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 본 연구는 노인장기요양보험 재가급여를 이용하고 있는 수급자를 대상으로 복지용구 이용 실태와 복지용구사업소 에 대한 만족도와 요구도를 파악하여, 수급자가 원활하게 복지용구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복지용구급여 이용 과정의 서비 스 및 복지용구사업소의 개선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연구방법 : 노인장기요양보험 재가급여를 이용하고 있는 수급자 343명 및 가족을 대상으로 우편과 전자메일을 통해 설문조 사를 실시하였고, 그 결과를 SPSS 20.0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 전체의 30.3%가 복지용구급여를 이용하지 않고 있었고, 그 이유는 복지용구급여 이용 방법을 모르거나 필요한 물 품이 없어서인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용구급여로 지급된 복지용구 중 현재 사용하지 않는 복지용구가 1개라도 있는 경우 가 응답자의 80.3%였고, 미사용 이유는 필요하지 않거나, 사용이 불편해서 혹은 사용 효과가 충분하지 않아서인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용구급여 이용 과정과 복지용구사업소에 대한 주요 요구 사항은 복지용구에 대한 정보 제공, 상담 및 평 가, 모니터링 등의 서비스 제공이었다. 결론 : 연구 결과로 나타난 수급자 및 가족의 요구 반영을 위해서는 복지용구사업소의 정보 제공, 상담 및 평가, 모니터링 및 관련 기능이 강화되어야 하며, 복지용구급여 이용 과정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서비스 강화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 다. 본 연구 결과는 노인장기요양보험 복지용구급여 과정에서 수급자와 보호자에 대한 맞춤형 정보 제공 및 복지용구 관 련 서비스를 개선하는 데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목적 : 본 연구는 작업치료사의 전문직업적 정체성이 직무몰입과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2020년 3월 1일부터 2020년 3월 24일까지 작업치료사 145명을 대상으로 전문직업적 정체성, 직무 몰입, 조직몰입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였다. 일반적 특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빈도분석을 하였으며, 전문직업적 정체성, 직 무몰입과 조직몰입 정도를 알아보기 위해 기술통계를 사용하였다. 또한 전문직업적 정체성, 직무몰입과 조직몰입 간의 상 관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피어슨 상관계수를 사용하였다. 그리고 전문직업적 정체성이 직무몰입과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 을 알아보기 위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작업치료사의 전문직업적 정체성은 평균 3.25±.38점이었다. 둘째, 대상자 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전문직업적 정체성은 최종학력과 근무기관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p<.05), 직무몰입은 최종학 력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5). 셋째, 전문직업적 정체성의 모든 하위 요인은 직무몰입, 조직몰입과 양(+)의 상관관 계가 있었다(p<.01). 넷째, 직무몰입과 조직몰입에 영향을 미치는 전문직업적 정체성의 하위 요인은 직업에 대한 소명의 식, 전문조직의 활용으로, 직업에 대한 소명의식과 전문조직의 활용이 높을수록 직무몰입과 조직몰입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 본 연구 결과를 통해 작업치료사의 전문직업적 정체성이 직무몰입과 조직몰입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전문직업적 정체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목적 : 연구의 목적은 지역사회 거주 뇌졸중 환자의 인지ᆞ신체기능에 따른 활동수준과 생활만족도를 알아보고, 상관성 및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해 알아보는 것이다.
연구방법 : 뇌졸중 환자 159명을 대상으로 한국판 몬트리올 인지평가(Korean-Montreal Cognitive Assessment; K-MoCA), 신체기능평가(Outpatient Physical Therapy Imporvement in Movement Log; OPTIMAL), 한국형 활동분류카드(Korean-Activity Card Sort; K-ACS), 생활만족도를 평가하였고, 피어슨 상관분석 및 다중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 전체 활동수준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인지기능 중 시공간/집행기능, 지남력, 주의력, 추상력, 신체기능 중 하지 기능으로 나타났다. 활동수준 하위영역의 수단적 일상생활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인지기능 중 시공간/집행기능, 주의력, 지남력, 신체기능 중 하지 기능으로 나타났다. 여가생활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인지기능 중 지남력과 추상력, 신체기능 중 체간과 하지 기능으로 나타났다.
