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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색결과 8

        1.
        2019.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총채벌레는 시설재배작물의 주요 해충으로서 짧은 세대, 기피행동 및 살충제 저항성 발달 등으로 인하여 방제가 어려운 실정이다. 뿌리이리응애[Stratiolaelaps scimitus (Womersley)]는 포식성 토양응애로서 땅에 떨어져 용화되는 총채벌레를 포식한다. 본 연구에서는 농가자가생산법에 따라 증식한 뿌리이리응애를 활용하여 2018년 8~9월에 시설재배지 국화에 발생한 총채벌레의 밀도억제효과를 분석하였다. 총채벌레의 초기밀도는 꽃송이 당 약 6마리였다. 온실에 뿌리이리응애 한 상자 처리 시 밀도는 약 1,000마리/m2 정도 된다. 시험기간 동안 총 10상자를 처리하였다. 9월 말 무처리 온실의 총채벌레 밀도는 53.7 ± 7.0마리로 8.8배 증가한 반면에 처리 온실의 밀도는 13.5 ± 1.7마리로 2.1배 증가하였다. 처 리구의 밀도는 무처리구 대비 74.9%가 억제되었다. 즉, 여름기간 국화재배시설의 고온 조건에도 불구하고 뿌리이리응애를 이용하여 총채벌레의 밀도를 억제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4,000원
        2.
        2018.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토양해충의 포식성 천적인 뿌리이리응애[Stratiolaelaps scimitus (Womersley)]를 이중박스 시스템을 활용하여 대량생산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하였다. 사육상자는 외부(22 L, 54 × 36 × 18 cm3) 및 내부(6.5 L, 31 × 22 × 11 cm3)로 구성된 플라스틱상자이다. 내부상자에는 뿌리이리 응애의 은신처 역할을 하는 왕겨(4 L)를 담았다. 외부상자에는 물을 1 L 채우고 그 위에 내부상자를 넣고 외부상자 덮개를 덮었다. 이 시스템은 포식성응애의 탈출을 막고 은신처의 습도를 유지할 수 있다. 천적의 먹이원으로서 긴털가루응애[Tyrophagus putrescentiae (Schrank)]를 쌀겨에 사육하였으며, 뿌리이리응애와 마찬가지로 2중상자에서 증식시켰다. 천적응애상자에 주 1회 먹이응애를 제공하면서 25 ± 1℃, 상대습도 60 ± 10% 조건에서 사육하였다. 뿌리이리응애의 밀도는 4주에 3배로 증가하였으며 최종적으로 약 12만 마리/상자(4 L)였다. 이 방법은 간단한 뿌리이리 응애 대량사육기술로서 토양해충의 생물적 방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
        4,000원
        3.
        2017.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천적은 친환경적 해충방제를 위한 중요한 생물소재이다. 그러나 농가에서는 경제적 부담 및 불안정한 해충방제효과등 다양한 문제로 인하여 활용이 낮은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포식성 천적인 마일스응애(Hypoaspis miles)를 간편하게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는 자가생산법을 개발하였다. 먹이응애인 긴털가루응애(Tyrophagus putrescentiae)는 쌀겨,마일스응애는 왕겨를 담은 상자(6.5L)에 증식시켰다. 큰 상자(22L)에 물을 약간 채우고 난 뒤에 왕겨상자를 넣고2중 구조의 상자를 만들었다. 이러한 2중 구조 상자를 25-30℃, 50-80% 조건에서 4주간 사육했다. 먹이원으로 긴털가루응애가 증식된 쌀겨 150ml을 주 1회씩 제공하였다. 4주 사육 후에 천적응애의 밀도가 30마리/ml 이상 수준으로증식되었다. 그 결과 천적응애 상자당 10만마리이상이며 시설재배지 330m2(100평)에 활용할 수 있다. 이러한 방법은손쉽게 생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경비절감효과, 포장 및 유통이 필요 없기 때문에 활력 높은 천적을 적용함으로서해충방제효과를 증가시킬 수 있다.
        4.
        2017.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진딧물의 내부기생벌인 Aphidius transcaspicus는 산업화된 A. colemani와 형태적으로 매우 유사하다. 그러나, 기생하 는 진딧물 종류가 서로 간에 다르다. 즉, A. colemani는 목화진딧물, 복숭아혹진딧물 방제에 효과적인 반면 A. transcaspicus는 Hyalopterus, Melanaphis 그리고 Rhopalosiphum 속의 진딧물들을 기생하며 특히 H. pruni(복숭아가루진딧 물) 방제에 효과적인 천적으로 보고되어있다. 이 종은 지중해, 소아시아, 트랜스코카시아, 중앙아시아 등에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국내에는 보고된 바가 없다. 2016년 3월에 예천에서 채집한 기생벌을 형태적 및 유전자진단법으 로 비교하였다.
        5.
