류카드(Korean Activity Card Sort; K-ACS)를 통해 참여활동수준을 측정하고, 삶의 질에 미치는 요인에 대해 알아보 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2021년 7월 1일부터 2021년 8월 31일까지 수도권 요양시설 거주 노인 78명을 대상으로 자 가 보고식 설문지와 평가를 실시하였다. 대상자들의 참여활동수준, 우울, 자기효능감, 일상생활수행능력, 삶의 질과의 관계를 피어슨 상관분석과 다중회귀분석으로 알아보았다.
결과 : 요양시설 거주 노인을 대상으로 참여활동수준을 측정한 결과 전체 참여활동수준 27.8%, 수단적 일 상생활활동수준 26.9%, 여가활동수준 36.5%, 사회활동수준이 21.0%로 나타났다. 전체 참여활동수준은 수단적 일상생활활동수준(r = .937, p < .01), 사회활동수준(r = .858, p < .01)과 높은 상관성을 보 였다. 또한 삶의 질에는 정신적 요소인 우울(β = -.514, p < .001)과 자기효능감(β = .266, p < .05) 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결론 : 작업치료사는 노인들의 성공적인 노화를 돕기 위해 시설 내에 다양한 활동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노 인들이 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여야 한다. 이러한 작업치료사의 역할은 시설 거주 노인의 우울감을 완화하고 자기효능감, 참여활동수준을 높임으로써 궁극적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목적 : 본 연구는 중년기 성인의 감각 처리 능력과 직무 스트레스 및 여가활동 정도를 알아보고, 감각 처 리에 따른 직무 스트레스 및 여가활동 및 수면과의 상관성을 규명하여 중년기 성인에서의 감각 통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 청소년/성인 감각 프로파일을 이용하여 40-50대의 중년기의 성인 남자 107명, 여자 100명을 대상으로 감각 처리 능력과 직무 스트레스 및 여가활동을 평가하였다.
결과 : 첫째, 중년기 성인의 ‘감각등록 저하’, ‘감각 민감’ 및 ‘감각 회피’는 ‘대부분의 사람들과 유사’한 양 상을 나타냈지만, ‘감각 찾기’는 대부분의 사람들보다 감각 자극을 적게 받아들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 째, 중년기 성인의 감각 처리, 직무 스트레스, 여가활동과의 상관관계 결과, ‘감각 찾기’에 적극적인 사람 들이 스트레스가 적고 여가활동에 더 많이 참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중년기 성인의 감각 처리와 직무 스트레스, 수면과의 상관관계 결과, ‘감각등록 저하’와 ‘감각 민감’이 높을수록 직무 스트레스가 높 게 나타나 수면 부족이 중년기의 감각 통합 활동과 직무 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 본 연구를 통해 감각 처리 능력이 중년기의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중요한 요소이며, ‘감각 찾 기’가 직무 스트레스와 여가활동의 참여와 관련이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AZO thin films are grown on a p-Si(111) substrate by RF magnetron sputtering. The characteristics of various thicknesses and heat treatment conditions are investigated by X-ray diffraction (XRD), X-ray photoelectron spectroscopy (XPS), Hall effect and room-temperature photoluminescence (PL) measurements. The substrate temperature and the RF power during growth are kept constant at 400 ℃ and 200 W, respectively. AZO films are grown with a preferred orientation along the c-axis. As the thickness and the heat treatment temperature increases, the length of the c-axis decreases as Al3+ ions of relatively small ion radius are substituted for Zn2+ ions. At room temperature, the PL spectrum is separated into an NBE emission peak around 3.2 eV and a violet regions peak around 2.95 eV with increasing thickness, and the PL emission peak of 300 nm is red-shifted with increasing annealing temperature. In the XPS measurement, the peak intensity of Al2p and Oll increases with increasing annealing temperature. The AZO thin film of 100 nm thickness shows values of 6.5 × 1019 cm−3 of carrier concentration, 8.4 cm−2/V·s of mobility and 1.2 × 10−2 Ω·cm electrical resistivity. As the thickness of the thin film increases, the carrier concentration and the mobility increase, resulting in the decrease of resistivity. With the carrier concentration, mobility decreases when the heat treatment temperature increases more than 500 ℃.
