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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위합류 담낭관을 가진 환자에서 잔여 담낭관석에 의해 발생한 Mirizzi syndrome의 내시경적 치료 1예 KCI 등재 SCOPUS

Endoscopic Treatment of Mirizzi Syndrome in a Patient with Low Lying Cystic Duct and Remnant Cystic Duct Stone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328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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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췌담도학회지 (Korean Journal of Pancreas and Biliary Tract)
대한췌장담도학회(구 대한췌담도학회) (Korea PancreatoBiliary Association)
초록

미리찌 증후군은 담낭절제술을 받은 환자들 중 2% 이하를 차지하는 드문 질환이다. 담낭관 변이와 동반된 미리찌 증후 군의 경우는 수술 중 변이의 발견이 어렵고, 수술 후 합병증이 높아 수술적 치료에 어려움이 있다. 본 증례는 과거 복강경 담 낭절제술을 받은 상태에서, 담관염 소견으로 방문하여 저위 합류 담낭관의 잔여 담낭관에 담석이 감돈되어 발생한 미리 찌 증후군을 진단하고, 내시경으로 성공적으로 치료한 사례 이다. 저위합류 담낭관과 같은 해부학적 변이를 동반한 미리 찌 증후군의 경우 수술적 치료가 어렵거나, 불완전할 수 있다. 이에 내시경 역행담췌관조영술을 통한 인공배액관 삽입술 및 UDCA 약물요법 이후 풍선확장술을 이용한 담석 제거술이 수술적 치료의 대안 치료로 고려될 수 있다.

Mirizzi syndrome is a rare complication, resulting in bile duct obstruction and jaundice that usually arise from impacted gallstone in the cystic duct or neck of the gallbladder. It is vitally important to confirm underlying cystic duct anomaly in Mirizzi syndrome since it can produce surgical difficulty and higher complications. Generally, Mirizzi syndrome is treated surgically while endoscopic treatment is limited. Herein, we present Mirizzi syndrome with low lying cystic duct and remnant cyst duct calculi treated successfully by biliary stent and administration of choleretic agent, following by balloon dilatation on cystic duct and balloon extraction of the stone.

저자
  • 송치우(을지대학교 의과대학 서울을지병원 내과) | Chiwoo Song
  • 손병관(을지대학교 의과대학 서울을지병원 내과) | Byoung Kwan Son Corresponding author
  • 최재혁(을지대학교 의과대학 서울을지병원 내과) | Jea Hyuk Choi
  • 김동신(을지대학교 의과대학 서울을지병원 내과) | Dong Shin Kim
  • 김세종(을지대학교 의과대학 서울을지병원 내과) | Sae Jong Kim
  • 민향기(을지대학교 의과대학 서울을지병원 내과) | Hyang Ki Min
  • 김상혁(을지대학교 의과대학 서울을지병원 내과) | Sang Hyuk Kim
  • 이기영(을지대학교 의과대학 서울을지병원 내과) | Ki Young 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