        2016.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님(Azadirachta indica) 추출물은 곤충의 식욕, 발달 및 산란 억제 효과가 있다. 이러한 효과는 접촉보다 주로 섭식에 의해서 높게 나타난다. 주요 원예해충인 담배가루이에 대하여 님제제(5,000 ppm azadirachtin)의 경구독성을 분석하였다. Double-parafilm chamber에 0, 5, 10, 50 ppm의 azadirachtin을 함유한 20% 설탕액을 72시간 섭식시켜본 결과 살충율이 12.5, 77.5, 97.5, 100%로 나타났다. 담배가루이 약충이 붙어있는 오이잎을 이용한 single leaf assay 결과 우화율이 87.0, 16.6, 16.1, 6.6%로 감소하였다. 또한, 토마토 시설재배지에 azadirachtin 50ppm 농도로 관주처리를 해 본 결과 잎당 약충 수가 평균 60.3% 감소하였다. 그리고 약 2개월간 육안조사에서 작물의 성장에는 무처리구와 차이가 없었다. 본 시험결과, 님액상제제를 관주처리함으로서 가루이 뿐만 아니라 시설재배지의 다른 흡즙성 해충의 경구독성을 유발함으로서 친환경적 해충방제에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판단된다.
        6.
        2016.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기생벌(parasitoids)은 기주곤충의 다양한 발달단계에 특징적(내부 또는 외부)으로 기생한다. 이러한 기생벌은 적어도 10만종 이상이 존재하며 해충방제를 위한 중요한 천적자원으로 활용된다. 본 연구에서는 배추흰나비 번데기의 내부에 기생하는 기생벌을 채집하여 그 형태 및 분자생물학적 분석을 실시하였다. 기생벌의 cytochrome oxidase subunit I (COI) 염기서열을 결정하고 NCBI database에서 비교 분석해 본 결과 Pteromalus venustus와 가장 높은 유사성 (91%)을 나타냈다. 국내에는 금좀벌과(Pteromalidae)에 24속 33종이 보고되었고 그 중 Pteromalus 속에는 오직 배추벌레 살이금좀벌(P. puparum) 단 1종이 기록되었다. 그러나, P. puparum의 COI 염기서열 정보는 보고된 바 없다. 그리고 P. puparum은 배추흰나비에 기생하는 반면에 P. venustus는 벌의 일종인 Alfalfa leaf cutting bee인에 기생한다. 본 연구결과 채집한 기생벌은 P. puparum으로 판단되며 처음으로 이종의 COI 염기서열을 보고한다. 또한, 배추흰나비의 친환경적 방제를 위하여 배추벌레살이금좀벌을 천적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
        7.
        2015.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최근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돌발성 잔디병인 잔디잎말림병의 발생실태를 조사해 본 결과 난지형 잔디로 식재된 국내 골프장의 60% 이상 발생이 확인되었다. 이 병은 잔디의 밀도저하와 황화현상을 일으켜 품질저하를 초래하는데 잔디관리에 심각한 피해를 끼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잔디잎말림병의 원인을 분석하기 위하여 안양, 안성, 부산, 경북, 장성에 골프장 5곳의 잔디를 채집하였고 채집된 모든 샘플에서 응애가 집단 서식하고 있는 것을 관찰했으며 형태적 종 동정 결과 잔디혹응애(Aceria zoysiae)로 판단되었다. 잔디혹응애는 체장이 180-280μm로 육안 관찰이 불가능하며 잎을 말아 군집을 형성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조기예찰 및 진단에 어려움이 있으므로 유전자 분석을 실시하였다. 한 개체에서 DNA 추출하여 ribosomal DNA ITS2 영역의 염기서열을 분석한 결과, Aceria guerreronis와 88% 일치하였다. 또한, 건전한 잔디에 잔디혹응애를 접종하여 관찰한 결과 약 2-3주 후에 잔디잎말림 현상이 100% 관찰되었다. 잔디혹응애는 잔디잎말림병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판단이 되며 잔디혹응애 발생시기의 조기예찰을 통하여 잔디잎말림병 발생을 억제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8.
        2015.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이온화에너지 조사는 수확후관리와 더불어 검역해충을 방제하는데 유용한 기술이다. 본 실험에서는 다양한 과수 작물에 피해를 끼치는 검역해충인 벚나무응애(Amphitetranychus viennensis Zacher)에 대한 이온화에너지 조사 효과를 조사하였다. 벚나무잎에 사육한 벚나무응애 암컷 성충(n=100/처리구)을 이용하여 감마선 (0-1000 Gy), 전자빔과 X-선 (0-1500 Gy)을 조사하였다. 벚나무응애의 생존율, 부화율, 산란율은 각 이온화에너지 처리에 따라서 차이가 나타났으며 감마선 및 X-선의 효과가 전자빔보다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벚나무응애 성충의 생존율은 감마선 1000 Gy 처리시 18.3%, X-선 1200 Gy 처리시 10.0%로 나타났다. 이온화에너지 조사를 통하여 식물검역과정에서 벚나무응애의 소독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