목적 : 본 연구는 국내 청소년의 작업수행능력을 알아보고 작업의 참여와 우울, 불안 및 삶의 질, 그리고 수면과의 관계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연구대상자는 14세∼19세의 중·고등학생 청소년으로 본 연구목적을 이해하고 참여에 동의한 청소년 202명에게 설문을 실시하였다. 조사 기간은 2014년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였다. 설문지는 청소년의 일반적 특성과 작업활동분류, 청소년 우울, 불안검사와 삶의 질 검사로 구성되었다.
결과 : 청소년의 휴식, 사교활동에 높은 흥미점수를 보였으나 수행을 나타내는 빈도에서 는 낮은 점수를 보였다. 청소년의 작업활동 결과 휴식활동의 흥미, 빈도, 즐김점수가 높을수록 불안점수는 높게 나타났다. 지식활동의 빈도와 잘함점수가 높을수록 우울과 불안점수는 낮았고, 삶의 질 점수는 높았다. 사교활동의 잘함, 즐김점수가 높을수록 우울점수는 낮았고 삶의 질은 높았다. 수면시간과 우울, 불안 및 삶의 질과의 상관성 결과 휴일 수면시간이 길수록 불안점 수는 높았고 삶의 질 점수는 낮았다.
결론 : 본 연구 결과를 통해 청소년의 작업참여에 대한 흥미, 빈도, 잘함, 즐김 정도를 알아 볼 수 있었고, 휴식과 사교활동이 다른 활동에 비해 중요한 부분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휴식과 사교활동, 수면은 청소년의 우울 및 삶의 질과 상관성이 있음도 알 수 있었다. 향후에는 청소년의 우울, 불안과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작업활동 요인분석과 적극적인 작업 참여를 유도한 다양한 중재방법에 대한 연구들이 이루어지길 기대해 본다.
목적 :본 연구 목적은 장애인들의 지역사회참여를 객관적, 주관적으로 측정하기 위한 평가도구인 지역사회참 여지표(Community Participation Indicators; CPI)의 한국어판을 개발하고 신뢰도를 검증하는 것이다. 연구방법 :CPI의 번안과정을 통해 한국어판을 완성하고 신뢰도 검증을 하였다. 번역, 역번역, 전문검토위원 회의 검토를 거쳐 문항이해도를 확인하기 위한 사전검사를 거쳐 번역본을 완성하였고 전문가집단의 번 역 적합성 설문을 통해 최종본을 확정하였다. 또한 완성된 한국어판은 검사-재검사를 실시하고 참여권 문항의 내적 일치도를 구하여 신뢰도를 검증하였다.결과 :완성된 한국어판 지역사회참여지표(Korean-Community Participation Indicators; K-CPI)를 통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검사-재검사 신뢰도는 .763∼.901였고 참여권 문항의 내적일치도는 장애인 410 명을 대상으로 .949로 나타났다.결론 :본 연구에서는 CPI의 번안과정을 통해 K-CPI를 완성하고 신뢰도를 검증하여 장애인의 참여에 대한 객관적, 주관적 측면을 측정하는 한국어판 참여 평가도구를 개발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를 토대로 K-CPI가 임상 현장에서 참여를 측정하는 도구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목적 : 본 연구는 국내 작업치료사의 직무스트레스 및 스트레스 대처전략을 조사하고 그 연관성을 분석함으 로써 향후 직무스트레스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데 있어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 대한작업치료사협회에 등록 된 지회 및 남녀비율을 고려하여 할당표본추출방법으로 대상자를 선 정하였으며, 설문조사는 2016년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1개월간 온라인 설문을 통해 실시하였다. 작업 치료사 450명의 응답 중 미응답 항목이 있는 44부를 제외하고 406명의 응답을 분석하였다. 결과 : 작업치료사의 직무스트레스는 직무요구, 보상부적절, 조직체계요인이 평균 이상으로 높았고 그 중 직 무요구가 직무스트레스의 주요인이었다. 작업치료사가 주로 사용하는 스트레스 대처전략은 소망적사고, 문제중심, 사회적지지 추구, 감정완화 전략 순이었다. 직무스트레스와 대처전략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문제중심과 사회적지지 추구 전략과 같은 적극적인 스트레스 대처전략을 많이 사용할수록 전체 직 무스트레스는 감소하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r =-.37, -.30, p<.01)를 나타냈다. 결론 : 작업치료사는 직무스트레스를 회피하는 것 보다는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여 자신에게 적합한 대처 방 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으며, 근무기관에서는 효율적인 인력관리와 대처전략 지지를 위해 근무시간의 유 연성 및 동료 간 네트워킹 형성 기회 제공 등을 통해 작업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길 기대한다.
