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미래 다문화시대 시민교육에 관하여 배움 기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정립하고자함 을 그 목적으로 하였다. 미래 다문화시대로의 진입은 자명한 사실이다. 미래 다문화사회가 자유와 평등, 그리고 사회정의를 실현 할 수 있기 위해서는 시민교육이 그 핵심이 되어야 한다. 그러나 다양한 교육적 노력에도 불구하고 시민교육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그 이유는 우리의 교육이라는 행위에 배움이 없기 때문이다. 배움은 인간의 본능이자 의미심장한 작업이다. 배움을 통해 사람들은 개조와 의식소통, 그리고 치유라는 삶과 행복을 위한 핵심역량을 함양할 수 있다. 배움을 기반으로 하는다문화시대의 시민교육, 즉 다문화 시민배움은 자국민과 외국인 모두 배움의 본능을 실현하고 스스로의 삶에 의미심장 성을 직조하며, 뫔의 온전성을 유지하는 형태로 이루어져야 한다. 이를 통해 자기창조실현을 위한 개조와 구상적 공감의 의식소통, 그리고 비판적 다문화주의를 위한 치유가 이루질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자율성, 진정성, 적극성을 함양한 시민이 될 수 있도록 한다. 이러한 다문화 시민배움은 자국민이나 외국인 모두 통합하고 협력하여 새로운 사회로의 매시업과 국가경쟁력을 향상할 수 있는 교육적 효과가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