결론 : 인지ᆞ신체기능이 지역사회 거주 뇌졸중 환자의 활동수준 및 생활만족도와 상관성이 있으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양한 영역의 참여가 요구되는 지역사회 거주 뇌졸중 클라이언트의 활동수준 향상을 위해 관련된 인지ᆞ신체기능 요소를 고려한 프로그램의 개발과 적용의 효과를 기대 할 수 있다.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뇌졸중 환자의 중요한 작업 영역인 수면의 질과 스트레스 및 재활 동기간의 상관 관계를 알아보고 뇌졸중 환자의 수면의 중요성을 강조하는데 있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2016년 5월부터 2016년 9월까지 부산, 경남에 소재하는 5개 병원의 입원과 외래 뇌졸중환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발병 후 6개월이 지나고 MMSE-K 24점 이상인 자를 대상으로 설문 지(수면의 질, 스트레스, 재활동기 측정도구)를 이용해 자료 수집을 하였고 최종적으로 132부를 분석하 였다. 결과 : 스트레스 전체 및 하위항목인 개인적, 가족 내, 사회적 스트레스는 수면의 질과 통계학적으로 유의미 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p<.01). 재활동기 전체 및 하위항목 중 무동기를 제외한 과제 지향적, 변화 지향적, 의무적, 외부적 재활동기는 수면의 질과 통계학적으로 유의미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p<.01). 결론 : 뇌졸중 환자의 수면의 질이 높을수록 스트레스 수준은 낮고 재활동기 수준은 높게 나타나, 뇌졸중 환자의 재활에 있어 중요한 요소인 스트레스와 재활동기가 수면의 질과 밀접한 관계가 있었다고 할 수 있다. 뇌졸중을 대상으로 한 효과적인 작업치료의 평가와 중재에서 중요한 작업영역인 수면에 대한 고려 가 요구된다.
Background: The method of measuring the walking function of patients with chronic stroke differs depending on patients walking capability and environmental conditions. Objects: This study aimed to demonstrate the influences of walking capacity and environmental conditions on the results of short- and long-distance walk tests in patients with chronic stroke. Methods: Forty patients with chronic stroke volunteered for this study, and allocated to group-1 (<.4㎧, household walking, n1=13), group-2 (.4∼.8㎧, limited community ambulation, n2=16), and group-3 (>.8㎧, community ambulation, n3=11) according to their walking capacity. The 10-meter walk test (10MWT) and 6-min walk tests, (6MWT) were used to compare the short- and long-distance walk tests results, which were randomly performed under indoor and outdoor environmental conditions. Results: The comparison of the results obtained under the indoor and outdoor conditions revealed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the groups in the 6MWT and 10MWT (p<.05). Post-hoc tests’ results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groups-1 and -2 and between groups-1 and -3 in the 10MWT, and between group-1 and -3 in the 6MWT. Furthermore, in group-2 the 10MWT and 6MWT results significantly differed between the indoor and outdoor conditions, and the values measured under the indoor and outdoor conditions significantly differed between 10MWT and 6MWT (p<.05). Group-3 showed a significant difference in 10MWT results between the indoor and outdoor conditions (p<.05). Conclusion: These findings suggest that the results of the short- and long-distance walk tests may differ depending on the walking capacity of patients with chronic stroke and the environmental condition under which the measurement is made, and these effects were greatest for the patients with the limited community ambulation capacity.