Objective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onduct parent education about autism spectrum disorders with sensory modulation disorder and coping skills for parents to nurture. After parental education participation to verify the effects of parenting stress and parenting efficacy.Methods : The study subjects were conducted with mothers Gwangju and Jeonju 20 people twice a week to target a total of seven sessions of four weeks. Research tools to measure the effectiveness of parent education parenting stress (Korean-Parenting Stress Index; K-PSI) and parenting efficacy (Parenting Sense of Competence; PSOC) was used for tests. Data analysis was performed using SPSS Version 18.0.Results : After a parent education parenting stress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ly decreased in all categories (p<.001). Influence on the child area has shown that most parenting stress the ‘reinforce parent’ impact on the parent area parenting stress is ‘attachment’ appeared to be the largest of its kind. Parenting Efficacy was also statistically significantly improved in all categories (p<.001).Conclusion : In this study, conducted by a parent education program have reduced parenting stress of mothers to nurture and was confirmed to be effective in promoting parenting efficacy.
목적 : 본 연구는 뇌졸중환자들의 통증파국화, 재활동기와 일상생활활동 간의 상관성을 파악하고 통증파국화와 재활동기가 일상생활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2011년 9월 1일부터 11월 30일 까지 서울, 경기, 충남 지역의 11개 재활요양병원에서 재활치료를 받고 있는 한국형간이정신상태검사 24점 이상인 뇌졸중 환자 122명을 대상으로, 인구사회학적 특성 및 의학적 특성, 통증파국화척도, 장애인의 재활동기 측정도구, 수정바델지수를 측정하였다. 그 중 113부를 SPSS12.0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피어슨상관분석, 단계별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 통증파국화와 일상생활활동 간에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또한 통증파국화는 재활동기의 하위항목 중과제지향적 동기, 의무적 동기 및 무동기와도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일상생활동작과 의무적 동기도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통증 파국화는 일상생활동작에 영향을 미치는 유의한 요인으로 나타났으며, 설명력은 11%였다. 결론 : 뇌졸중 환자에서 통증파국화가 낮을수록 환자는 재활치료에 대한 내적 동기가 높아지고 일상생활동작에 독립적임을 알 수 있었다. 그러므로 작업치료사는 뇌졸중 환자의 재활동기와 통증관리를 위해 인지적 대처 훈련 및 재활동기 증진 프로그램을 시행할 필요가 있다.
목적 : 정신분열병 환자의 작업수행기술과 증상과의 연관성을 조사하고 작업수행기술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정신분열병으로 진단받은 입원환자 30명을 대상으로 작업수행기술 측정을 위해 운동처리기술평가(Assessment of Motor and Process Skills; AMPS)를 사용하였고 정신병리는 간이정신병리평가(Brief Psychiatric Rating Scale-Extended; BPRS-E)를 활용하였다. 주관적 어려움은 정신사회적 기능-증상 평가척도(Behavior and Symptom Identification Scale; BASIS-32), 사회적 기능과 대인관계 평가를 위해서는 건강성과척도(Health of Nation Outcome Scale; HoNOS)와 단축형생활기술척도(Abbreviated Life Skills Profile-16; LSP-16)를 활용하였다. AMPS의 운동 기술 점수, 처리 기술점수와 다른 척도들 간의 상관성을 살펴보았으며 단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이용하여 작업수행기술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알아보았다. 결과 : 정신분열병 환자의 작업수행기술은 환자의 증상과 연관이 있었다. 특히 음성증상과 조증 증상은 작업수행의 운동기술과 처리기술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성을 보였으며, 혼란은 처리기술과 유의한 상관성이 있었다. 작업수행의 운동 기술을 예측하는 주요 변인은 LSP-16의 총점과 HoNOS의 행동문제로 나타났다. 또한 작업수행의 처리 기술을 예측하는 주요 변인은 LSP-16 총점, BPRS-E의 조증이었다. 결론 : 정신분열병 환자의 작업수행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다양하게 나타났다. 향후 정신과 작업치료 프로그램의 효과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를 바탕으로 정신분열병환자의 작업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작업치료 중재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
