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 본 연구는 지역사회 장애인 운전교육 현장에서 사용가능한 운전교육통합서식지를 개발하고자 실시 하였다.
방법 : 실행연구 모형에 따라 계획, 실행, 관찰, 반성 과정을 통해 서식지를 개발하였다. 장애인 운전교육 을 담당하는 연구 참여자(운전재활지도사)들과의 면담, 교육관찰 및 보유자료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으 며, 질적 분석의 일반적인 절차를 따라 자료를 분석하였다.
결과 : 장애인 운전교육통합서식지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운전재활지도사들과 운전재활 분야 전문가들의 의 견을 반영하여 개선점을 도출할 수 있었다. 최종적으로 과정별로 분리되어 있는 서식지를 통합하여 운전 교육통합서식지로 개선하였다.
결론 : 본 연구는 국립재활원의 장애인 운전교육 현장에서 사용하는 서식지를 개선하는 과정을 실행연구로 제시하였다. 이를 통해 개발된 장애인 운전교육통합서식지는 운전교육 기록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목적 : 본 연구는 문화적, 사회적, 환경적 특성이 반영된 초등학생들의 작업수행활동 항목을 도출하여 아동 평가 및 부모 상담 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작업수행활동 평가도구를 개발하기 위한 기초를 제공 하고자 시행하였다.
연구방법 : 문헌 조사를 통해 수집된 항목 분류 및 평가도구의 항목 중 총 645개의 활동 항목을 수집하여 최종 46개의 항목을 선정하였다. 이후 작업치료실행체계-Ⅲ(Occupational Therapy Practice Framework- Ⅲ; OTPF-Ⅲ의 작업 범주와 생활시간조사(2014)의 행동분류를 기준으로 기초 항목 도출 과정을 거쳐 작업치료사 16명, 초등학교 교사 16명, 작업치료학과 교수 8명, 총 40명의 전문가를 대상으로 3차례의 델파이 조사를 시행하여 최종 항목을 선정하였다. 조사도구로는 리커트 척도인 구조화된 질문과 개방형 질문이 혼합된 설문지를 사용하였다.
결과 : 델파이 조사를 통해 수거된 설문지의 응답을 토대로 항목의 적합성을 항목별 중요도, 안정성, 내용 타당도(Content Validity Ratio)로 확인하였고 개방형 질문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여 항목의 삭제, 수정 및 추가 여부를 결정하였다. 이후 OTPF-Ⅲ 작업 범주의 4개 영역, 생활시간조사 행동분류의 7개 영역 에 따라 작업수행활동 29개의 항목을 추출하고 분류하였다.
결론 : 본 연구를 통해 문화적, 사회적, 환경적 배경이 반영된 국내 초등학생의 작업 수행 활동은 29개 항 목으로 최종 도출되었다.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임상 작업치료사들이 의미 있는 작업 목표 선정 을 위한 활동평가 도구개발에 활용하고 부모 면담 시 간편하고 유용하게 사용하기를 기대한다.
목적 : 본 연구는 신경발달 장애 아동들에게 작업기반(occupation-based) 중재를 그룹 프로그램으로 적용하여 작업 수행의 질, 수행도 및 만족도,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의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신경발달 장애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ADOC-S(Aid for Decision making in Occupation Choice-School) 및 COPM(Canadian Occupational Performance Measure)을 사용하여, 모든 클라이언트에게 의미 있고 공통된 작업 목표를 수립 하였다. ‘지하철 이용’ 작업수행 분석한 후에 PQRS(Performance Quality Rating Scale)를 사용하여 작업수행의 질 변화를 조사하였다. 작업기반 중재는 가장 자연스럽고 실제생활과 비슷한 상황에서 의미 있는 작업을 직접 수행하며 진행되었다. 실험은 사전평가 1회기, 중재기는 주 1회, 회기당 100분, 8주간, 총 8회기 진행되었고 사후 평가 1회기 실시되었다.
결과 : 작업수행의 질인 PQRS에서는 중재 전에 비해 중재 후 38.10의 증가를 보였다. 유지, 보상 및 적응 접근을 적용하여 초기 회기(1~4회기)에 큰 증가율이 나타났다. COPM의 수행도는 중재 전에 비해 5.80, 만족도는 7.00의 증가가 나타났다. 또한 보호자 인터뷰를 통한 프로그램 만족도에서 높은 점수가 나타났다.
결론 : 작업기반 중재는 신경발달장애 아동의 작업수행을 향상시킬 수 있는 중재방법이며, 수행도 및 만족도, 프로그램 만족도에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할 수 있었다.
목적 : 본 연구는 작업치료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인권감수성 수준을 알아보고 변인 간 인권감수성의 차이 를 비교 분석함으로써 추후 작업치료 전공 대학생의 인권관련 직업 윤리 교과과정 개발 및 인권 행동 제고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연구대상자는 편의표집에 의해 선정한 전국의 작업치료학과에 재학 중인 작업치료학 전공 대학 생들로 일반적 특성과 인권감수성 에피소드 10개로 구성된 구조화된 설문지를 배포·수거하여 최종 자 료 분석에 408부를 사용하였다. 결과 : 인권감수성은 전체평균 60.60±26.72점 이었으며,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인권감 수성이 높음을 알 수 있었다. 인권관련 교육의 경험이 있는 경우 경험이 없는 학생들보다 인권감수성이 높게 나타났으나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았다. 에피소드 별로는 이주 노동자의 정당한 노동의 권리에 대한 항목의 감수성이 가장 높았고 구금으로부터의 자유권 항목의 감수성이 가장 낮았으며 이는 학년 간 차이가 있었다. 하위요인별 인권감수성 차이의 결과, 모든 학년에서 상황지각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학년별로는 상황지각은 2학년이, 결과지각과 책임지각은 3학년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결론 : 작업치료학 전공학생들은 학년이 올라가면서 자신과 타인에게 미칠 결과에 대한 부분을 고려하고 타 인을 인식하는 능력인 결과지각, 인권과 관련된 행동에 책임을 지고 실제 행동으로 실천하고자 하는 책 임지각이 향상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결과를 근거로 교육과정 내 인권의식과 인권 행동이 향상 될 수 있는 내용이 강화되도록 하고, 교육 및 임상에서 작업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작업치료실천 관련 논 의가 필요하겠다.
Objective: To explore the effect of a eye patching technique in order to decrease patients’ unilateral neglect. For this study, eye patching is easy to get and a simple method that most patients find acceptable.
Method: This study used the ABA design. The subject was a male patient at the age of 66 who had the left hemiplegia and left unilateral neglect caused by right cerebral vascular accident. He was required to wear the eye patching on the right eye during all the period of ADL because unilateral neglect causes many problems in the majority of ADL. The assessments for the unilateral neglect had been performed by the Line bisection and the Albert test once a session (day).
Results: Regarding the Means of the errors to the Line bisection and the Albert test, the Means of the errors was decreased during the period of the intervention (B) and was decreased after the withdrawal (A').
Conclusions: Right monocular patching was effective to release the unilateral neglect. Further study is necessary to increase the sample size and the duration of experi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