목적 : 본 연구는 클라이언트중심의 작업치료 적용이 치매특별등급 대상자의 활동참여에 미치는 영향을 알 아보고 치매특별등급 대상자를 위한 활동 중심형 프로그램의 모델을 제공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 치매특별등급을 받은 3명을 대상으로 수정된 바델 지수(Modified Barthel Index; MBI), 한국 형 도구적 일상생활활동측정(Korean Instrumental Activities of Daily Living; K-IADL), 한국형 활 동분류카드(Korean Activity Card Sort; K-ACS)를 사용하여 일상생활 및 활동수준을 파악하였으며, 캐나다 작업수행측정(Canadian Occupational Performance Measure; COPM)을 통해 활동 및 중재 목 표를 설정하였다. 중재로 선택한 활동을 관찰 후 20단계로 단계화하고 대상자가 단계를 따라 수행하도 록 중재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자료 분석은 중재 전・후의 대상자의 활동참여 수준, 중재 목표의 수행 도와 만족도를 비교하였으며 중재 기간 동안 활동 수행률의 변화는 그래프를 통한 시각적 분석을 통해 제시하였다. 결과 : 대상자의 활동 수준 점수가 증가되었으며 중재 활동의 과제수행률과 수행도 및 만족도가 향상되었다. 결론 : 본 연구에서 제시한 클라이언트 중심 작업치료를 적용한 활동 중심 프로그램은 치매 특별등급 대상 자를 위한 작업치료의 실제적 모델을 제공하여 치매서비스 영역에서 작업치료 분야의 전문성 확보에 기 여할 수 있다.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초기 청소년의 감각처리 유형과 인성의 상관성을 알아보고 초기 청소년의 인성문 제 접근법으로 감각통합치료의 긍정적 이용가능성 예측을 위한 기초자료 제공에 있다. 연구방법 : 연구대상은 부산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3세에서 15세의 초기 청소년 150명을 대상으로 감각처 리특성과 인성검사를 실시하였다. 연구도구로 청소년/성인 감각프로파일(Adolescents/Adults Sensory Profile; AASP)과 인성평가 척도(Personality Assessment Questionnaire; PAQ)를 사용하였고, 감각 처리능력과 인성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피어슨 상관 분석을 사용하였다. 결과 : 초기 청소년의 감각처리특성과 인성 간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ASP 특성과 PAQ 인성검사의 상관관계를 알아본 결과, 감각 예민은 정서적 불안정(r=.501)과 중등도의 상관성을, 정서적 무반응(r=.447)과 양호한 상관성(p<.01)을 나타내었다. 감각 회피는 공격성(r=.332) 과 정서적 불안정(r=.331)에서 양호한 상관성을 보였고(p<.01), 등록 저하는 정서적 불안정(r=.597)과 공격성(r=.526)에서 중등도의 상관성을, 낮은 자존심(r=.458), 부정적 자아 적절감(r=.411)에서 양호한 상관성을 보였다(p<.01). 감각 찾기는 불안정(r=.535)과 중등도의 상관성을, 공격성(r=.427)과 양호한 상관성을 나타냈다(p<.01). 결론 : 초기 청소년의 감각처리특성과 인성은 성인에서 보다 많은 영역에서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따라서 후속 연구에서는 심리·사회적인 다양한 문제들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청소년의 감각처리에 대한 연구들 이 보다 폭넓게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당뇨 합병증을 일으키는 중요 매체인 산화 스트레스에 대한 매생이 추출물과 그 지표물질인 pheophorbide a (PhA)의 정소 조직 내 산화 스트레스 보호 효과를 streptozotocin(STZ)에 의해 유발된 당뇨 쥐 모델에서 확인하였다. 당뇨를 유발하는 물질로 알려진 STZ를 40 mg/kg body weight (b.w.)의 농도로 복강 투여하여 당뇨를 일으킨 후, 매생이 추출물(CFE)샘플을 각각 4, 20 mg/kg b.w. 그리고 PhA를0.2 mg/kg b.w.로 9 주간 투여하여 실험하였다. 정소 조직에서 산화 스트레스에 생성되는 체내 과산화물 지표인 혈액 nitric oxide와 지질 과산화물이 당뇨 유발군에 비해 CFE와 PhA 투여군에서 유의적인 감소를 보였으며, 체내 과산화물 축적을 제어하는 효소인 glutathione peroxidase,glutathione-S-transferase가 정상 수준으로 회복되었다. 또한, 체내 항산화 방어기작에서의 중요한 효소인 superoxide dismutase, catalase 활성 또한 샘플 투여 시 회복되는 것을 보아 CFE 투여군과 PhA투여군에서 조직 내 항산화 효소 조절과 함께 과산화물 축적 저해 효과를 통하여 당뇨 상태에서 고혈당에 의한 산화 스트레스가 일으키는 생식 조직 손상으로부터 매생이 추출물과 그 지표물질인 PhA는 보호 효과를 가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경남 지역 전 학령기 아동의 시지각 능력에 대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 표준화 연구의 필요성을 제시하는 것이다.