목적 : 본 연구는 2명의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ADHD) 아동을 대상으로 자신이 과제 수행하는 장면의 동영상 시청이 문제행동과 과제 수행시간 변화에 효과적인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 방법 : 독립변인은 아동이 과제 수행 중 문제행동이 10분간 촬영된 동영상 시청으로 설정하였고, 종속변인은 과제 수행 중 (1) 몸 흔들기, (2) 필요 없는 말하기와 (3) 과제 수행시간의 변화로 정하였다. 개별 실험 연구 중 AB디자인을 적용하였고, 기초선과 중재기간에 과제를 수행한 아동의 모습을 촬영하여, 동영상을 시청하도록 한 후,아동의 문제행동발생 빈도와 수행시간을 측정하였다. 결과 : 동영상 시청 후 아동의 문제 행동은 중재 전 보다 감소되었는데, 대상자 1의 경우 몸 흔들기는 평균 11.8회, 필요 없는 말하기는 6.3회 감소되었고, 과제 수행시간도 5분 6초 단축되었다. 대상자 2 역시 몸 흔들기는 평균 11.4회, 필요 없는 말하기는 4.4회 감소되었고, 과제 수행시간도 5분5초 단축되었다. K-CBCL 문제행동도 대상자 1은 3점, 대상자 2는 2점이 감소되었다. 결론 : 동영상 자기 관찰법은 문제 행동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ADHD 아동의 자기 인식을 높여 내적 피드백을 제공해 주므로 아동의 문제행동감소에 효과적이며, 이는 일반 아동에 비해 지연된 과제 수행시간에도 긍정적인 변화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개별 제작과 다양한 장소에서의 사용이 용이하다는 동영상의 장점을 활용하여 가정과 교육현장에서 자기 관찰법을 적용한 후속연구가 많이 이루어지길 기대해 본다.
목적 : 본 연구는 McHorney 등에 의해 2002 년에 개발된 Swallowing-Quality Of Life(SWAL-QOL)을 이용하여 식이단계가 향상된 환자의 삶의 질의 상관성을 알아보았다. 연구방법 : 대상은 16개 기관에서 삼킴 재활치료를 받고 있는 58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4주 뒤에 삼킴 식이단계가 향상된 21명의 자료를 수집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 식이상태 변화 후 11개 하위항목의 평균점수와 총점이 상승하여 삶의 질이 높아졌으며, 1차와 2차 SWALQOL의 설문결과 모든 하위항목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또한 SWAL-QOL 하위항목인‘삼킴 능력’은‘삼킴곤란에대한 걱정’,‘ 먹는데 대한걱정과 관심’,‘ 발음능력’,‘ 삼킴 실패로 인한두려움’,‘ 정신 건강’과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식이단계 향상 폭은‘삼킴 실패로 인한 두려움’,‘ 사회생활’과 양의 상관관계를, 나이와는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SWAL-QOL 총점은‘삼킴 곤란에 대한 걱정’,‘ 먹는데 대한 걱정과 관심’,‘ 삼킴 능력’,‘ 삼킬 수 있는 음식에 대한 지식’,‘ 발음 능력’,‘ 삼킴 실패로 인한 두려움’,‘ 정신건강’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유병기간’과SWAL-QOL 총점은음의상관관계를보였다. 결론 : 본 연구는 물리적, 생리적인 측면에 초점을 맞추어 실시하던 기존의 삼킴 재활치료 방법을 정신사회적인 측면으로 바라보고 환자들의 삶의 질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으며, 식이 단계가 상승하면서 삼킴 곤란자의 삶의 질 또한 향상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 뫼비우스 증후군은 선천적으로 발생하는 비진행성 양측성 또는 일측성의 안면신경마비와 수평방향의 안구 운동장애(외전신경마비)가 발생하는 희귀질환이며, 이밖에도 다발성 뇌신경장애, 심혈관기형, 지능장애, 근육 및 골격계 기형과 말초신경병증이 동반될 수 있다. 본론 : 본 증례 아동은 2세 4개월된 남아로 전반적인 구토와 수유장애, 작은 턱, 뫼비우스 증후군에 의한 삼킴장애 진단을 받고, 정확한 발달 상태를 알아보고자 발달 평가 및 삼킴장애 검사가 의뢰되었다. 아동은 뫼비우스 증후군 에서 보이는 안검하수와 윗입술이 올라가 입을 벌리고 있었으며, 귀가 아래에 위치하고 표정이 없는 안면형태를 하고 있었다. 평가결과, 베일리 발달검사Ⅱ(Bayley scales of infant development Ⅱ)에서 정신발달지수(mental development index)와 운동발달지수(psychomotor development index)에서 심한 발달지연 범위에 속하였다. 또 한 영∙유아 언어발달 검사(sequence language scale for infants) 결과 심한 언어발달지체를 보였으며, 비디오 형 광 투시법(videofluoroscopy) 연하검사결과 연한 유동식(thin liquid) 검사에서 사래 걸림(aspiration)이 관찰되었 고, 삼킴 반사(swallowing reflex)의 지연이 나타났다. 결론 : 국내 작업치료 분야에서는 그 증례가 발표된 적이 없어, 이에 저자들은 뫼비우스 증후군 아동에 대한 문헌고 찰과 함께 작업치료 평가 및 중재 방법을 공유하고자 한다.
