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 - partner Similarity and Outcomes in Global Strategic Alliances
국제 전략적 제휴의 파트너간 유사성/다양성에 관한 기존 문헌은 `유사한 파트너끼리의 결합이 좋은 성과를 가져온다`거나 `보완적 차이점이 성공에 필수적`이라는 등의 일반 통념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과연 어떤 유사성이 전략적 제휴의 결과를 좋게 하는가? 혹은 어떤 다양성이 좋은 결과를 가져오는가? 파트너의 특성과 능력이 파트너 선정 과정에서는 물론 제휴의 결과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유사성/다양성이 제휴의 결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검토한 연구는 찾아보기 어렵다. 본 연구에서는 경쟁적 유사성과 협력적 유사성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파트너간 유사성/다양성의 차원으로 파악하고, 이들이 제휴의 결과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였다. 90개의 국제 전략적 제휴에서 우편설문조사를 통해 수집한 자료는 경쟁적 유사성이 제휴의 결과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협력적 유사성이 제휴의 결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본 연구의 가설을 대체로 지지하였다.
The literature on global strategic alliances (GSAs) remains shrouded in vague pronouncements and conventional wisdom, such as similarity breeds success, or complementary differences are essential to high performance. When does similarity promote more favorable alliance outcomes, and conversely, when does diversity promote more favorable outcomes? Despite the critical importance of partner characteristics, partner capabilities, and alliance motivations, no study has systematically and comprehensively considered similarity and diversity and their roles in shaping alliance outcomes. In this study, I used two new variables, competing similarity and cooperating similarity, in developing a comprehensive model that forces a simultaneous treatment of partner characteristics and partner capabilities in GSAs. An empirical test of this model on a sample of 90 GSAs generally supported my hypotheses, suggesting that competing similarity has a negative effect and cooperating similarity has a positive effect on alliance outco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