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明朝 阿彌陀佛四十八願과 西方極樂世界 圖像 KCI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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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洋美術史學 (동양미술사학)
동양미술사학회 (Association of Asian Art History)
초록

본고는 산서와 섬서 지역 두 곳의 명대 사원에 있는 서방정토도상에 대해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당시 아미타신앙 및 조상활동이 기층사회 에도 여전히 성행하였으며, 새로운 성취 또한 이룩한 것을 알 수 있다. 우선 태원 영녕사에 있는 명대 아미타불48원도상은 태원현과 태곡현의 승속 공양인들이 출자하였으며, 남송 왕일휴가 엮은 불설대아미타경 을 근거로 하고 있다. 화면은 산수화와 인물화의 기법이 잘 어울려져 있 다. 현재까지 알려진 이와 같은 종류의 벽화로서는 유일한 유적이다. 다 음은 서안 미타선사 명대 천순6년(1462) 비석의 서방극락세계도이다. 화 면 대부분은 당대부터 내려오는 서방정토경변의 요소들을 빌려 표현하 고 있으며, 동시에 관무량수불경의 내용에 근거해 구상하였다. 이는 한 폭의 전통적 표현방법과 명대의 정신이 함께 어우러져 만들어낸 서 방정토경변굉도이다.

저자
  • 이정걸(북경 청화대학) | 李静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