목적 : 본 연구는 한국 노인들의 활동 수행 수준을 평가하는 한국형 활동분류카드(Korean Activity Card Sort)를 개발하고자 하였다. 연구 방법 : 한국형 활동분류카드 개발은 5단계로 진행되었다. 1단계 문헌 조사에서 국내 노인들이 참여하는 167개의 활동 목록을 수집하였고, 2단계에서 1차 패널회의를 실시하여 167개 항목 중 의미가 중복되거나 한국 문화에 적합하지 않은 활동들을 삭제하여 1차 활동 목록을 선별하였다. 3단계에서는 55세 이상 건강한 노인들에서 선별된 활동들의 수행 수준을 파악하기 위하여 1차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고, 4단계에서는 2차 패널회의를 통해 3단계에서 실시된 설문조사의 결과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노인들의 참여도가 높은 최종 활동 목록을 선정하였다. 5단계에서 선정된 67개 활동들의 영역을 분류하기 위하여 2차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고, 위계적 군집 분석으로 설문 결과를 분석하였다. 3차 패널회의에서 일부 활동을 재분류하여 활동 영역을 최종적으로 확정하였다. 결과 : 한국형 활동분류카드는 세 개 영역 67개의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수단적 활동이 33개로 가장 많았고, 여가 활동이 18개, 사회 활동이 16개 였다. 결론 : 본 연구에서 한국형 활동분류카드가 개발되었으며 국내에서 작업 수행 수준을 평가하는 최초의 도구로서 임상에서 작업치료 계획을 수립하는데 매우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생각된다.
목적 : 발달장애아동의 질환별 감각처리능력을 파악하여 감각통합치료에 방향성을 제시 하고, 작업치료 전략을 수립하는데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발달장애아동의 질환별 감각처리능력을 파악하기 위하여 임윤정 등(2007)이 한국어로 번역한 Sensory Profile을 사용 하였다. 연구대상은 발달장애아동으로 진단받은 아동을 양육하고 있는 보호자에게 설문조사에 대한 동의를 얻어 2009년 3월부터 2010년 2월까지 방문 및 우편 배부를 하여, 총 325명의 자료가 분석에 사용되었다. 자료 분석은 일반적 특성과 감각처리능력의 감각영역 14항목과 감각요인 9항목은 빈도 분석하였으며, 감각통합처리기술을 비교하기 위하여 일요인 분산분석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사후검정은 Scheffe 검정을 하였다. 연구결과 : 감각영역에서 G영역(지구력/근긴장도 조절)이 네 집단(ADHD아동, 자폐아동, 정신지체아동, 발달지연 아동)에서 모두 문제범주로 나타났다. 발달장애아동의 질환별 감각요인 비교에서 요인1(감각추구)과 요인2(정서반응)가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1). 결론 : 발달장애아동은 역치와 행동의 관계를 설명하는 4개의 감각모델(감각등록저하, 감각민감성, 감각회피, 감각 찾기) 중 감각등록저하에 공통적인 문제점을 갖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앞으로는 정상아동과의 연구를 통해서 발달장애아동과의 차이를 판별할 수 있는 기준을 결정할 수 있는 후속연구가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목적 : 성인의 감각 처리 유형과 인성의 상관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 방법 : Korea Aptitude Development(KAD) 인성검사는 학과에서 학생의 인성과 직무능력을 알아보기 위해 한국사회적성개발원에 단체로 의뢰하여 2008년 4월 30일에 실시되었다. KAD 인성검사를 실시한 대상자 중 연 구에 동의한 50명을 대상으로 Adolescents/Adults Sensory Profile(AASP)을 실시하였다. AASP는 대상자에게 질문지를 나눠주고 문항을 작성하도록 하였고, 설문이 완성되면 바로 수거하였다. 설문은 총 15분 소요되었다. 분 석에는 AASP와 KAD 인성검사를 모두 실시한 50명의 자료가 사용되었다. 기술통계를 사용하여 성인의 AASP 유 형을 알아보았고, 성별에 따른 AASP 유형은 독립표본 t 검정을 이용하여 비교하였다. AASP 유형과 KAD 인성검 사와의 상관성은 피어슨 상관분석을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 AASP 유형과 KAD 인성검사의 상관성을 비교한 결과, 감각 등록 저하는 감정(r=-.32)과 정서(r=- .34)와 상관성이 있었고(p<.05), 감각 찾기와 감각 민감성은 지도력과 각각 r 값이 .31, -.34의 상관성을 나타냈다 (p<.05). 