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동해 연안의 경상북도(경북)와 강원도(강원)의 정치망어업에서 31년(1980~2010)간 5~11월에 어획된 방어 어획량 과 연근해 수온과의 관계를 살펴보았다. 또한, NOAA 수온 영상을 이용하여 수온의 상승과 하강 시기에 외해수의 이안 및 접안으로 인한 방어의 북상시기(5~8월)와 남하시기(9~11월)의 어획량 변동을 분석하였다. 전체 방어 어획량의 변동은 연도별 차이는 있지만 방어의 북상 시기보다 남하시기에 높은 수온의 외해수가 연안에 접안할 때 어획량이 증가였다. 연안수온의 하강기는 북상 및 남하하는 모든 시기에 경북이 강원보다 방어 어획량이 많았다. 수온 상승기는 방어 어획량의 증감이 동시에 나타났고, 남하시기의 방어 어획량은 일반적인 현상 과 달리 강원이 경북보다 어획량이 많았다. 이것은 하계의 25 이상의 수온이 강원도까지 분포하면서 추계까지 높은 수온(20 )이 지속 되어 방어의 체류시간이 길어졌기 때문이다.
In this study, we investig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catches of yellowtail and water temperature at the set net fisheries of Gyeongsangbuk-do (Gyeongbuk) and Gangwon-do (Gangwon) off the east coast of Korea from May-November, 1980-2010. We also analyzed the water temperature and fluctuation of catches during the northward moving period (May-August) and southward moving period (September-November) using NOAA satellite images. Although the total catches fluctuated year by year, catches increased during the southward moving period when the water alongside the coast warmed. Yellowtail catches during the southward period in fall were higher than those during the northward period in spring or summer. The catch when the water temperature decreased was larger in Gyeongbuk than in Gangwon for all periods However, the catch when the water temperature increased was much larger in Gangwon than in Gyeongbuk. This indicates that high summer temperatures (> 25 ) affected the coast of Gangwon, with high water temperature (20 ) maintained in the region during fall. Therefore, the increased catch in Gangwon was due to longer yellowtail presence caused by increased water temperature.