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try Mode Selection and Performance of Foreign Direct lnvestment Firms
본 연구에서는 한국기업들의 해외직접투자시 진입전략의 선택은 신규자원의 확보동기 및 핵심자원의 공개의사에 따라 다를 것이라는 가정하에 출발하였고, 보다 구체적으로는 해외시장 진입전략의 선택에 관한 신이론의 틀을 이용하여 한국기업의 해외시장 진입전락 선택에 관한 세가지 가설을 36개 해외직접투자 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자료를 이용하여 검증하였다. 그리고 진입전략별 성과를 비교해 보았다. 교차분석법에 의한 실증 분석결과 신규자원 확보동기의 유무가 해외시장 진입방식의 선택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신규자원의 확보 동기가 있는 경우에는 합작투자 또는 기존 기업 인수방식을 택하는 경우가 많고, 신규자원의 확보 동기가 없는 경우에는 신규설립방식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새로운 자원의 확보 동기가 있는 기업집단을 대상으로 한 교차분석결과에 의하면 이미 축적해 놓은 핵심자원의 공개 의사가 없는 기업들은 인수방식에 의한 단독투자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핵심자원에 대한 공개 의지가 있는 기업들은 합작투자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진입전략별 성과에 관한 비교분석에서는 신규설립에 의한 진입방식(NV)의 성과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합작투자(JV), 기존기업 인수방식(AQ)의 순서를 보여 주었다.
This research was started with the assumption that the criteria of entry mode selection by the firms of developing countries will differ from those of the firms of developed countries. Three hypotheses concerning the entry mode selection activity and one hypothesis concerning the relative performance of each entry mode were empirically tested using the data collected from 36 Korean FDI firms. According to the test result, the firms that have the motivation to acquire new resources through foreign direct investment were seem to prefer joint-venture or M&A mode, and the firms that don`t, have the motivation to acquire new resources through foreign direct investment were seemed to prefer new venture mode. Further analysis using the data set comprised of the firms with the motivation to acqui]re new resources through FDI showed that the firms with no intention to reveal their core resources preferred M&A mode, and firms with the intention to reveal their core resources preferred joint-venture mode. And we compared the relative performance of each entry mode and found that the profitability of new venture mode was the highest and that of the joint-venture mode was the next, and that of the acqusition mode was the low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