결론 : 본 연구 결과를 통해 인성발달에 감각 처리 능력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고, 앞으 로는 감각 처리 능력에 문제를 가진 성인이나 장애 부모를 대상으로 감각 통합 치료 적용에 따른 대처 기술, 불안, 우울 등의 심리적 변화에 대한 연구들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목적 : 본 연구는 단축형 코너스 평가척도를 통해 일반아동에서 ADHD 성향을 나타내는 아동의 분포를 파악하고, ADHD 성향을 나타내는 아동의 자기효능감과 자기통제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 방법 : 본 연구는 유치원과 학교를 다니고 있는 7-13세 일반 아동과 부모 420명을 대상으로 2007년 12월부터 2008년 5월까지 단축형 코너스 평가 척도와 자기효능감, 자기통제력 설문을 실시하였다. 대상자 모두에게 설문의 취지를 설명하였고, 부모가 연구 참여에 동의한 아동에 대하여 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지는 모두 420부를 배부하여 그 중 229부가 회수되었다(54.5%의 회수율). 일반아동에서 ADHD 성향을 나타낸 아동의 분포비율은 빈도분석을 사용하였고, 일반아동과 ADHD 성향 아동의 자기통제력과 자기효능감의 점수는 독립표본 t-검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 일반아동에게 단축형 코너스 평가 척도를 실시한 결과 210명 중 33명(15.7%)이 ADHD 성향을 나타냈다. 또한 ADHD 성향을 나타낸 아동이 일반아동에 비해 자기효능감과 자기통제력 점수가 낮게 나타났다(p<.05).
결론 : 본 연구를 통하여 ADHD 성향을 나타내는 아동의 수가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ADHD 아동의 자기효능감과 자기통제력이 일반아동에 비해 낮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따른 체계적인 치료 방법이 모색되어야 할 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학교에 ADHD 아동의 문제점을 빠르게 파악하고 치료할 수 있는 전문가(작업치료사)의 개입이 필요하며, 이러한 문제점 해결을 위하여 학교작업치료 분야를 활성화하는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
목적 : 연구의 목적은 우리나라 노인들의 문화와 정서에 적합한 활동척도를 개발하여 남녀 노인의 활동 수준과 의미 있는 활동을 비교하고, 노인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의 관련성을 규명하였다. 연구방법 : 연구의 대상은 60세 이상 남자 노인 199명, 여자 노인 258명으로 총 457명이 참여하였으며, 노인생활만족척도를 사용하여 노인의 삶의 질을 평가하였다. 또한 노인의 활동수준은 평가를 위해 한국판 활동척도를 개발하여 연구에 이용하였다. 결과 : 노인의 수행 활동을 성별로 비교하여 볼 때 여자 노인은 수단적 일상생활을 남자 노인은 고강도 신체활동을 더 많이 하였으며, 노인의 활동과 삶의 질과의 상관관계를 통하여 남, 여, 전체 노인에서 수단적 일상생활, 저강도 신체활동, 고강도 신체활동, 사회활동에 많이 참여할수록 삶의 질은 높았다. 최종적으로 위계적 다중선형회귀분석을 통하여 노인의 삶의 질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는 전체 노인의 경우 연령, 건강상태, 생활수준, 노후설계 준비기간, 사회활동이, 남자 노인의 경우 건강상태, 배우자 유무, 생활수준, 노후설계 준비기간이 삶의 질을 예측할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하였으며, 여자 노인의 경우 연령, 건강상태, 생활수준, 노후 설계 준비기간, 사회활동이 삶의 질을 예측할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결론 : 연구 결과를 토대로 남녀 노인에 적합한 성별에 따른 차별화된 활동을 개발하고 1차, 2차, 3차 예방 사업에 사회활동 요소를 포함하여야 할 것이다. 향후 전국 조사를 통하여 우리나라 노인들을 대상으로 활동 수준과 삶의 질과의 관련성을 규명할 수 있는 다양한 연구들이 수행되어야 할 것이며, 작업치료적 관점에서 장애 노인을 대상으로한 활동의 변화와 삶의 질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을 제언한다.
