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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식성 천적응애의 자가생산 방법 및 이를 이용한 시설재배지 해충방제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334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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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응용곤충학회 (Korean Society Of Applied Entomology)
초록

천적은 친환경적 해충방제를 위한 중요한 생물소재이다. 그러나 농가에서는 경제적 부담 및 불안정한 해충방제효과등 다양한 문제로 인하여 활용이 낮은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포식성 천적인 마일스응애(Hypoaspis miles)를 간편하게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는 자가생산법을 개발하였다. 먹이응애인 긴털가루응애(Tyrophagus putrescentiae)는 쌀겨,마일스응애는 왕겨를 담은 상자(6.5L)에 증식시켰다. 큰 상자(22L)에 물을 약간 채우고 난 뒤에 왕겨상자를 넣고2중 구조의 상자를 만들었다. 이러한 2중 구조 상자를 25-30℃, 50-80% 조건에서 4주간 사육했다. 먹이원으로 긴털가루응애가 증식된 쌀겨 150ml을 주 1회씩 제공하였다. 4주 사육 후에 천적응애의 밀도가 30마리/ml 이상 수준으로증식되었다. 그 결과 천적응애 상자당 10만마리이상이며 시설재배지 330m2(100평)에 활용할 수 있다. 이러한 방법은손쉽게 생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경비절감효과, 포장 및 유통이 필요 없기 때문에 활력 높은 천적을 적용함으로서해충방제효과를 증가시킬 수 있다.

저자
  • 정덕웅(경북대학교 응용생명과학부, 경북대학교 친환경농업연구센터)
  • 김진원(예천농업기술센터)
  • 이경열(경북대학교 응용생명과학부, 경북대학교 친환경농업연구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