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상세보기

우리나라 국적외항선사의 경영효율성 분석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331921
구독 기관 인증 시 무료 이용이 가능합니다. 3,000원
해양환경안전학회 (The Korean Society Of Marine Environment & Safety)
초록

2008년 중반 부정기해운시황의 운임지수인 BDI가 약 13,000 포인트에 육박한 이래, 지속적인 하강국면을 지나 지난해부터는 2,000 포인트에서 맴돌고 있어 해운시황의 장기침체가 우려되고 있다. 이는 미국과 유럽의 경기회복이 지연되면서 그리스 등 중동국가의 심각한 경제위기에 의한 글로벌 경기둔화에 기인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우리나라 국적외항선사의 경우도 이러한 글로벌 해운시황의 영향을 받아 많은 중소형 업체들이 경영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해운경기악화에 따른 수익성감소는 선박에 대한 투자비 절감과 정비 불량에 따른 기준미달선 양산의 원인이 되므로 해안안전에도 심각한 위해요인으로 대두된다. 본 연구의 목적은 국내외항선사의 선박보유척수, 자본, 종업원수, 선복량 및 매출액에 따른 효율성을 분석하여, 이들 투입변수에 대하여 경쟁우위의 경영업체를 추출하고 상대적 열위의 업체들이 이들을 참조하여 보다 낳은 경영환경을 조성해 나가도록 함으로써 지속적인 선박안전이 확보되고 불황기 해운시황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는데 도움을 주고자 하는데 있다.

저자
  • 김명재(목포해양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