연구방법 : 2013년 9월 27일부터 2014년 2월 28일까지 김해 소재의 C도서관과 창원 소재의 B도서관과 J 도서관에서 만 4세~6세 아동 60명(남아 30명, 여아 30명)을 대상으로 Motor Free Visual Perception Test-3 (MVPT-3)를 사용하여 아동의 시지각 능력을 평가 분석하였다.
결과 : 연령별 시지각 능력의 평균과 표준편차는 4세가 23.0±2.18, 5세가 25.4±3.02, 6세가 31.2± 3.46이었으며, 아동의 시지각 능력에 있어 연령 간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p=.000), 성별과 주거 지역 간 에는 각각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580, p=.205). 교정연령과 시지각 연령 간에는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고(r=.783, p=.000), 원점수, 표준점수, 시지각 연령은 모든 연령의 아동에서 평가도구 개발대상인 미국 아동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결론 : 본 연구의 전 학령기 아동은 같은 연령의 평가도구 개발 대상인 미국 아동에 비해 시지각 능력이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MVPT-3을 사용한 평가와 해석 시 아동의 시지각 능력을 해석하기 위한 기초 자료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앞으로 아동의 객관적인 시지각 평가와 보다 명확하고 의미있는 MVPT-3의 해석을 위해 우리나라 아동을 대상으로 한 표준화 연구가 필요하다.
목적 : 성인을 대상으로 강박증상과 감각처리특성과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부산, 울산, 경남, 전남 지역의 대학생 326명을 대상으로 2010년 11월부터 2010년 12월 까지 강박증상과 감각처리특성 검사를 시행하였다. 연구도구로는 모즐리강박검사와 청소년/성인 감각프로파일을 사용하였다. 강박증상과 감각처리특성과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상관분석을 사용하였다.
결과 : 감각처리특성에서 강박증상의 유무에 따라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5). 전체 대상군에서 강박증상과 각 감각처리특성 간에는 높은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고(r=.456-.521, p<.05), 강박증상군에서는 강박증상과 감각처리의 등록 저하, 감각 예민, 감각 회피의 특성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 강박증상은 감각처리의 문제로 감각에 대해 예민하거나 회피하는 등 행동적 반응을 보였다. 따라서 강박증에 대한 감각처리의 문제를 확인할 수 있는 평가가 필요하며, 이에 적절한 중재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할 것이라 생각된다.
This paper introduces a dual-arm robot painter system which is capable of sketching a camera-captured image with short line segments. To express various curved edges in the image by combining line segments, we first apply edge detection algorithm to the entire image, split the edged image into small boxed pieces, and then apply Hough Transformation to each piece so that the edges inside the piece can be approximated with short line segments. To draw the picture within a reasonable time, we designed a simple dual-arm robot system and controlled both arms concurrently according to linear interpolation algorithm. From the experiments, we could verify that simple linear motions can describe various images effectively with a unique brush sty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