목적 : 본 연구는 work sampling 기법과 단면분석법을 이용하여 제조업 종사 근로자의 근골격계질환 노출 위험수준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이를 위해 자동차부품 제조업 종사 근로자 29명의 근골격계질환 증상을 자기기입식 설문지로 조사하여, 그 정도를 기준1(KOSHA), 기준2(NIOSH), 기준3(인천노동과학연구소)으로 구분하였다. 그리고 개별 근로자의 작업과정을 고성능카메라로 촬영한 후 OWAS, RULA, REBA를 사용하여 work sampling 기법(1초당 1컷)과 단면분석법으로 근골격계질환 위험수준을 분석하였다. 결과 : 신체부위 중 1부위 이상 통증이 있다고 호소한 근로자는 기준1 24명(82.8%), 기준2 22명(75.9%), 그리고 기준3 19명(65.5%)이었다. 인간공학적 측정도구를 이용한 근골격계질환 노출위험수준은 OWAS는 단면분석-조치단계 4(근골격계에 매우 심한 해를 끼침), work sampling-조치단계 2(근골격계에 약간의 해를 끼침)인 근로자가 3명이었다. 또, RULA는 단면분석-조치단계 4(정밀조사와 즉각적인 개선필요), work sampling-조치단계 3(계속적 관찰과 빠른 작업개선 요함)인 근로자가 2명이었고, REBA에서는 단면분석-조치단계 3(위험 높음), work sampling-조치단계 2(위험 보통)인 근로자가 3명으로 분석되었다. 단면분석과 work sampling 기법에서 고위험군과 저위험군의 일치도는 OWAS Kappa=.4423, RULA Kappa=.4938, 그리고 REBA Kappa=.5193이었다. 결론 : Work sampling 기법을 이용하여 근로자의 근골격계질환 노출위험수준을 객관적으로 분석할 수 있었으며, 결과를 토대로 근로자 작업환경의 개선이 우선적으로 필요한 작업자를 선정하는데 신뢰할만한 방법임이 확인되었다.
목적 : 본 연구는 정상성인남성의 마시기 동작을 표면근전도와 삼차원 동작 분석기를 통하여 상지 움직임에 대한 계량적(운동형상학: kinematics, 근활성도: muscle activity) 자료를 수집하여 마시기 과제 수행 시 운동 패턴과 전략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연구 대상자는 건강한 20대 젊은 남성 30명을 대상으로, 삼차원동작분석기(VICON MX System)와 근전도기(MP-100)를 이용하여 마시는 동작의 관절가동범위, 속도, 근활성도를 측정하였다.
결과 : 물 마시기 수행 중 컵을 잡는 동안 어깨에서 최대 내전과 팔꿈치의 최대 신전이 나타났고, 마시는 동안 어깨에서는 최대 굴곡 및 외전이 팔꿈치에서는 최대 굴곡이 나타났다. 뻗기 단계에서 각 관절의 각도 변화에 대해 피어슨상관계수(pearson product-moment correlation coefficient)를 이용한 결과 어깨와 팔꿈치사이에서 (r=-.904), 어깨와 손목사이에서(r=.722), 팔꿈치와 손목사이에서(r=-.700)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냈다(p<.05). 입으로 가져오기 단계에서는 위쪽등세모근(7.31%)과 위팔두갈래근(1.60%)이 가장 높은 활성도를 보였고, 정리하기, 마시기, 뻗기 단계에서 각각 위팔세갈래근(.43%), 중간어깨세모근(1.33%), 긴노쪽손목폄근(2.20%)에서 활성도가 높게 나타났다.
결론 : 본 연구는 작업치료사가 중추신경계 및 근 골격계 환자의 치료 계획 및 치료 전략을 설정 시 적용 될 수 있으며, 또한 치료적 중재 후 상지 움직임 향상에 대한 평가의 기초자료로 이용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사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